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5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하계휴가 등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하여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업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인 제주도와 자치경찰단, 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숙박시설이 아닌 단독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이용하여 에어비앤비 등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을 하는 행위로, 불법영업이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숙박업을 하려면 공중위생관리법 등에 따라 그에 맞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신고해야 하며,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송정심 관광진흥과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 아니라, 관광객 등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의심되는 숙박업소가 있으면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 날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후 2년 8개월간의 행정절차와 입찰을 거쳐 2023년 3월에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시설은 지하2층/지상6층, 연면적 11,042㎡규모로,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되며 주차장, 공공도서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15일 건축물 해체를 시작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는 건축물 해체, 지하 터파기, 기초 CONC타설, 2024년에는 건축물 골조 공사, 2025년에는 내·외부 마감공사, 설비공사, 부대공사 등이 이루어진다. 또한 시민회관의 일대와 역사적 자료 보존을 위해 2022년 4월부터 시민회관 역사 기록화 용역이 추진 중이며, 용역이 완료되면 시설 내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정윤택 문화예술과장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시설이 준공되면 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어우러진 원도심 지역이 랜드마크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삶의 질 향상과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5월 28일부터 ‘우당도서관 문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학교실은 시, 문학사․평론, 라디오 각본, 에세이, 영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문학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연 주제는 ▲이정록 시인의 ‘시의 꽃이 피다–시와 살림’,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제주문학, 세계적 가치로서 제주의 정신을 보다’, ▲강수희 작가의 ‘라디오 글쓰기’, ▲김신회 작가의 ‘세줄 에세이 쓰기’, ▲안지원 번역가의 ‘영어 그림책 속 다양성의 세계’로 구성됐다. 한편 문학교실 외에도 2023 제주독서대전을 생활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제주시민 추천작가 릴레이 북콘서트, 전국민 독서마라톤 등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제주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2023 북스타트 주간 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주간은 북스타트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든 북스타트 시행 기관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으로 책 소풍 가요!’라는 슬로건과 ‘강아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북스타트 주간 동안 제주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이소영 그림책 작가와 소중애 동화 작가와의 만남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 ▲우리의 댕댕이 북큐레이션 ▲강아지 굿즈 배부 ▲Miracle 시네마 등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인 인디언 삼각텐트와 함께하는 기적의 책소풍를 비롯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잔디마당 마음껏 뛰어놀며 이색적인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외 팝업 놀이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 접수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북스타트 행사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5월 28일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김미희 작가 특별 강연 '오늘은 놀면서 시 쓰는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쓰기를 통해 일상에서의 글감 발견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연을 위해 '놀면서 시 쓰는 날'과 '폰카 시가 되다' 등 다수의 에세이와 동시집을 발간한 김미희 작가를 초빙했으며, '1부' 시란 무엇일까?, '2부' 즉석백일장으로 진행되며, 일상속에서 시를 포착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5월 28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천읍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초(고학년 이상)·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봉수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김미희 작가 강연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이 ‘시쓰기’라는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혼디 모다 들엉제주어 묵향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김미숙 서예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어는 현재까지 유네스코가 지정한 심각한 소멸 위기의 언어중 하나로서 제주어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붓과 먹으로 표현한 제주어 서예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가인 글벗 김미숙 서예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등에서도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으며, 현재 글벗 서예를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편 탐라도서관에서는 제주에 거주 중이거나 제주를 주제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를 발굴하여 매월 1층 도서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작품을 통해 제주어를 묵향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5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와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제작․공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김일환 총장 및 음악학부 교수,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여왕’으로 출연하는 소프라노 강정아, 제주아트센터 김영기 소장과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오페라의 기획 및 공연 등을 위한 협력 ▲공연 대행업체 선정 및 상호 업무 분담사업에 관한 협력 ▲오페라 공연의 홍보 ▲이외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오페라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담겨 있는 최후의 역작으로 시공과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제주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지역의 예술인 양성과 활동, 그리고 공연예술문화가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제주아트센터가 지역사회 문화 발전의 중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5월 30일 오후 3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손기태 작가의 '톨스토이의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강연을 개최한다. ‘열두 달 고전 읽기’는 강연 작가가 선정한 매월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고전은 손기태 작가가 선정한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준비했다. 강연을 진행하는 손기태 작가는 신학을 공부한 종교학 박사로,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양대학 강사로 재직중으로 저서는『고요한 폭풍, 스피노자』,『불가능성의 정치신학,『불온한 인문학』등 다수가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통해서 톨스토이의 눈에 비친 근대인의 삶의 모습과 본질에 대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강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의 본질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고령군은 5월 11일 고령군 다산행정복합타운 잔디광장에서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세대 청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가로세로 정신건강 퀴즈, 메시지 트리 꾸미기, 자기만의 정신건강 꿀팁, 스트레스 해소키트(개운죽 키우기)를 운영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20~30대 청년들의 정신건강 악화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서 청년 고민상담소를 통해 청년들의 외로움 완화, 우울감 감소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언제든지 정신건강 검진과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고령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5월 1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가구에 물품(쌀, 라면, 휴지)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각 지역에 기반을 둔 풀뿌리 봉사단으로, 모금활동 외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재능기부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정수환 단장은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게 됐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솔선수범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고령군보건소는 2023년 5월 11일 14:00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19명(유치원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 12명,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7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과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원장), 보건교사, 보육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안심학교 질관리를 위하여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보건교사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아나필락시스 및 천식발작 시 대처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고령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내용으로는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 실시 ▴환아 관리카드 제공 ▴천식 응급키트 비치 ▴어린이,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대상 교육 실시 ▴홍보자료 및 교육자료 비치 등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양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동참했다. 정부가 지난 1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가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영양군은 적정한 고저차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모든 면에서 양수발전소 건립의 최적지이다. 특히 주민수용성이 탁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양군이 유치하고자 하는 양수발전소는 1,000MW 규모의 총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어 14년에 걸쳐 건립되는 사업으로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발전소 가동 기간(60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읍면 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 사회단체들로 이뤄진‘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3일 입암면을 시작으로 영양읍, 석보면, 일월면, 청기면 순으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활동을 점차 가속화시켰다. 또한 5월 11일부터 14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