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3년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공공위원장인 김하수 청도군수, 군 협의체 및 9개 읍·면 협의체 위원, 관계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메로디아 앙상블의 실내악 연주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한 강연, 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고, 각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업을 공유하면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송근진 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협의체가 나아갈 방향을 잡게 됐으며,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군의 복지 사각지대와 지역자원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 모든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그 현장에 위원님들께서 늘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2일부터 한 달간 매전면 당호리 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귀농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면서 각 지역을 탐색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선진농가 방문과 농촌체험을 통해 영농기술과 농촌 생활 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귀촌형)는 도시민 희망자 11가구 중 3가구(4명)를 선정했으며, 한 달간 성실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청도에 살고 싶은 동기를 부여하고 마음속 귀농귀촌의 씨앗을 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도군에 매력을 느끼고 귀농귀촌의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금연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에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 교육, 검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에코프로BM을 시작으로 월 4회 12주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급하며, 6개월(24주 시점) 금연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많은 직장인이 이번 기회에 금연에 도전해 개인의 건강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사업체 내에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흡연율 감소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출산힐링센터에서는 지난달 ‘행복한 출산교실’을 시작으로 ‘베스트맘 육아교실’, ‘다문화가정 예비맘 교실’, ‘초보 할매·할배 육아교실’ 등 임산부의 건강과 출산,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힐링요가, 태교 천연비누 만들기, 모유 수유 성공법과 신생아 관리 및 아기와 엄마가 함께 하는 키 쑥쑥 머리 똑똑 베이비 마사지, 그림책 놀이, 촉감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신생아 관리, 올바른 손자녀 양육법과 그림책 놀이법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최근 들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바느질 태교, 신생아 관리 등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남·북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산전(임신초기 포함) 건강검진을 예약제로 실시하고 있으며, 여성에게는 풍진 항체 및 난소 기능 검사,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서비스 비용 15일까지 무료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신부 태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5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74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를 개최한다. 이날 기타리스트 안형수의 연주를 시작으로 첼로 이원열, 클라리넷 김미경, 피아노 이은빈, 이도휘, 정유민, 김수연이 각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연주곡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안형수는 한국 동요 ‘나뭇잎배’(윤용하), ‘섬집아기’(이흥렬), ‘오빠생각’(박태준)을 연주한다. 첼리스트 이원열은 피아니스트 이은빈과 함께 ‘멜로디’(A. 드보르작), ‘얼굴’(신귀복), ‘리베르탱고’(A. 피아졸라)를 들려준다. 클라리네스트 김미경은 첼리스트 이원열과 함께 ‘아베마리아’(바하, 구노, 쿰머) 클리라넷, 첼로 이중주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이은빈은 클라리넷 김미경, 첼리스트 이원열과 함께 ‘캐논’(J. 파헤벨), ‘왈츠 2번’(D. 쇼스타코비치)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정유민, 김수연, 이도휘는 한 대의 피아노를 세 명 혹은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식스 핸즈(6 hands), 포 핸즈(4 hands)로 연주하는 피아노의 향연을 선보인다. 식스 핸즈 연주곡은 ‘갤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지역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 불법 공유숙박 영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 등으로 성행하고 있는 불법 공유숙박 영업을 근절함으로써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하고, 투숙객의 안전과 위생 등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이다. 또한 시는 5월 1일부터 불법 숙박 영업 신고 창구를 일원화한 ‘안전신문고’를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한 민원 접수와 단속이 필요한 경우 수시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온라인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단속을 통해 불법 영업이 적발되는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의심업소에 대해서는 경고문 부착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박예연 식품산업과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 영업 행위는 숙박업 시장 질서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형산강변 체육공원에서 포항의 대표 음식을 감성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컨테이너 부스에서 맛보고 즐기는 ‘맛앤락 퐝스토랑’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국제불빛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음식을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포항의 색다른 맛과 멋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퐝스토랑’은 포항과 레스토랑의 줄임말로, 우수 외식업 지구 및 식품기업협의회, 제과협회 등이 참여해 컨테이너 부스 12개 동 규모에서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우수 외식업 지구의 대표 먹거리를 축제에 맞는 간편 먹거리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메뉴는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의 청어덮밥과 청어피시볼, △해도 새록새로의 포항삼합꼬치, △문덕헬로부대거리의 부대컵밥을 주메뉴로 재밌게 구성한 병사세트, 강철부대세트 등이 있다. 