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동군지부는 24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군지부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양 노조는 이번 협약식에서 자발적인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노조는 간부 각 10명이 1명당 10만원씩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 이정운 하동군지부장은 “이번 협약식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고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추가로 제공받는 제도이다. 하동군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노루궁뎅이건조버섯, 녹차, 하동솔잎한우, 쌀, 재첩국 등 답례품을 58종으로 다양화해 기부를 유도하고 있다. 고성군은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한돈 삼겹살 선물세트, 벌초대행서비스 할인권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5일 하양읍 한사리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벼 재배 농가의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생산기반 구축을 통하여 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벼 재배면적은 약 698ha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중순쯤 완료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산시는 경산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장기화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자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11개 사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파견기업은 사전 연계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또한,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근교의 인도네시아 최대 산업지역인 찌까랑에서 지역 기업인 ㈜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산시은 경상북도약사회에서 23일 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성장을 지지하고자 영양제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954년 9월 4일 설립된 경상북도약사회는 경북도민의 보건 향상 및 건강을 위해 꾸준한 연구‧개선‧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건강한 이웃, 따뜻한 약손’이라는 모토 하에 늘 지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다. 가정을 달을 맞아 영양공급이 부실한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에 힘을 실어주고자 영양제를 후원한 경상북도약사회는 틈틈이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영양제 지원은 물론, 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서의 이동약국 운영 및 구호 의약품 지원 등 봉사활동도 아낌없이 펼치며 지역민의 건강 발전에 힘쓰고 있다. 경상북도약사회 제37대 회장으로서 약사회를 든든하고 성실하게 이끄는 고영일 회장은 “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발육과 성장에 영양제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경북약사회의 약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물심양면 따뜻한 손길을 뻗을 것이다”고 했다. 이영석 사회복지과장은 “경북약사회의 마법 같은 선물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키도 쑥쑥, 마음도 쑥쑥, 한층 더 성장할 것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5일 한림농협농업성공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입학생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입학생은 80명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11월까지 총 25주간 50시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농업성공대학이 서로간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와 어려움을 공유하며 영농의 고단함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접목시켜 제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2012년에 개설된 농업성공대학(원)은 현재까지 5,9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함으로써 제주시 대표적인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의 삶이 빛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취업, 창업, 결혼, 출산, 주거복지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전 과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나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소속 국책대학으로, 현장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평생직업능력개발 대학이자 공공 직업교육훈련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에는 15세에서 5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자동차과, 소방시스템과, 전기시스템제어과, 그린에너지설비과, 소프트웨어 융합디자인과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상장기업 육성·유치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20개 상장기업을 육성·유치하는 것이 제주도정의 목표”라며 “제주청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분 도시 제주’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민참여단 정책 공감 1·2차 워크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4월 25일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5월 25일 서귀포 동부 읍면지역(성산, 남원, 표선)까지 6개 권역별로 2회씩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민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특히 권역별로 생활필수기능에 대한 선호도 조사와 함께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동(洞) 지역 생활권에서는 돌봄(아동, 노인 등)과 공영주차장, 공원 조성 등을 생활필수 기능으로 꼽는 의견이 많았으며, 읍면지역은 응급·민간의료시설, 약국 등의 의료와 교육(학교, 평생교육센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공통적으로 생활스포츠(운동장, 수영장 등)·생활문화(공연장, 생활문화센터) 등의 필수기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보행환경 개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보행환경이 차량 중심으로 사람에게 위험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민 불편과 일부 반대가 있더라도 일방통행으로 전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읍면지역은 생활필수시설의 접근성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도내 씨감자 자급을 위해 매년 국가 보증 우량 씨감자를 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다. 