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위생용품의 안전한 공급 기반과 소비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물수건처리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반업체의 부적합 사항 개선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근 3년간 위생용품 제조 및 물수건처리업 부적합 이력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세척제,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과 위생용품 생산·수입실적 현황을 토대로 선정한 다소비 위생용품(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등)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및 시설 위생적 취급 여부 ▲외부 오염물질 유입 차단 등 시설기준 준수 및 작업장 구획 관리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작업 및 원료 입고·출고·사용 기록, 종사자 교육 등) 준수 여부 ▲품목 제조 보고,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포장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조·위생처리·소분 시 처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오는 7월부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도시경관사업’의 상반기 추진상황 점검을 5월 15일부터 6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경관개선사업 4개소 ▲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4개소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1개소 ▲간판개선사업 1개소(행정안전부 기금지원)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3개소 등 총 5개 분야 13개소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방보조금 및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기금사업에 대해 예산의 집행 적정성 여부, 사업 추진 공정을 확인하고, 사업 시행 과정에서의 문제점,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세심히 현장을 살피어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점검 대상 사업 중 시군 자체 점검 결과 추진이 미진하거나, 주민과 지역 현안의 관심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효과성·예산 운용 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도시경관사업 분야 전반에 대해 관리체계까지 재정비할 계획이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올해 추진되는 사업의 현장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올해부터 기존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외에 소규모 어가 직불제와 어선원 직불제를 추가하여 수산 분야 공익직불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도입되는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양극화된 어업인의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어업인 소득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어업경영체로 등록된 어가 중 어업형태별(어선어업, 양식업, 내수면어업 등) 어선의 총 톤수의 합이 5톤 미만 어업인이거나 모든 구성원의 어업 총수입금액이 1억 5천만 원 미만의 어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소규모 어가 직불제와 동일하게 연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하여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 및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연간 80만 원(어가 64, 마을공동기금 16)을 지원한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을 대비하여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도내 임시주거시설과 재해구호물자에 대한 시·군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구호물자 점검 계획에 따라 시행됐으며, 각 시·군의 전수점검 및 도의 표본점검을 완료했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단기간 거주를 위해 제공하는 학교·체육시설, 공공·민간 숙박시설 등이 해당되며, 도내에는 총 1,36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재해구호물자는 담요, 세면도구, 의류 등이 포함된 응급구호세트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코펠 등이 포함된 취사구호세트로 구분된다. '재해구호법'에 따라 경남도 및 시·군은 3,998개의 응급구호세트와 96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야 한다. 경남도는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그보다 많은 4,532개의 응급구호세트와 1,607개의 취사구호세트를 확보하여 구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충분한 물자를 구비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등에 대한 임시주거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재해구호물자 비축수량, 구호물자 보관창고 관리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향후 이재민 구호에 지장이 없도록 재해구호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하는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5월 10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에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들은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소비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의 우수성과 활용법을 소개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쌀국수를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촉진 홍보에 나섰다. 도연합회 김남순 회장은 “쌀을 활용한 국수, 떡, 빵, 과자 등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 쌀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건강에도 좋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우리 쌀 소비촉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쌀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한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산물 홍보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온 회원들을 격려하고, “농업기술원도 가루쌀 등 특수미 신품종의 조기 보급, 대체작물 보급, 다양한 쌀 가공품 개발 등 우리 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매년 지역 농가를 위해 농산물 소비촉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3월 개막한 전시 '심문섭시간의 항해' 연계 행사로 전시기획자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큐레이터 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심문섭시간의 항해'는 통영에서 태어나고 자란 조각가 심문섭(1943~)의 60년 작품 활동을 조망하는 전시로, 1970년대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던 초기 실험 작품부터 각 시기를 대표하는 조각·드로잉을 선보이고 있다. 