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보건법' 개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 13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인 '지역보건법' 개정으로 조례로 위임된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처리하는 자료 또는 정보를 보건의료기관·단체 또는 의료인 등이 제공받고 보존기한(5년) 경과 이후 파기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추가로 규정하는 것이다. 조례 개정이 이뤄지면 보건의료기관·단체 또는 의료인 등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은 자료 등을 5년이 지나도 파기하지 않은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지역보건법'은 지난 3월 28일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정보시스템 간 전자적 연계근거를 마련하고, 지역보건의료서비스 업무에도 관련 정보시스템을 적용하도록 하는 내용 등으로 개정·시행됐다. 이에 따라 지역보건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시 수기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임호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임호선 의원이 제주특별법 개정안 및 민선8기 제주도정의 핵심공약에 대한 홍보와 정책 제언 등 제주의 주요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준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국회 행안위 위원직을 수행한 임호선 의원은 7단계 제도개선안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꾸준한 관심과 지난해 10월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 당시 ‘제주 제2공항 갈등 해소’에 대해 제안하는 한편 제주4·3,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신재생에너지 출력제어 해소방안, 15분 도시 제주, 친환경 트램 도입 등에 대한 홍보 및 정책 제언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제주도의 ‘새일여성인턴’ 사업 예산과 낮은 집행률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도내 경력단절 여성 처우 개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행안부 지역안전지수 등급과 관련해 제주의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과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분권모델을 제주에서부터 완성하고자 포괄적 권한이양을 실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지역 국회의원, ㈔한국지방자치법학회는 25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 고도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포괄적 권한이양의 필요성과 포괄이양 대상 적용 법률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국민 공감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괄이양은 국방․외교․사법 등 국가존립사무를 제외한 국가권한(사무)을 제주자치도의 권한(자치사무)으로 이양하면서 자치사무로 이양된 권한을 도 조례에 대폭 위임해 고도의 자치권 강화라는 제주특별법 입법 목적을 달성하는 새로운 입법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김황국 부의장, 한국지방자치법학회 최철호 회장,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제주특별자치도발전포럼 김용하 공동대표, 서울제주도민회 강한일 명예회장 등이 참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한 고도의 자치권 확보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곡성군이 5일 만에 13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일부터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축제 첫날에만 4만 명을 돌파했으며 다음 날인 21일에는 4만 5천 명을 훌쩍 넘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전체 인구 2만 7천 명에 불과한 곡성군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비결은 ‘차별화된 문화 행사’와 ‘감각적인 테마 선정’이다. 평일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예술단체들의 공연을 집약해 ‘곡성살롱’을 특별 기획했다. 관광객이 가장 많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공연을 배치해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의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화제 형식의 개막행사도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포함한 내빈들은 삼바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로 등장했으며 별도의 축사는 전부 생략했다. 개막 선언도 관객들과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로 진행하여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공식 행사를 하나의 공연처럼 개편했다. 주말에는 축제 테마인 ‘장미 무도회’를 감각적인 공연으로 구현했다. 특히 장미공원 분수대에서 열린 ‘게릴라 왈츠 퍼레이드 & 탱고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곡성군이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해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축제장 안에 적인선사탑 실물 모형이 설치돼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태안사에 직접 가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기원을 위한 서명 운동도 함께 전개되고 있다.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 861년에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길이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승탑으로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다. 지난 3월에는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들이 함께해 적인선사탑 국보승격을 기원하는 ‘문화재 바로알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학술대회를 통해 통일신라 승탑 중 모든 부재가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문화재로서 국보 승격의 당위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사와 함께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위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또한 적인선사탑이 국보로서의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히 있고, 군민들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곡성군이 24일 곡성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예방교육은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 홍보 사업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무료 검진사업이 있다. 이날 실시된 예방 교육은 결핵 발병 증상, 치료 방법, 소아 결핵, 잠복결핵 감염, 국가 결행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결핵 의심 증상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우연히 진단된다.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돼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급격한 체중감소 등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결핵균에 감염되더라도 일부 활동성 결핵이 발병된다. 약 10%에서만 결핵이 발병되는데, 2년 이내에는 5%의 확률로 발병되며, 이후에도 평생 동안 5%의 확률로 결핵이 발병될 수 있다. 