우량 씨감자는 수경재배 방법으로 생산하고 있다. 조직배양묘를 줄기꺾꽂이 방법으로 증식한 ‘경삽묘(耕揷苗)’를 정식묘로 사용해 분무경(噴霧耕) 수경재배 하는 것이다. 줄기꺾꽂이 방법으로 ‘경삽묘(耕揷苗)’를 증식하면 정식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배양에서 정식묘 생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투입된다. 이에 농산물원종장은 정식묘를 대량 증식하면서도 생산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소괴경으로부터 유래한 ‘맹아묘(萌芽苗)’를 이용하면 배양묘의 순화 및 줄기꺾꽂이 증식 과정이 필요없고 파종 작업이 편리해 저비용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구명했다. 현재 생산되는 수경재배 씨감자는 기존 ‘경삽묘’ 대신 ‘맹아묘’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으며, ‘맹아묘’를 활용한 수경재배씨감자 생산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맹아묘의 휴면타파 방법, 묘령(妙齡)별 수량 및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산물원종장은 20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문화예술공공수장고에서 신규 실감미디어 영상전시 살아있는 작품전 Ⅱ《꿈과 현실, 그 상상의 경계를 넘어서》를 선보인다. 제주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연출한 실감미디어 영상 전시로, 본관의 소장품전과 함께 미술관 소장품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다채로운 장면으로 구성된 이번 영상전시에서는 자연과 예술, 인간과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몰입형 영상이 약 10분간 상영된다. 고보형, 유창훈, 박방영, 오민수, 홍남기, 이다슬 등 작가 61명의 작품 총 87점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바람, 빛과 같은 자연의 이미지와 회색빛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흥미로운 움직임과 함께 연출되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에 대한 인간의 소망을 담은 생명력 가득한 자연과 예술작품으로 이뤄진 낙원의 풍경이 전개된다. 전시는 5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이어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 20분(1일, 25회)까지다.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 군인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이다. 도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호텔업 등급결정 신청기한 유예를 이달 말로 종료하고, 다음달부터 관련 규정에 따라 호텔업 등급신청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는 것과 함께 관광성수기 수용태세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다. 도내 호텔업 등급 결정 대상(4월말 기준)은 총 187개소이며 이 중 미등급 호텔은 106개소로, 7월 31일까지인 특별 신청기간 내에 등급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제주도는 양 행정시 및 도 관광협회와 함께 미등급 상태인 호텔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안내를 한 바 있다. 등급결정 대상 호텔업은 관광호텔업, 한국전통호텔업, 소형호텔업, 의료관광호텔업, 수상호텔업, 가족호텔업 등이다. ①호텔업 신규등록 시 ②등급을 받은 날로부터 3년 경과 시 ③시설의 증·개축 등으로 등급 조정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 등급신청을 해야 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도내 관광호텔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수용태세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세션을 비롯해 네트워크 협약체결, 자매도시 고위급인사 참석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이 펼쳐진다. 올해 제주포럼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하이난성과 교류의향도시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고위급인사가 참석한다. 중국 하이난성위 빠터얼(巴特尔․Ba Teer) 비서장 일행이 제주포럼 지방외교 세션에 참석한다. 이는 지난 3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보아오포럼 참석차 하이난성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향후 제주포럼과 보아오포럼 간 활발한 교류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의향도시인 일본 오키나와현에서는 타마키 데니 지사가 제주를 찾아 제주포럼 지방외교 세션에 참석하고, 글로벌평화도시연대 신규회원으로 가입의향서도 제출할 예정이다. 글로벌평화도시연대는 제주가 주도해 유럽의 평화도시인 프랑스 베르됭, 독일 오스나브뤼크와 결성한 네트워크로 우크라이나 평화기원 사진전 및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평화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키나와는 제주와 비슷한 역사의 아픔을 안고 평화증진을 위한 평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어 그동안 유럽 중심의 평화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 정책과 행정시 역점시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25일 오전 9시 탐라홀에서 5월 현안 업무 점검 및 도정 정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부지사 주재의 기존 현안 업무 점검회의와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병행해 도내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도-행정시 간 교류를 통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과 양 행정시 부시장이 참석해 부서별 핵심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도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에너지절약 캠페인 추진 ▲제주 전세사기 피해예방·지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양문형 버스 도입 및 섬식 정류장 설치 계획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일제조사·개선 및 관리 강화 ▲양성평등담당관 발대식 개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추진상황 등을, 행정시에서는 ▲양돈장 악취저감 원년의 해 후속조치 상황 ▲거꾸리 운동기구 안전점검 등을 공유했다. 특히 2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수정가결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