심문섭은 조각, 설치, 사진, 사진 드로잉, 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와 재료를 아우르며 장르의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도 작업에 있어 일관되고 뚜렷한 방향성을 유지해왔다. 심문섭의 초기 조각 작품은 아르테 포베라, 미니멀리즘, 일본 모노하(物派, Mono-ha)와의 영향 관계 속에서 논의되기도 하지만, 국제적 감각과 시대상을 공유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와 문화를 투영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5월 18일 오후 3시에 개최되는 ‘큐레이터 토크’에서 이러한 심문섭 작가의 작품 세계를 전시기획자(학예연구사 박현희)의 생생한 목소리로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기획의도와 개별 작품에 대한 설명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월28일까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비만타파! 타바타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운동교실은 BMI≥23 과체중 또는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19세 이상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실시되며, 유산소 및 근력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고강도 연속 운동법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한 참여자들이 스스로 달라진 건강상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운동교실 전·후로 신체계측(체중, 체지방, BMI)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비만율은 36.3%로 전국 32.5%에 비해 현저히 높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마을마들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리더 역량강화 기본과정을 개설해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주도의 성공적 마을만들기를 위한 역량있는 마을리더 및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본과정은 2개 권역으로 나눠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참여대상은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내용으로는 △ 6차 산업 활성화 및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 마을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 사업의 트렌드 변화와 마을 로컬브랜딩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사례 등 주민주도의 마을 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마을 발전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등 마을 주도의 사업 준비에 큰 도움 될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양방향으로 소통 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주시 홈페이지 기능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NS, AI챗봇 등 모바일 기술과 연계해 아이디어 제안·투표·토론 기능 추가로 시민 의견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함이며, 정책 공감 형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물어보는 모바일 설문 조사와 현재 홈페이지에서 여러 개로 운영되는 게시판을 통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연계를 통해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점에 시민들의 의견에 답변 기능을 강화하고 알림톡 문자로 진행 상황을 알려 시민들이 제주시정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홈페이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현치하 정보화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기능을 확대하고 비대면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소통과 시민참여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9일(금)까지 제주시 관내 유·무료직업소개소 14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상담원이 아닌 자의 직업소개 관련 사무담당 여부 ▲장부 미비치 및 허위기재 ▲보증보험의 보증기간 만료 후 재가입 여부 등 직업안정법 위반 행위를 점검하여 고용질서 위반행위가 될만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방법은 우선 사업주가 자율점검표를 통해 서면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자체 시정토록 한 후, 자율점검표 미제출 사업소, 민원 발생 등 관계 법령 위반 의심 사업소는 직접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 사안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 등은 행정처분 및 고발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하반기에 상반기 시정조치 사항 등이 제대로 반영되어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4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1건의 폐업신고 수리와 4건의 시정권고 조치를 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직업소개소의 적정한 업무이행 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무설치기관 및 비의무설치기관)에 대해 5월부터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현재 동부보건소 관할 지역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2023년 5월 현재 기준으로 98개소에 157대가 설치됐으며, 5월부터 8월말까지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점검사항은 ▲장비작동 유·무 ▲소모품(패드 및 건전지) 유효기간 경과 확인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부착 ▲매월 1회 자체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와 함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도 병행한다. 관리실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고, 미설치·미신고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 할 계획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설치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계홍 동부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3일 ‘제주목 관아’ 우연당 대청에서 관덕정 현장 민원실 ‘동병삼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 동병삼련’은 시민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활의 고충을 절차나 격식에 구애됨 없이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 채널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소한 불편부터 정책적인 사항까지, 제주시장에게 직접 상담받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 접수 민원은 즉석에서 시장이 직접 처리하거나,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직접 회신될 예정이다. 현장민원실은 최소 월 1회 이상, ‘제주목 관아’ 방문객이 많은 주말 시간을 이용해 개최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다양한 시민을 만나기 위해 현장 민원실을 열었다. 부담 없이 들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50만 시민의 벗’이라는 비전처럼 시민과 가까운 시장이 되고 싶다” 라고 현장 민원실 운영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