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시내권 소규모 점포 2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서귀포시 문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점포의 경우 장애인편의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으로 휠체어 이용을 위한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5월 중순까지 서귀포시 시내 일대(서홍동→대륜동)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소규모 점포 20곳을 선정했다. 이달 말까지 건축주 등 점포 관계자에게 경사로 설치 동의를 받고, 경사로 설치 업체를 선정 후 7월부터 약 한 달간 경사로 설치를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최근 사회적으로 장애인 등 이동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 증진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적으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해 11월 정부 지원을 못 받는 의료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민관협력‘이빨청춘’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2023년 5월까지 16명에게 치과 치료비 3000만 원을 지원했다. 공공에서 지원하는 치과 치료비는 만 65세 이상 노인만 지원받을 수 있어 65세 미만 중 치아 질병으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서귀포시와 SCL서울의과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이빨청춘’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서귀포시는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 16명을 선정하고 대상자의 질병 및 치아상태에 따라 인플란트, 틀니 등 치료계획을 세우고 병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치과 치료가 상당한 치료기간이 필요해 5월 16명의 치료가 마무리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치료비 3000만 원을 지불했다. 또한 치과병원 14개소에서도 대상자에게 총 5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등 의료사각지대 지원에 동참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3명에게 치과치료비 1억 700만 원을 지원 확정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도 ‘청춘돌봄사업’을 운영하여 가족돌봄청년과 돌봄이 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5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며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 등이며, 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기 위해 포스터, 글짓기, 만화 총 3개 형식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작품만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에 대해서는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를 구분하여 창의성·공감·재미·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8작품(최우수 6, 우수 12, 장려 10)을 선정하여 수상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며 우편 또는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차고지증명제가 5년차에 접어듦에 따라 아파트를 대상으로 차고지증명 현황정보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아파트 거주자 및 전입하는 주민들의 차량 구입 또는 교체시에 차고지증명이 안되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차고지 잉여면수 및 등록대수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우선, 시는 총 주차면수가 50면 이상의 아파트 97개소에 대해서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6월부터 송부할 예정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가 차고지증명 신청시 관리사무소에서 동의서서식에 확인날인을 받아오고 있는데, 관리사무소에서는 잉여 차고지 면수가 얼마나 되는지, 세대별로 균등하게 돌아가고 있는지 기록하고 체크 등 계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업용차량 및 저소득층 1톤이하 화물차, 중증장애인 단독명의 차량을 제외한 전 차종 확대 시행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6,048대, 올해에는 5월말까지 5,386대 등 총 41,434대가 차고지 증명을 받았다. 또한, 차고지 증명 허용기준이 주소지 또는 사업장으로부터 직선거리 1km이내까지 가능함에 따라 유료 공영주차장이나 개인토지를 임대 사용도 가능한 상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 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안전 지도’를 6월 중 제작·보급한다. 202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스쿨존, 안전대피로, 공동구 입구, 소화설비, 방조설비, 하수도 등)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시 위치 등을 표시한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종의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관공서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하여 활용케 할 계획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와 지속적으로 연계·활용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정보인만큼 정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 등 관련 인·허가 및 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적재조사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6.25전쟁 무공훈장 조사단과 협력하여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을 밝혔다. ‘내 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르고자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조사단에서는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지만 병적증명서상 기록과 제적등본상 기록이 상이하여 수훈자 혹은 유족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아직 찾지 못한 무공수훈자와 그 유족들을 찾기 위해 제주시에 협조 요청을 한 바, 이에 제주시는 무공훈장 수여대상자이나 아직 신원을 확인하지 못해 수여하지 못한 205명을 대상으로, 육군본부 