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전북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순창군의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이 효과를‘톡톡’히 보이고 있다. 최근 4개월 동안 순창군은 인구 유입이 계속되어 전년 대비 총 128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심각한 시기에 있어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출생아(29명)보다 사망자(177명)가 6배가 더 많은 자연적 감소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으로 타 시군에서 들어온 전입자(1,338명)가 전출자(1,062명)를 웃도는 순유입이 늘어나 총 인구수가 12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의 비수도권 지자체마다 청년 인구 감소의 심한 홍역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활력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청년층 인구(19~34세)가 73명이 증가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8기 최영일 군수가 ‘정주인구 증대’를 군정 5대 목표중 하나로 설정하여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근로자 종자 통장 지원, 농촌유학 확대, 대학생활지원금 지원사업 등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군은 청년근로자에게 근로의욕 향상과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전세버스, 택시, 일반(개인) 화물자동차 등의 사업용 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하여야 하나,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불법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자동차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6월 말까지 민원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00:00 ~ 04:00 사이 1시간 이상 지정 차고지외 밤샘주차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위반 시 과징금은 전세버스와 일반화물차는 20만 원, 택시나 개인화물차는 10만 원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차등 부과된다. 서귀포시 5월 말 기준 사업용 자동차등록 대수는 1,862대(승용차 959대, 승합차 153대, 화물차 611대, 특수차 139대)이며, 올해 총 28건을 단속하여 14건 계도, 3건 과징금 부과, 11건 타시도 차량 이관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밤샘주차 단속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사업용 자동차 차주들도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할 수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하절기 온·습도 상승으로 축산물의 부패·변질의 우려와 여름 휴가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 위해 사고 예방을 위하여 '하절기 축산물 위생취약분야 위생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6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및 축산물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전통시장 및 마트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행위는 현장에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고의성이 다분하고 위생 상의 위해도가 높은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등 관계법령을 엄격히 적용하여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축산물 소비가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관리로 축산물 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청정 제주 축산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서홍동은 변시지 화백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예술제를 오는 6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서홍동 변시지 그림정원(서홍동 1614-4 일원)에서 개최한다. 변시지 화백 추모예술제는 '추모, 기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제주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폭풍의 화가’라고 불리는 변시지 화백을 기억하는 추모제이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가 배출한 현대미술의 거장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열어 화백의 예술세계와 작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추모예술제는 서귀북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도사와 변시지 약력소개를 통해 화백을 이해하고, 추모시 낭송과 퍼포먼스로 변시지 화백을 추모하며 1부 기념식을 마친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대금연주와 팝페라 공연, 무용과 첼로연주, 노래 공연 등 지역주민과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추모예술제와 함께 진행된다. ‘변시지를 도화지에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변시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변시지 화백 작품 따라 그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기적의도서관이 시행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그림책, ( )을 말하다'을 6월 3일부터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그림책, ( )을 말하다'는 그림책이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표현예술의 한 장르로서, 다양한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방식과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작가 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가 강연에서는 환경, 반려동물 등 최근의 그림책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부터 슬픔, 공감 등 그림책이 다루는 깊은 감정까지 일곱 개의 꼭지를 통해 그림책을 통해 자신과 타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들레는 민들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김장성 작가를 비롯해, 수백 권의 해외 유수 그림책을 번역해 국내에 소개한 엄혜숙 작가, 환경 그림책 작가이자 팝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이예숙 작가, 고향의 일상을 그림책에 담은 제주 출신 김성라 작가, 반려동물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풀어낸 이이삼 작가, 그림책을 통한 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일상생활 속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3일 일터 나가기 전 새벽5시 지역주민과 함께 걷는 신산리 전 주민 건강걷기를 운영했다. 신산리 전 주민 건강걷기는 올해로 22년째로,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도움으로 매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제주 올레길 3코스 내 신산리 해안도로 쉼터마당에서 모여 왕복 4km를 걸어오는 경로로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 걸으면서 주민 단합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금연클리닉 홍보, 워크온 가입 독려, 치매조기검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및 결핵 조기검진 홍보 등 다채로운 홍보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부보건소에서는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걷기 운동과 관련하여 다양한 사업들도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안전하고 간단한 활동으로 근력 증대,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신체에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당하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을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 안전교육에 참여한 인원은 교통안전 758명, 심폐소생술 등 구조구급분야 497명, 유괴 등 범죄안전 1,137명 등 3,600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유괴 등 범죄예방 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교통 안전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처법을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올해 교육 목표인원은 7,500명(현재 약 48% 달성)으로 지난해 영유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반면,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인‧장애인층 교육인원 비율을 20%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층 참여가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하반기에는 노인회, 경로당 등과 직접 접촉하여 노인층의 교육 수강 비율을 높여 시민 전체의 안전 사각을 없애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문화예술학교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영화제작교실”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 문화예술 체험으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예술 활동 제공 및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서귀포시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543명이 참여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안덕초, 서귀북초, 토평초, 서귀포초, 중문중, 위미중 6개교(초 4개교, 중 2개교), 131명이 선정됐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기소개 영상 만들기, 시나리오 작성, 영상기획, 촬영 및 편집 실습, 최종 시사회 등으로 기초이론부터 시작해 작품완성까지 이루어지며, 학교별 10 ~ 12차시(1차시 2시간) 수업으로 구성하여, 전문강사와 함께 10명이내 소그룹 팀별로 운영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예체능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 위하여 초·중·고 방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지역전통주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 홍보하기 위해 전통주 생산자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전통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경남농업기술원, 경남전통주진흥협회장, 식품명인, 전통주 생산업체 등 전통주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재 도내 전통주 제조면허를 발급받은 업체는 50개소임에 반해 지역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통주 육성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도 대표 전통주 육성 계획의 주요내용은 올해부터 지역 전통주 품평회 개최를 통해 경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발굴하고, 전통주 제조·가공시설 및 설비 지원과 양조장 환경개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 지원을 통해 지역전통주를 중점 육성, 발굴할 계획이다. 그리고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전통주 선정, 기념일 전통주 소비캠페인 실시, 경남 농특산물 박람회 전통주홍보관 운영,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및 유통플랫폼 전시 판매, 도 공식행사 건배주 활용 등 전통주에 대한 소비 촉진과 판로확보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영상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화제 등 지역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영상 관련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천만 원으로, △행사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3개 분야에서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단체별 1천만 원부터 최대 1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영화·영상 관련 단체와 개인이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상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나 1년 이상 계속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사업으로 총 13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영화·영상 분야 신사업을 발굴하고, 영화제 및 영화인력 양성 프로그램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본격적인 작물 수확철을 맞아 고령군 시설사업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시설사업소 직원 10명은 6월 5일 개진면 개포리 송순옥씨 농가를 방문하여 마늘 수확 및 묶기 작업에 힘을 보탰고, 농가의 어려운 상황들을 들으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는 “매년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철이면 어려움이 많은데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도와주니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수 시설사업소장은“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두루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고령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6월 5일부터 농업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구 남구의 시니어 인력 공급을 시작한다. 고령군은 3월 22일 대구 남구청 및 남구시니어클럽과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한 근로자 20여 명은 농작업 경력이 있는 시니어 근로자로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농작업반으로 편성되어 운영된다. 다산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3개의 농작업반(150여 명)을 구성하여 지역에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과 과도한 인건비 상승 억제에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편성된 시니어 인력은 농작업반의 인력풀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잦은 비로 양파마늘 수확기에 농가의 인건비 상승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도시지역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게 되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 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