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미래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지관리 담당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교육에 나섰다. 시는 31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강호문 강사를 초빙해 담당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지대장 작성과 관리, 농업행정 시스템을 활용한 농지전용 신고처리 및 농지전용부담금 부과, 농지이용실태조사, 농지정보시스템 운영 등의 전산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업무 담당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경자유전의 원칙 확립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차단, 농업행정의 효율성 등이 높아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31일 (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주시지부 주관으로 ‘제7회 발달장애인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과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동등한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능동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 및 작품전시회에 이어 진행된 언어표현발표에서는 학생부 5팀, 일반부 7팀 총 12팀이 대회에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주장을 펼쳤다. 발표는 발달장애인들이 자기 권리 주장을 통해 평소 자신이 살아오면서 느낀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생각과 권리를 주장하고 준비한 언어표현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우수발표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북대회 참여 자격이 부여됐다. 영주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이순옥 지부장은 “대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평소 장애인복지 향상에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장애인 여러분들이 단합되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부시장은 "많은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고 대회를 준비한 분들과 묵묵히 그들을 응원해 준 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음주 경험률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30일 대영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및 음주폐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 보건소는 최근 흡연 및 음주 경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청소년유해물중독예방협회 부지부장인 강진희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과 금연·금주선언’이라는 주제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이 흡연 및 음주로 인한 위해로부터 보호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흡연음주 폐해예방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6월 한 달간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50명이며 수강 신청은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누리집에서 하면된다. 학습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수업 진행 방식은 주 2회(화·목) 회당 45분, 주 3회(월·수·금) 회당 30분의 2가지 유형 중 수강생이 선택하면 된다. 교육방법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1:3 맞춤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켜 학생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주시의 인재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수강료는 전액 영주시에서 지원하나 교재와 화상영어 수강에 필요한 개인장비(웹 카메라, 헤드셋 등)는 개별 구매해야 한다. 4기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 5기는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하절기(6~8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광객들에 대한 관람 시간을 변경한다. 이번 관람시간 변경은 춘절기(3~5월)에 비해 입장 시간과 관람 시간이 1시간씩 연장된다. 하절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는 낮 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의 늘어난 활동시간에 맞춘 것으로 영주시는 계절별로 소수서원 등의 관람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 등재 당시 강조됐던 서원 주변의 ‘경관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수서원의 만이 가진 특별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문화재청과의 협업을 통해 둘레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둘레길은 소수서원 입구인 매표소에서 시작되어 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영귀봉-소혼대를 잇는 약 1.3㎞ 구간이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으로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박물관 본관을 6월 1일부터 올해말까지 휴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수박물관 휴관 기간 동안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관람료 30%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17주년 맞이 대규모 행사를 6월 한 달간 개최한다. 2006년 오픈한 이래 올해 17주년을 맞은 영주장날은 그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1만7000원 할인권 발행(1~14일) △17% 할인전(15~30일) △생일 축하 기념댓글 이벤트(13~30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장날 쇼핑몰’ 17개소 상품을 최소 1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을 비롯해 50000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7000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1000명에게 지급한다. 특히, ‘영주장날 생일 축하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 행사는 영주장날 쇼핑몰의 17주년을 기념해 생일 축하 댓글을 정성스레 남긴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6000원 상당의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주장날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는 구○○(58세, 대구광역시 중구) 소비자는 “작년 영주장날 쇼핑몰 16주년 기념행사 때 쌀을 처음으로 구매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빠른 배송으로 받을 수 있어 만족해 그 후 농산물구매를 위해 자주 애용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국토교통부 지정·승인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는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25일 개최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업의 공공성과 토지수용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 중 하나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관련기관(중앙, 道·市, 유관기관) 협의를 잇달아 완료했다. 가장 큰 난관으로 여겨졌던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와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에 각각 끝마쳤다. 이번 공익성 심의까지 통과함으로써 사실상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국토부 산업단지계획 심의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30인 이내의 위원들이 도시계획, 교통, 에너지, 경관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꺼번에 심의하는 절차로서 오는 6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업단지가 6~7월에 지정 승인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보상계획 공고, 토지 및 지장물 조서 작성, 감정평가 등 본격적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당진시 송악읍 한진2리 마을회가 30일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로 건립한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한진 2리 마을회관은 연면적 268.67㎡ 규모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2020년에 건립됐으나 건립 당시 코로나19 유행으로 개관식을 연기하다가 3년만에 개관식을 개최하게 됐다. 마을회관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비 4억 2천5백만 원으로 부속건축물인 정자를 포함해 회관, 회의실, 주방 시설 등을 갖춰 주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한진2리 박소순 이장은 “코로나19 안정화로 마을 사람들이 건강하게 함께 모여 3년 만에 개관식을 개최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 시장은 “마을회관이 마을주민들 누구나 편안하게 만나고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이 주민분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소의 원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포천시 화현면 주민자치센터는 27일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진행되는 (재)포천문화재단의 김나박이 미니콘서트에 타악동아리 놀타팀으로 참여했다.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놀타 동아리는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산정호수를 찾은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오랜만에 신나는 공연을 관람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화현면 주민자치센터 분과장이자 놀타팀 회장인 연혜경 분과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많은 관람객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공연을 봐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는 ‘작전명 174호 장사상륙작전’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장사상륙작전은 북한군의 보급로 차단을 위해 경상북도 영덕군 장사리해변에서 극비리에 진행된 작전이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학도병들이 목숨을 걸고 진행한 것으로,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1997년 해군이 장사리 해변에 잠들어 있던 문산호의 잔해와 유해를 수습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장사상륙작전에 대해 처음 들어보았다. 우리와 같은 또래인 청소년들이 방어벽도 없는 모래사장에서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프다. 잊혀진 영웅들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현재도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가안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안보의식 함양 및 국가수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가하고 있는 동남중학교 3학년 신에스더 학생과 대경중학교 3학년 장우혁 학생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실시한 ’청소년상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신에스더 학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하여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또래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장우혁 학생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3년간 참여하면서 사교육없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과 활동만으로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또래 청소년들의 귀감이 됐다. 표창장은 오는 5월 31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보호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포천시장이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개개인의 역량과 자질을 개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2023 북스타트 주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에는 일동도서관에서 '숲속 재봉사와 털뭉치 괴물'의 최향랑 작가를, 26일에는 중앙도서관에서 '털털한 아롱이'의 문명예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책을 만든 배경 및 제작 과정 소개, 함께 그림책 읽기, 감상 나누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다양한 재료로 ‘털실감기 인형’과 ‘우리집 강아지’를 어린이들과 부모가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좋아하는 작품의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북스타트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