결핵 감염 검사에서 양성인 사람 중 약 90%는 평생 결핵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핵치료는 결핵을 진단하는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을 하면 결핵치료를 마칠 때까지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경제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무안군은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고령층 등이다. 이번 추가 접종은 최근 방역 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 유지기간 등을 검토해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 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 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과 질병부담을 고려하여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제한적인 추가접종이 결정됐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 가능(6개월 이후 접종 권고)하며, 접종 백신은 BA.4/5 기반 2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이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대상자 또는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과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도 가능하다. 무안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접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군위군은 ㈜리서치코리아와 공동으로 6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22일간 관내 0세~19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의 생애주기별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군정 비전과 목표를 대표하는 전략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3월 발족해서 운영중인 ‘전략사업 T/F팀’중 육아·보육·교육을 위한 팀인 ‘아이사랑 T/F팀’에서 실시하는 조사로써 각 연령대에서 기대되는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자녀양육 지원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함이다. 조사대상 군민은 학부모 통지서, 우편, 대면 전달을 통해 설문조사표를 받게 되며 생애주기별로 군위군에서 가장 부족한 지원, 가장 필요한 지원 등 자녀양육 전반에 관한 사항에 설문한다. 군위군청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설문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군민이 직접 설문에 참여함으로써 자녀양육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정책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식 자녀양육 정책 수립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좋은 기회이다. 군위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5월 25일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을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 산격동에 소재하는 상록뇌성마비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뇌성마비인들의 재활시설로서, 수강생들이 신체적으로는 다소 불편하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여 북구청에서는 스마트폰 고급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북구청 디지털 강사단은 복지관 수강생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본과정으로 인기있는‘센스있는 동영상 메이킹’이라는 강의 제목으로 동영상 편집 및 사운드 등을 추가하는 방법을 상세히 가르쳤으며, 교육생들은 집중하여 교육에 참여했고, 부족한 부분은 시 디지털 배움터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았다.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 조재삼은 “저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스마트폰 교육을 해주신 북구청 및 시 디지털 배움터에 감사드리며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복지관 수강생들의 열기에 자긍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체적으로 몸이 불편한 디지털 약자인 장애인들이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화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디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5월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야외콘서트홀에서 매마토(매월 마지막 토요일)사업의 일환으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시네마 OST 낭만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이 날 행사는 대구 중구문화원이 주관하여, 지난 달 버스킹 공연에 이은 새로운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개최한다. 평소 대중들의 귀에 익은 뮤지컬과 영화 속 OST를 주제로 하여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등을 이용한 클래식한 선율로 김광석 길을 낭만적인 저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5월 매마토 행사가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예술을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대구시 서구 비원뮤직홀은 6월 3일 18시, BMH 클래식 시리즈로 지역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독일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에서는 가곡의 아름다운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5월과 6월 총 3편에 걸쳐 ‘예술가곡의 밤 시리즈’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월 19일 개최한 ‘한국 가곡의 향연’이 성황리에 끝나며, 앞으로 개최될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시리즈 중 두 번째로 선보이는 ‘독일 가곡’은 예술 가곡의 근원지라 할 수 있는 독일의 언어로 된 노래로써, 차갑고 잔잔하며 감성적인 독일 특유의 분위기 있는 곡에 명작 시를 붙인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슈만, 브람스, 슈베르트, 슈트라우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슈만의 'Belsatzar, Op.57 (벨사살)', 브람스 'Vier ernste Gesänge Op.121(네 개의 엄숙한 노래)', 슈베르트의 'Ave Maria(아베 마리아)' 등 정통적인 독일 감성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출연진은 바리톤 이동환, 테너 최호업, 소프라노 이경진, 피아노 윤지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리톤 이동환은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불합리한 민원처리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해소를 지원할 ‘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5일 구청에서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향후 위원회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 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는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교수,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 2025년까지 고충 민원 조사 및 민원 처리 실태 조사‧지원, 고질적 민원 조정‧중재, 불합리한 행정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광산구를 만들고, 시민의 권익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9년 출범 이후 4년여 동안 총 12차례의 회의를 통해 4건의 권고, 1건의 의견표명 등 시민 권익증진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