조사단원과 함께 협력하여 ‘내고장 영웅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수훈 대상자나 유족 여부 확인을 원하는 대상자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유공자에 대해 최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과 사업용 자동차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자의 편의와 법규준수의식 부족 등의 이유로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민원신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임을 감안해 주 1~2회 단속을 실시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5조 규정에 의거 새벽 00시~04시까지 1시간 이상 해당 차고지 외에 계속 주차한 차량은 단속 대상이 되며 위반시 최고 2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한편 올해 제주시에서는 총 218건을 단속하여 57건에 대해 과징금 1천만 원 부과, 계도 146건, 타시도 지역 차량 12건을 이첩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의 보행과 교통 안전사고에 위협을 주는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제주시 산하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관리의 날’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위해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를 제주시 산업보건의로 위촉했으며 간호사, 심리상담사, 산업위생기사 등 전문가와 동반, 월 1회 지정된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보건의는 뇌심혈관 및 근골격계질환 상담과 직무스트레스, 감정노동 상담 등 개인별 건강진단을 토대로 사후관리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회에 걸쳐 321명을 상담한 바 있다. 또한 전년도 실시한 근골격계 유해요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중점관리 대상 우선순위를 선정한 바, 건강관리의 날 운영을 22개 부서 60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민원업무에 시달리는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고 직무스트레스에 의한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7월 경 직무스트레스 전수조사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전수조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교 재학생 자녀로, 영어수학 등 교과목 학원수강은 물론 미술음악체육컴퓨터 등 예체능과목과 학습지와 인터넷을 통한 강의 수강까지 포함하여 지원한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자체 사업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중고등학생 자녀 1인당 월 10만 원 이내, 연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짝수월 10일까지 수강료 납부영수증 등을 첨부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고 증빙자료 확인 후 25일에 학습비가 지급된다. 한편, 2023년 4월 말 기준 제주시에 등록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제외한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363가구·1,323명이며, 올해 4월 말까지 68명에게 총 1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7억 6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이‧미용료와 목욕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시설 입소 노인은 제외된다. 최초 지급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결정된 달 부터이며, 기 책정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만 65세 생일이 도래한 달 부터 지원하고 이미용료 1인당 월 5천 원, 목욕료 1인당 월 6천 원을 매월 20일에 개인계좌로 지급한다. 단, 지원 대상자 중 수급자 중지, 시설 입소, 타 시·도 전출, 사망한 경우는 해당월까지 지원 후 그 다음달부터 중단되고, 수급자 재책정, 전입, 시설 퇴소는 발생한 달부터 지원을 재개한다. 한편 이 사업은 1994년부터 시행했으며, 2022년에는 6,219명에게 6억 6천 9백만 원을 지원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저소득 노인들에게 이‧미용료와 목욕료를 지원함으로써 보건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무료법률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여성폭력 재발방지율을 높이고자 2023년 여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지원사업보조사업자를 공모했던 바, 지난 5월 중순 공모 선정 심사를 통해 가정폭력 상담소 전문기관인 제주가족사랑상담소(소장 김명수)가 선정됐다. 제주가족사랑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 대상으로 심리 정서 지원, 수사 지원, 의료지원, 보호시설 입소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2차 피해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법률상담과 화해조정, 소송 등 법률적인 지원과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여성폭력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제주가족사랑상담소와 함께 폭력피해자에게 무료로 법률지원을 함으로써 폭력으로부터 스스로 방어·보호 능력이 부족한 피해자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소송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의 자동차운전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 제주도내 소재한 자동차학원에서 운전면허를 취득 시 ▲제1, 2종 보통면허는 1인당 50만 원 이내, ▲대형면허는 1인당 65만 원 이내로 장애인 1인당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단,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국립재활원 장애인 운전교육』 및 『제주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 우선 신청ㆍ이수하여 지원을 받아야 하며, 그럼에도 면허취득을 못한 장애인은 도내 자동차학원 교육을 이수하여 면허취득을 한 경우 제주시에서 운전면허 취득교육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한 후 본인 신분증과 교육비 확인서류, 운전면허 취득 확인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명에게 6백 28만 5천 원을 지원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의지 고취와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