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장기간 방치된 차량의 체납액 징수 및 체납 차량 발생의 사전 예방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를 특별 정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 차량을 일괄 공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정리 기간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되거나 번호판영치 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 중 방치된 차량을 조사해 견인 조치 후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체납 차량 299대를 공매해 4억 1,0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공매 차량 보관소 입고 후부터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검사 지연)가 부과되지 않아 방치 차량들의 납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시는 국세 및 지방세, 저당 등 배분 순위에서 밀려 강제처분까지 이뤄지지 않아 처분에 어려움을 겪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압류 자동차를 대상으로 공매제도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3일 ㈜진덕건설, 넥스틸㈜, ㈜에코프로씨엔지, ㈜세영기업 4개 법인을 2023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해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73개 법인 중에서 납부 실적 등 지방재정 분야와 고용 창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4개 기업에 대해 2023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 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각 기업별 우수직원 1명을 표창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면제받게 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준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범납세기업 제도를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 시행 중인 모법 납세기업 제도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69개 법인이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28일 ‘2023년 포항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3일 포항 운하관에서 공공시설 명예 관장 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리플릿 배부 △공공시설물 관람객 대상 축제 홍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 포항국제불빛축제 홍보 및 대규모 관람객 유치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명예 관장은 “국내 3대 불꽃축제로 손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포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방면의 홍보를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질 좋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 명예 관장제‘는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풍부한 행정 경험을 보유한 퇴직 공무원들이 명예 관장으로 위촉돼 재능기부를 하는 제도다. 지난 2016년 6개소 공공시설에 대해 명예 관장을 위촉한 후 현재 8개 공공시설(사방기념공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구룡포과메기 문화관, 영일민속박물관, 덕실관,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장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상징성을 부각하도록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불빛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좌석 티켓은 27일 토요일 시민존(4,500석) 앞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무대 옆 형산파크골프장도 개방해 현장에 돗자리를 가져와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다. 국제불꽃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성남시는 5월 24일 오전 10시~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시 소재 직업재활시설 12개소와 훈련시설 1개소가 한자리에 모여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홍보하고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남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제정을 알리고 성남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다양한 생산품 홍보를 통해 구매를 장려하고자 추진된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1억2000만원을 투입해 227명의 장애인에게 행정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참여를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또한 장애인 복지를 위해 1057억3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복지관 운영, 장애인 재활 및 직업훈련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불 빨래 서비스‘빨래하기 좋은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빨래하기 좋은 날’은 관내 장애인,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평소 대상자들이 처리하기 힘든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다시 전달하는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북부보훈지청,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남양주시 지체장애인협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 지구협의회, 두레울 사회적협동조합, 새롬의 집, 해피누리복지관 등 관내 7개의 기관과 협력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100채의 이불을 수거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양주신협, 남양주짜장차, 남양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 해병대전우회,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시지구협의회, 빨래봉사단, 한길회, 한울타리 등 9개의 단체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기뻐할 대상자들을 생각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양주시청 이석태 복지정책과장은“소외된 이웃분들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성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관내 가족·친구·연인 등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딸기 농촌체험 SNS 시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존 가족 단위로 진행했던 시민체험단을 친구, 연인까지로 모집 단위를 확대했으며, 시민체험단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자연 속에서 딸기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체험단이 딸기 체험을 진행한 후 네이버 영수증 후기를 작성하면 체험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체험단 신청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 내 농업기술센터 교육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농업기술센터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이번 시민체험단을 통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북한강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주민자치위원 25명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및 담당자 4명 등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점점 중요성이 강조되는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강의 환경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북한강 생태학습선 탑승, 커피박 에코 교육 등이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한강유역청에서 협조한 북한강 생태학습선을 타고 두물머리부터 1시간 30분 동안 팔당댐, 족자도 등을 돌아봤다. 이어 2부에서는 북한강 정약용 펀그라운드 회의실로 이동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커피박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재자원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공부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최영균 화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다음 해에는 화도읍 주민자치회 전환이 예정돼있는 만큼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화도읍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렴하는 등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은 23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평내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손 세정제 각 100세트를 전달했다. 배인성 남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영 위원장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항상 지역에 애정 어린 관심을 가져주시는 남양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라며“전달해주신 후원 물품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남양주로타리클럽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나눔 및 봉사를 위해 호평동·평내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사회 봉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바이오황 입상화 기술에 대해 바이오황 제조 및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인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황(Sulfur)은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유기재배 허용물질 규정에 따라 유기재배에 사용 가능한 물질로, 유기재배농가에서는 비료 및 병해 방제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황은 유기농자재 공시된 제품으로 쓰레기 매립 시 발생하는 매립가스에서 미생물 처리를 통해 추출 된 유기태 황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및 정제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원료로 유기재배를 포함한 다양한 친환경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다. 마늘, 양파 등 인경채류 채소의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Allicin)의 함량은 황 성분에 따라 달라져 마늘, 양파 재배농가에서는 상품성 향상을 위해 황 비료를 처리하고 있다. 유황비료를 액체 상태로 분무 살포할 경우 불쾌한 냄새와 황 입자의 비산으로 작업자의 호흡기 안정성이 위협받고, 토양에 처리 했을 때 급격한 토양 변화를 일으켜 작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사고 중 악성임대인 소유 주택을 중개 거래한 부동산중개사무소와 원룸·다가구주택 밀집지역, 잦은 민원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무자격 또는 무등록 불법중개 △이중계약 체결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이행여부 △중개보수 초과 수령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무자격 중개행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 또는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세사기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합동점검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23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하는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재정당국과 지자체의 소통 창구로서, 지자체별 일대일 미팅을 통해 정부 재정운영 방향과 지역 핵심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기재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각 예산심의관, 소관 과장 및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사업 관련 실국장이 함께 자리했으며, 경북도의 내년 주요 국비사업 설명에 이어 개별사업에 대해 기재부와 경북도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이날 건의한 2024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국립 동서트레일센터 건립 △환동해 블루카본 센터 건립 △푸드테크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파운드리 생산공정 고도화 사업 등 모두 5건이다. 별도 자료를 통해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