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광역시 서구문화회관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우수콘텐츠 공동유치와 지역문화예술진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19일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경북북부 문화예술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로 아름다운 삶을 지원하는 서구문화회관이 지역예술인 육성과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앞으로, 지역 내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교류 공연을 열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해 문화예술분야 역량강화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를 약정하며 지속적인 기부문화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지난 4월 13일과 15일 스위스- 한국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악 연주자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화합 무대 ‘사운드 오브 알프스’를 공동 기획 추진해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기도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화숙 관장은 “앞으로 공연과 전시를 넘어서 지역 예술 발전과 고향기부금 제도 정착에 많은 예술인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24일 오전 11시 40분에 포스코 파크1538에서 2023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 찾아가는 음악회 ‘꿈의 향연-우리는 용광로입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 특화된 공간과 주제를 살려 철강 근로자들을 위한 런치 콘서트로 진행되며, 지역의 아버지들을 응원하는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환희의 송가’, ‘맘마미야’, ‘아프리칸 심포니’ 등 경쾌하고 에너지를 실어줄 곡들로 음악회를 가득 채운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최광훈 음악감독 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10개 파트 음악 강사, 아동 및 청소년 단원 등 6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에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3월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악기 파트별 합주 교육을 진행해왔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작된 꿈의 오케스트라 포항은 음악으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진행하는 찾아가는 음악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림 치유 林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하는 자연요법으로 △맨발 걷기와 손가락 체조 △숲 산책 △자연물 놀이 △족욕 등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웰빙’, ‘힐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면서 친밀감을 증대하는 화합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환자 가족은 “치매라는 같은 고민이 있는 가족들과 치매 환자들이 함께 숲 산책을 하니 서로 동질감이 생기고 생활의 활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에 거주 중인 중장년층의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맛있는 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에 거주 중인 40~60대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해 5월 25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중장년들이 함께 요리를 만들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외로움 및 우울감을 해소해 사회적 유대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요리 구성도 감바스나 등 다양해 요리를 배우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식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올 하반기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사전 우울 검사를 시행 후 참여자를 선정한다.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1)로 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최근 1인 가구 중장년층이 증가하고 자살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등 중장년층 정신건강의 취약함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개인의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도움을 주는 정신건강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죽장면 상옥1리 마을회관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참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와 포스코 사진 봉사단, 포스코 인사 노무 그룹 QSS 섹션, 포항시 북구 미용협회가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헤어·메이크업 및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환경정비 및 감염병 예방 방역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추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한 어르신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거동도 불편하고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영일만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남구보건소 신속대응반, 남부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등에서 총24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대응을 위해 현장 대응 상황을 익혔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발생 상황을 설정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환자의 중증도별 분류·처치와 우선순위에 따른 이송의 과정까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환자 분류, 응급처치 등 재난 대응 의료역량을 강화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방제예산 90억 원을 조기에 투입해 시 전역에 걸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8만 본에 대한 긴급방제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남구 해안가 일원에는 지난해부터 소나무 고사목이 집단 발생해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선충병으로 인한 고사 외에도 전국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겨울철 가뭄 및 봄철 고온 현상 등 이상기후와 태풍, 염해 피해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돼 일어난 결과로 추정 중이다. 특히 호미곶면은 과거 국방시설 내 지뢰 매설지가 있어 재선충병 방제 인력의 접근이 어렵고, 동해면 도구리는 군부대 시설로 예찰 및 방제작업이 제한적이다. 구룡포읍·장기면 해안가 지역은 다년간 태풍 피해 및 지속적인 해무로 인한 염해피해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불리해 재선충병 감염에 취약하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이 지역을 복합방제 구역으로 구분해 재선충병 방제 및 숲 가꾸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형 및 특성을 파악한 후 드론을 활용해 약제를 분사하는 드론 방제 및 집단발생지 내 모두베기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을 고심 중이다. 시는 산림청 및 경북도에 여러 가지 대안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영일대 장미원에서 ‘날마다 장미꽃 같아라’를 부제로 열린 ‘2023 포항 바다 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장미사랑회가 주최한 이날 축제는 매년 10월에 열렸던 축제를 5월로 옮겨 장미꽃이 가장 풍성하고 화려한 시기에 개최됐으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4,500㎡ 면적에 42종 5,600여 본의 장미가 식재된 영일대 장미원은 4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돼 현재 장미꽃이 활짝 만개했으며, 이날 3,000여 명이 방문해 장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바다 장미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각종 체험과 참여프로그램을 즐기고, 시간대별로 진행되는 장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장미원을 둘러봤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시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장미 부채 만들기, 풍선 나눠주기, 장미 인생샷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그린웨이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행사장에 전시해 주목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장미사랑회 회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이 커지고 있다”며,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화합하고, 사랑과 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0일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포항 그린웨이 사진작가 위촉식 및 전문가 초청 교육을 개최했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포항의 모습을 기록하는 재능기부자를 말하며, 사진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일반 시민으로 구성돼 있다. 그린웨이 사진작가들은 지난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역의 풍경과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 솔라갤러리, 포항 철길숲 야외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시는 올해 그린웨이 사진작가 6명을 추가로 더 모집해 총 12명의 사진작가들이 내년 4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위촉장을 전달받고 그린웨이 사진작가 운영개요와 교육 일정, 계절별 정기출사, 사진전 개최 등 올해 운영계획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전문가 초청 강의에서 문화예술협동조합 ‘잇다’의 대표이사이자 ‘더 포항 사진집’의 저자인 안성용 사진가가 ‘포항의 풍경을 바라보는 법’을 주제로 사진가로서 가져야 할 자세, 피사체를 바라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영일대 장미원으로 이동해 함께 출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안전하고 편안한 사람 중심 행복 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9일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전문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장애·연령·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장애인·고령자·어린이·임산부·외국인 등 사회 구성원 모두를 배려한다는 의미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뜻한다. 이번 용역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기본계획과 단계별 주요 시책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담은 맞춤형 지침서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사업 추진 시 기본 지침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 시급한 공공시설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점차 확산할 계획이며,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시민복지, 방문객 편의, 수준 높은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공공부문, 특히 교통환경에서 보도 및 대중교통 이용시설 등의 유니버설디자인이 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6~28일 개최되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해 자매도시, 해오름동맹, 지역 우수 농·수·축·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 포항두레공예 체험행사와 함께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26~28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다. 참가 규모는 40개 업체로, 자매도시인 광양시, 청송군, 부안군과 해오름동맹 경주시, 영일만친구 인증 브랜드, 친환경 인증업소 등 지역 우수 농·수·특산품 생산업체 및 농가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 포항조종면허시험장 회의실에서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농가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로 만든 포항 수제 맥주 빨리 마시기, 동해 명주 쌀막걸리 칵테일, 포항 폭탄주 이모의 수제 맥주 칵테일 쇼, 한우 스테이크, 불고기 버거 시식 행사와 함께 다육이, 오란다 만들기, 야생화 자수, 동물 키트, 자개 모빌, 석고 방향제, 에코백 페인팅, 한지 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CJ대한통운과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간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통한 근로자의 건강한 직장생활과 안녕을 구현하기 위한 정신건강증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근로자의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함안군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교육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상담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CJ대한통운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진행에 필요한 장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기업체 관계자의 관심도 또한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대상기관은 언제든지 전화 또는 방문 상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