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전세사기’가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객관적이고 다양한 부동산 시세정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국민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KB국민은행으로부터 부동산 시세정보 데이터를 자동연계 방식으로 수집·가공하고, 구축 중인 ‘스마트공간정보플랫폼’을 통하여 아파트·연립 등의 평형별 시세정보와 전세가율을 서비스하는 등 도민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한다. 공간정보플랫폼은 부동산 공시가격, 거래가격, 시세정보, 통계지표 및 거래 시 주의사항과 피해지원 안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등 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서비스하도록 구축 중이며, 7월부터 대민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지난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의결됐다. 특별법 주요 내용으로는 ▶지원대상이 보증금 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대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수수료도 70% 지원될 예정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환상적인 젤리클 축제가 시작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1981년 초연 이래, 30개국 300여 개 도시에서 7천 550만 명 관람하며,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된 '캣츠 오리지널 내한'은 전 세계 뮤지컬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강력한 파급력을 일으킨 메가 뮤지컬의 탄생을 알렸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탄생한 '캣츠 오리지널 내한'의 예술성은 신비한 젤리클 고양이들의 세계를 인간세계로 현실화시킨다. 또한, 불후의 명곡 ‘메모리(Memory)’를 비롯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은 각양각색의 젤리클 고양이들의 인생을 담아내며 전 곡이 명곡으로 불린다. 노벨상을 수상한 대문호 T.S. 엘리엇의 원작 ‘지혜로운 고양이들의 지침서’를 옮겨낸 '캣츠 오리지널 내한'은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 ‘젤리클 볼’에 모인 고양이들의 각기 다른 인생 경험을 보여준다. 새로 태어날 고양이로 선택받기 위해 풀어놓는 그들의 다양한 삶에는 우리네 인생의 단면이 녹아 있다. 특히,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전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등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재난의 사례를 통해 ‘신속대응반’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재난안전통신망 이용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이며,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의 참여형 실습도 진행했다. 교육은 보건소장 등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경남 3개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등 관계기관의 연계로 추진됐다. 특히,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응급환자를 분류․처치, 이송하는 등의 재난현장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초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도는 무주택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총 16억 원(도비 8억 원, 시군비 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경상남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줄여 청년이 학업·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 도내 거주하는 청년 1,088명에게 15억 5천만 원의 월세를 지원했다. 최근 ‘경상남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청년 연령이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도는 이를 반영하여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10개월간 월 최대 15만 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고, 월세 60만 원 이하 및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다만,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가족 소유의 주택 임차인,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이미 정부 및 지자체의 청년 주거비를 지원받고 있는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남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차인연합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차의 날 행사가 5월 25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경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방문한 전국의 차인(茶人)들을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의 날 제정 선언문 낭독, 작고한 세계의 차인(선고차인) 100인에 대한 헌다례가 진행됐으며, 엑스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녹차와 황차, 가루차 등 280여 개의 다양한 아름다운 찻자리가 마련되어 보며 즐길 수 있는 차 시음회도 열렸다. 아울러, 이날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경상남도와 상호 친선결연 관계인 한중일 3도성현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각 나라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다도교류단이 주무대에서 한·중·일 다도문화 소개 및 시연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차(茶)엑스포 개최로 우리나라 차 문화가 미래 경쟁력은 물론 K-tea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축제이며, 엑스포의 성공은 차인들의 큰 노력과 관심으로 일궈낸 것으로 앞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가 경남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11,454,15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손민수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는 2018년 8월 결성하여 2023년 현재 40여 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에도 도내 하동, 합천 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24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위문금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등 어려운 도민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민수 중국 산동 경남기업협의회 회장은 "경남도의 관심과 지지로 경남기업협의회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중국 내에서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인건비, 환율상승 등으로 어려운 이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관심을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지역사회 흡연 예방 문화 조성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하여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987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로 지정했다. 서부보건소는 23일 마을 연합 걷기 운영과 연계하여 상창카멜리아힐 일대에서 금연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주민들이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인‘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슬로건을 등에 부착하고 걸음으로써 걷기를 통한 지역사회 내 금연 인식 홍보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2023년 올해 슬로건은 담배 재배로 인해 사라지고있는 연간 20만ha의 삼림을 보호하고, 담배대신 건강한 식량을 재배하여 식량 위기를 겪는 전세계 3억 4천만명의 사람들을 돕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한편, 금연의 날인 오는 31일에는 대정서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및 교직원도 함께 참여해 ‘금연트리 만들기’ ‘금연 선서’등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올여름 시 관내 하천 물놀이 지역 강정천, 돈내코 등 7개소의 안전을 책임질 민간안전요원 43명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인명구조요원 4명과 안전관리요원 39명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채용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며 채용된 안전요원은 물놀이객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활동, 안전한 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2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안전요원들이 현장 배치 후 능숙하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AED사용법 등 사전교육을 필히 실시하여 현장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서귀포시청 안전총괄과 또는 물놀이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하천 물놀이 지역에서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제주춤아카데미'교육생을 오는 6월 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춤아카데미'는 문화예술의 소양을 키워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민 대상 성인과 어린이(초등학교 3~6학년)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인 과정은 7월 12일 개강하여 11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9시 한국무용 기본무와 제주전통 창작 작품을 배울 수 있으며 어린이 과정은 7월 16일 개강 11월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6시 한국무용과 발레를 접목한 작품을 배운다. 교육 종료 후에는 11월 25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성과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6월 7일 10:00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문화예술강좌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5억 원을 투자하여 오는 6월 25일 자구리공원 화장실 신축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자구리공원이 관광객 등 지역주민이 많이 찾는 곳임에도 공중화장실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했다. 자구리공원은 2002년 도시계획 시설(공원) 결정 및 고시된 공원으로 공원부지가 48,000㎡이다.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근린공원으로 서귀포칠십리축제, 올레축제 등 지역을 대표 축제 및 문화 행사를 하는 장소이다. 축제, 행사 등 자구리 공원 이용객, 관광객이 많은 밀집공원에 화장실이 없어 그동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을 공중 화장실을 신축함으로써 시민들의 화장실 이용 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자구리공원 공중 화장실은 여성용 칸을 남성용보다 2배 늘려 밀집도·혼잡도를 낮추었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도심 속 자연인 자구리공원은 바다와 섬을 조망할 수 있는 공원으로 도시경관을 보호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 환경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우기를 대비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해소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건축공사장 23개소(건축공사장 20개소, 해체공사장 3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 안전시설물 및 주변환경 정비, ▲법적 기준 준수 및 안전대책 이행여부, ▲집중호우 대비 건축공사장 내 배수계획 및 수방 자재 확보 여부, ▲토사 유실 및 붕괴 보호 조치 여부, ▲침사지와 집수정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중대한 사항은 공사중지 또는 안전조치를 병행하는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빙기간 내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19개소는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김태헌 건축과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만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수도 사용량 급증 등으로 성능이 의심되는 수도계량기의 검사를 통해 수도 요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수도계량기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외부 업체에 직접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제주시 상·하수도과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으로, 검사는 동 지역 수도계량기 15 ~ 25mm가 대상으로 하며, 검사 시 사용 오차가 발생한 경우는 수도계량기 교체와 검사수수료(4,000원)가 면제되며 부과된 수도 요금은 최대 6개월까지 환급된다. 수도계량기 검사 희망자는 제주시청 상하수도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36건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고병준 상하수도과장은 “찾아가는 수도계량기 검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요금관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