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동구가 보건소 및 지정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구민 생활 반경 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은 기존 동구보건소와 백제약국 2곳에서 1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가, 총 13곳으로 늘면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은 가정 내 보관할 경우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으며, 하수구와 쓰레기통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면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가루약은 포지 그대로, 알약은 겉포장만 제거 후 포장된 그대로, 물약과 시럽은 새지 않도록 용기 마개를 잠그고, 안약·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겉포장 제거 후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 단, 의약외품 및 건강기능식품은 배출 대상이 아니므로 배출시 유의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구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번거롭더라도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로 배출하지 말고 분리배출해 전용 수거함에 넣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는 26일 농촌지도자 인천서구연합회가 서구 시천동 소재 휴경지에 이웃돕기를 위한 고구마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촌지도자회는 휴경지 840여 평에 고구마 9천주를 심었다. 지도자회는 이후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고구마를 정성껏 키워 오는 10월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기호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고구마 심기에 나서준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잘 자란 고구마가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천980만 원을 확보하는 등 더 많은 구민이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얻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일상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갖추도록 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과정이다. 서구는 국비를 포함해 총 4천260만 원을 투입해 서구 내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지원한다. 한글, 수학 등 기초학력 향상과 함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이 운영되며 60세 이상 성인남녀는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다. 서구 교육혁신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배움을 놓친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과정과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는 28일 서구문화원이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15호인 ‘신현동 회화나무’에서 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1950년 이전부터 현재까지 약 70년간 진행된 마을 대표 민속행사로 매년 회회나무 앞에서 마을의 안녕을 빌고 길흉화복을 점쳐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현재는 60~70대 신현동우회 회원이 마지막 세대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는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년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및 구비의 지원을 받은 지 올해로 3년 차에 이르렀다. 손동섭 신현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매년 당제를 진행하는 신현동우회, 신현영농회, 신현경로당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서구를 빛내고 전통을 지키는 민속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현동 회화나무 당제가 민속행사로 우리 지역 전통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보건소가 2020년 1월부터 정부가 팬데믹 종료를 발표한 최근까지 3년 4개월간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담은 백서 ‘다시 찾은 나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6일 백서 출간 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는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함께 했던 의료기관 관계자, 의사회, 약사회, 소방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회에는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등 코로나19 대응 공로자와 기관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 백서 소개 및 성과 보고, 코로나19 대응 3년간의 여정 동영상 시청, 현악 4중주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백서는 코로나19 재난에 대한 대응 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라며 “향후 유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책 한 권에 담을 수 없는 의료진,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과 대응, ▲신속대응시스템 구축,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회복 지원, ▲우리가 함께 감당한 시간들 등으로 구성됐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가 26일 ‘한마음 의료 바우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날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 유밸눈편한안과, 더드림병원과 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한마음복지재단에서 발급한 바우처 카드를 통해 협력 병원에서 일반진료는 물론 치과, 내과, 정형외과, 한의원, 안과 등의 수술에 본인 부담금 전액 또는 30%를 지원받게 된다. 임경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6월 17일 소래극장과 달맞이터 야외무대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소래극장에서 판소리 ‘수궁가’와 그림자 아트가 접목된 '그림자놀이-별주부전'을, 오후 1시에는 달맞이터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오브제로 일인 밴드를 구성한 미국 아저씨의 흥겨운 포크송 퍼포먼스 '그레고의 인형음악대'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아시테지 in 인천 공연BOM나들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87개국 네트워크이자,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와 인천 지역 내 공공 공연장 9개 기관은 오는 6월 8~25일 총 18일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BOM 나들이'를 진행한다. 올해는 1923년 5월 1일 어린이해방선언문을 발표한 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남동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의 9개 기관은 100년 전 어린이 해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인천 전역에서 ‘어린이가 예술로 행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집 옆 예술家 프로젝트’에 참여할 문화거점 및 주민공동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인 만수동·남촌동·간석동에 자생적인 문화예술 공동체 생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만수동·남촌동·간석동에 소재한 소규모 공연 전시 교육 운영 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문화거점 및 주민공동체로 ▲작은도서관과 독립서점, 북카페, 마을카페 등 문화거점이나 ▲아파트커뮤니티센터, 마을회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주민공동체 등이다. 최종 선정된 문화거점 및 주민공동체는 소규모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되며, 운영 주민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홍보물 디자인을 지원받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주민들이 생활공간 내에서 다양한 공연·전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복지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문화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문화거점과 주민공동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6~9월 이‧미용업소 1,825곳을 대상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이‧미용업, 숙박‧목욕‧세탁업) 격년 주기로 하며, 홀수 해인 올해는 이‧미용업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 29개 항목을 평가해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 등급, 90점~80점 우수업소에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 업소에는 일반관리대상인 백색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남동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는 평가 결과 최우수(녹색등급) 업소 중 The Best 업소를 선정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우수업소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통해 이‧미용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건전한 영업 질서를 확립하여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3 남동구 ESG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SG경영은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자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비재무적 성과지표를 말한다.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하면서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인식 확대로 기업경영의 패러다임이 ESG 경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ESG 규제에 선제 대응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ESG 교육 △사전 수준 진단 △컨설팅 △기업 홍보 등 기본단계부터 △환경 및 프로세스 개선 △ISO 인증 획득 지원 등 확장된 단계까지 진행되며, 궁극적으로 ‘남동형 ESG 선도기업’육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며, 외부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10개 사를 선정해 8월까지 기본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후 하반기에는 기본단계를 마친 기업 10곳 중 5개 사를 선정해 안전시설 확충, 프로세스 개선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전수조사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오는 6월부터 45일간에 걸쳐 20개 동에서 일제히 진행되며, 대상은 1인 노인가구와 단전, 단수, 단가스,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정보가 입수된 대상자, 자체 특별조사 2차 관리 대상자 등 1,300여 명이다. 동 복지담당자는 이 기간 방문 상담 및 현장 조사 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처리결과를 입력하며, 발굴된 대상자는 심층 상담과 복지급여 및 서비스 연계,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등 복지시스템으로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구는 지하 거주 세대와 주거 취약계층 위주로 생활 주변환경과 정신건강 상담, 신체 건강 등도 함께 확인하며, 사회적 고립상태 여부를 조사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힘든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부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대비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가구가 있는지 항상 관심이 있게 지켜봐 주시고 발견 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우편함에 우편물이 쌓여있는지 ▲현관 및 주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홍천연봉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서가를 교체 한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교체 공사는 1층 어린이자료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유아자료실에 노후 된 서가(벽면서가 1식) 교체작업을 실시하여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 노후 정비를 통해 어린이의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