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무주군은 무풍 · 안성 농기계 임대사업장 분소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장기 저온보관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완하는 하는 등 유용미생물 공급을 위한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여름철 햇빛과 비, 바람, 먼지 등을 차단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오염원의 비산을 막아 유용미생물이 변질되거나 품질이 저하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같은 때에는 특히 미생물 활력 강화와 효능을 높이는데 유용하다. 저온보관을 통해 미생물 활성화 기간을 길게 유지함으로써 공급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장원 연구개발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영농 철 농사일 때문에 미생물배양센터까지 미생물을 가지러 오지 못하는 농업인들을 위해 무풍 · 안성 분소를 운영 중”이라며 “시설 개선을 통해 질 좋은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농가들은 농자재 값 절감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편의성 면에서도 크게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용미생물은 농작물 재배 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농작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3년 1분기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적극행정 우수사례로‘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농어업 공익수당 필수 제출서류 간소화’등 4건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적극행정을 통한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과 도민과 기업의 규제혁신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처분 지연, 불필요한 절차, 행정주체의 소극성 등으로 기업·주민에게 불이익한 결과를 가져오는 내부규정이나 공무원의 소극적인 행태인 그림자·행태규제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농어업 공익수당 필수 제출서류 간소화(도 본청), ▲역사도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프랜차이즈 입점 제한 등 폐지(전주시), ▲통합위임장 공동 활용으로 토지민원 처리절차 간소화(정읍시), ▲외국 지자체와 직접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투명한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완주군)이다. 전라북도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자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의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만 제출하면 농어업 경영체 등록 확인서와 종합 소득금액증명원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수당 신청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민원인이 서류 발급을 위해 관련기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24일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이 창고 증축과 사무실 증축이전, 생산품목 증대를 위한 설비도입(프린터 박스 제조기) 등 시설 확충에 따른 개소식 및 도입 설비시연회를 개최하며 새롭게 도약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조합장, 농업 작목반, 업체와 윤종술 (사)경남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운영법인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장의 새 단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응원했다.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장은 2022년 장애인 고용 증가와 생산물량 증대에 따라 군비 8억 원으로 창고와 사무실을 증축·이전했으며, 보건복지부 기능보강사업에 국도비 8억 원이 선정돼 프린터 박스 제조기를 도입하며 생산품 다양화로 판로 개척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은 “그동안 잠시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이뤄낸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격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증축으로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최고의 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창군장애인근로사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실외사육견(마당개)의 무분별한 번식 방지, 유실·유기견의 들개화 예방, 개물림 사고 등 사람과 동물의 안전 위협과 농작물 피해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진도견 유사 품종 및 믹스견을 지칭한다. 지원대상은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실외사육견 소유자로,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되면 지정된 동물병원으로 안내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0마리로, 수술 전에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미등록된 동물은 동물등록과 검사를 진행한 후 중성화수술을 하게 된다. 암컷 기준 최대 40만원 한도로 중성화수술비를 지원하며 소유자 자부담은 수술 비용의 10%로 최대 4만원 수준이다. 체중과 성별에 따라 소유자의 자부담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실외사육견 중성화를 통해 동물등록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마당개들의 동물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며 “반려견의 동물복지 증진에 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미래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선진지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은 22일(현지시간) 오리건주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와 오리건 제조혁신연구센터(OMIC R&D)를 찾았다. 이날 일정에는 강수훈·채은지·이명노 광주시의원도 함께 했다.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포틀랜드는 창의적 소상공인들이 많이 몰려 있는 도시로 유명하다. 실제 포틀랜드 고용의 소상공인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미국에서 여덟번째다. 김 부시장 등 대표단이 방문한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Prosper Portland)는 도시 내 경제 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도시 재생 및 지역 경제의 성장을 위한 전략과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포틀랜드 도시개발공사의 앤디 리드(Andy Reed) 국제통상지원 매니저, 데이비드 콜(David W Koh) 오리건 소기업발전센터 위원과 더그 스미스(Doug Smith) 포틀랜드항만청 국제사업개발위원, 치도 드리웨요(Chido Dhliwayo) 포틀랜드시 국제관계부장, 아이비 오닐(Ivy O’Nea) 포틀랜드주립대 공공행정 관리자, 닉 트리스타(Nick Trista) 포틀랜드경제발전주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24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문화예술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과천시는 과천축제를 통해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 국립한국예술종합대학 유치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꾀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과천시는 1997년 우리나라 최초로 ‘거리예술 축제’를 도입하여 매년 개최하며, 현재의 ‘과천축제’로 발전시켜 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를 위한 다양한 무대를 만들며 예술가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천시는 과천문화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공연을 한층 더 다양화하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퇴근길 누구나 들러 편안하게 즐기는 ‘수요음감회’ 등으로 문화예술과 시민간의 간격을 좁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또, 과천시는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풍부하고,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4차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가 예비창업자의 창업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체험형 확장현실(XR, eXtendede Reality)을 활용한 창업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해 과천시 창업·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을 포함한 몰입형 기술을 총칭하는 것으로, 현재 XR산업 뿐만 아니라 XR연관산업의 시장 규모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교육훈련, 제조, 쇼핑, 의료, 국방 등의 분야에서 XR산업 융합 컨텐츠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과천시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올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XR 기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XR 체험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예비창업자에게 XR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더 보강했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XR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중 예비창업자를 위한 XR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농촌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면단위 청년문화공간‘두드림하우스’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두드림하우스는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어촌 거주 청년층의 소통공간을 확보하고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두드림하우스는 면별 방치된 빈집 등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사용할 예정으로 올해는 3개소를 조성한다. 개소당 1,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소 10인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면별 모임 또는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이며,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지원 자격 및 신청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2026년까지 13개 면 전체에 각 1개소씩 전체 두드림하우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읍에는 청년두드림센터가 지난 2021년 개관, 청년 맞춤형 강좌 운영을 비롯해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은 물론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면단위 청년공간 확충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소통하며, 청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지역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한‘나눔리더’에 해남 1호로 가입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고 있는‘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지역의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 모금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인의 나눔리더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남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는“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해남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나눔리더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은 어업경영을 희망하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고자 다양한 귀어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영어 창업지원 상품권 지원(4세대) ▲ 귀어인 자녀 학자금 지원(5명) ▲ 귀어인 이사비용 지원(2세대) ▲ 귀어인 어가주택 수리비 지원(2세대) 등이다. 우선 영어 창업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지원하며, 귀어인의 초중고 자녀를 위한 학자금 50만원,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초기 이사비용 7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어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수리비용도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은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의 만 65세 이하 귀어인이다. 연중 상시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귀어인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귀어인의 영어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해 귀어인들의 조기 정주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무엇보다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최근 해제되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시는 소방·경찰·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암 수술 후 후속 치료로 병가 중임에도 축제 관련 안전 현안 사항을 수시로 보고 받고 직접 챙기며,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한 대비로 안전을 빈틈없이 살펴줄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관람은 물론 행사 종료 후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귀갓길 안전까지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관람객 동선 관리, 안전선 설치, 안전요원 배치 등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행사 무대 및 축제 관련 시설물을 세밀히 점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불빛 축제 행사장 일원에 △안전 CCTV, 드론을 통한 현장관리 △해상구조대, 구급차, 살수차 배치 △유관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