또한 식품기업협의회 소속 우수 식품 제조가공품 홍보·판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K-키친 푸드로봇’이 만드는 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4일 포스코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지방소멸시대, 지방의 새로운 번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인구정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1부에서는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지방소멸과 로컬리즘’을 주제로 위기에 맞설 지역사회의 발전전략을,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더 행복한 로컬’을 주제로 지역 한달살이와 일본의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주부 작가이자 개그맨인 이정수 씨가 ‘가족에게 환영받고 있나요?’란 강의를 통해 저출산 시대 가족과 가정의 소중함을 전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겸임교수)이 좌장을 맡아 김철규 한동대 총학생회장, 곽정원 위덕대 전 총학생회장, 최은주(40대, 초등 엄마) 씨, 정소윤(30대, 사회초년생) 씨가 참여해 각각 청년, 학부모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방의 문제점과 바라는 점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우리 사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청년층과 사회초년생, 학부모의 실생활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정책들이 인구를 끌어들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 제안과 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시와 함께 힘을 모아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상호 교류와 홍보 강화를 통해 상생 발전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진다고 24일 밝혔다. 경주시의 소셜기자단인 ‘경주시 SNS 알리미’와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은 24일 포항을 방문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들은 환동해 대표 해양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의 주요 관광 인프라들인 전국 최장 해상인도교 해상 스카이워크와 아시아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를 체험했다. 또한 세계 유일의 스틸아트뮤지엄인 포항시립미술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다목적 행정선인 연오세오호를 탑승하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페이스워크 등에서 오는 2025년 열릴 예정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최적지 경주’ 퍼포먼스를 함께하면서 경주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포항시 소셜기자단도 오는 9월경 경주시를 방문, 팸투어를 통해 경주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SNS를 통해 홍보하기로 하는 등 양 도시는 SNS를 매개로 상호 교류와 문화콘텐츠 체험 및 현안 사항 홍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올해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차전지 선도도시 부문에서 인지도와 선호도 등 소비자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산업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시상 제도인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는 조선비즈가 주최, 조선일보, TV조선이 후원하며 매년 부문별로 특화된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을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다. 포항시는 지난 4월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2년 연속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서도 대상으로 선정되며, K-배터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고 배터리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했다. 시는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와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등 이차전지 산업을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기업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한 범국가적 공감대 형성에 나서며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경북도·포스텍과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 국회의원, 관계부처 공무원, 지방자치단체장, 시·도의원, 포스텍 총장, 의학교육 전문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위원과 포항지역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의학교육 혁신 공론의 장을 만들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장은 미국과 연세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구체적인 사례들과 함께 소개했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병역 문제 개선과 진로 지원 등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발제를 이어받은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 교수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와 피츠버그의 바이오산업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도 ‘과학을 하는 의사’와 더불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인 ‘전라남도 도민인권헌장’ 제정을 ‘도민참여’를 통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도민인권헌장’은 도민 인권 보장과 증진이 도정 핵심가치임을 표명하고 인권을 통해 지속발전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헌장 내용에는 도민이 누려야 할 인권적 가치와 규범이 담기고, 인구 감소·고령화·기후위기 등 전남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장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사례 수집,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민인권헌장 제정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4월에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권헌장 초안 작성을 담당할 초안작성위원회와 아동·여성·노인·다문화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제안을 구체화하고 헌장 내용을 검토할 검토자문위원회를 포함해 총 50명의 인권 전문가 및 분야별 대표로 전남도 인권헌장 제정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도민 스스로 인권을 학습하고 인권의 가치를 확인하도록 헌장 초안 작성 단계부터 선포까지 전 과정에 도민 참여를 보장하기로 했다. 그 첫 걸음으로 헌장 제정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을 듣기 위해 ‘인권헌장 도민 대표단 10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