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9일 간부회의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지정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PT발표심사 이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유치의 결실을 거두자면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북 지정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5월말은 국가예산 수립 관련 부처별 예산안이 성안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다음주는 “각 실국장이 해당 각 부처를 2회 이상 방문하는 등 각 부처에 가서 살겠다는 각오로 부처별 설득활동을 전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매일 아침 국가예산활동 결과를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점검회의를 통해 지체되는 국가예산 사안에 대한 신속한 대책이 실행되도록 하고, 지역·연고·동행 국회의원 등도 협업을 통해 소통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도내에 국책연구 혁신기관이 50여개나 되고 특히 실력 있는 기관들이 골고루 분포해 있다며, 관련 실국이 혁신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가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8일 중기부가 발표한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언급하며 전북도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등의 위법행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5만 1,883건으로, 예년에 비해 12.6% 늘어났다. 사례로 2020년 9월 창원시 월영주민센터에서는 민원인이 음주 후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2021년 9월 합천군에서는 주민들이 공무원에게 분뇨를 뿌리기도 했다. 이러한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남도는 19일 오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으며, 열린도지사실 방문민원, 민원콜센터 전화민원, 민원실 여권민원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열린도지사실의 경우 도지사 면담 요청 상황, 민원콜센터의 경우 상담 중 폭언 발생 상황, 민원실의 경우 여권 접수 중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녹음 및 영상 촬영, 다른 민원인 대피유도, 112비상벨 및 청원경찰 호출,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경남도는 유계현 의원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어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수산업ㆍ어촌분야에서 개선되어야 할 문제점을 발굴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19일 경상국립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통영 캠퍼스)에서 ‘전국 청년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어촌현장에서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고,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참여,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그간 권역별* 진행됐던 릴레이 좌담회의 마지막 행사로 청년어업인 및 수산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멸위기에 놓인 어촌에 청년이 돌아오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어업인 8명*이 권역별 대표로 참석하여 ▲어촌사회 정착과 맞춤형 지원 확대를 위한 청년 우대정책 강화, ▲청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체계 및 컨설팅 제도 강화, ▲도시 거주 청년어업인이 정책수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 ▲어업분야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스마트ㆍ자동화된 첨단 작업환경 마련, ▲지역별 청년 어업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정보공유 및 유대 강화 등 청년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농해양환경분과 제5차 회의가 19일 오후 경상남도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박경훈 창원대학교 스마트그린공학부 교수, 김윤식 경상국립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박찬 경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청장, 이동주 경남 람사르환경재단 팀장, 진금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총 5명의 위원과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을 비롯한 5명의 소속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농해양환경분과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성화 방안 ▲농업 인력수급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의 개선 방안과 새로운 대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갔다. 이어 도가 발굴한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자문위원이 제안한 3개 사업을 토의했으며, 필요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경훈 위원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안건들이 발전적인 정책으로 거듭나갈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위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농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영·유아, 청소년, 노인 등이 주로 이용하는 키즈카페, PC방, 장례식장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에 대한 선제적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대상은 키즈카페, 동물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만화카페 등 503개소이며,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으로 운영 중인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동물카페에서 동물이 생활하는 공간과 식품취급시설의 공간적 분리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올해 위생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점검결과 부적합 시 관련법에 따라 신속한 행정조치를 통해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식재료 취급과 영업자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3차 토론회를 잠정 연기키로 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1, 2차 토론회 이후 통합모델 제시 없는 행정통합 찬반 토론만으로는 행정통합을 통해 일반 주민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통합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외부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인 결정이다. 경남도는 조속한 시일 내 부산시와 행정통합 모델 마련과 토론회, 여론조사를 포함한 행정통합의 전반적 추진 방식과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는 행정통합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하여 계속 도민들께 제공할 계획이다. 도민들은 누구나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추진 배경과 장단점, 기대효과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해 앞서 개최된 행정통합 토론 영상과 발표 자료, 언론보도 자료 등을 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올해 실시하고 있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하여 하동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2달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소관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 국민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남도와 시군은 교량과 노후 공동주택 등 위험시설물 2,056개소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은 하동읍 비파리에 있는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행정부지사, 하동군, 민간 산림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산사태 위험요인과 도로변 측구 내의 퇴적물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으로 경사지 부분의 법면 유실 여부와 나무뿌리 돌출 여부 등을 꼼꼼하게 살핀 후,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의 안전점검 관련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생활안전 수준이 높은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들께서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5월 19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논 재배 포장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농자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벼 육묘 자동화시스템에 따라 소독, 파종, 치상을 통해 육묘를 관리했으며, 밥맛이 좋고 도복과 병해충에 강한 고품질쌀 영호진미를 시작으로 9품종(영호진미, 아람, 미소진미, 해품, 삼광, 영진, 안평, 조영, 해담쌀)에 대해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모내기를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지역 특화 브랜드 쌀로 개발한 ‘아람’은 미질과 밥맛이 우수하고 지역환경에 적합한 신품종으로 키다리병을 비롯해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에도 강한 특성이 있어 앞으로 인기 품종에 올라 도내 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자원은 향후 병해충 방제, 잡초, 이형주 제거 등 적기 영농을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 71.5톤을 생산하여 국립종자원에 공급할 계획이며 공급된 종자는 다시 국립종자원의 종자생산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농민에 보급하게 된다. 경상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 김종범 원장은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공급망 불안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일주일간(5월10일 부터 16일까지) 전국에서 중대재해가 평년의 2배 수준으로 급등함에 따라 18개 시군과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19일 합천군 소재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도와 18개 시군 중대재해 예방 전담부서 업무 담당자 60여 명이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이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에 공동 대응을 위해 처음으로 개최됐고, 각 기관별 중대재해 예방정책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추진사항 및 현안 정책 토론을 비롯해 양산시, 남해군, 의령군의 우수사례 발표, 중대산업재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매뉴얼 공동제작 추진 현황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중대재해 실무 교육을 위해 부산고용노동청 이근규 광역중대재해관리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산업재해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연에 이어, 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재난 및 화재안전 대비를 위한 체험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와 시군이 협력을 강화해 중대재해 감축이라는 사회적 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서구자원봉사센터 보금자리 방역단은 지난 16일 회원 5명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2세대를 대상으로 실내 방역 및 주변 일대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보금자리 방역단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방역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 일원에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을 기원하는 ‘제1회 의정부 시민레포츠 페스티벌’이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종합운동장 남측 광장에서 개최된다.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 시민기획단(단장 윤성진)과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는 U-레페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 즐거운 축제’를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페스티벌이다. 레포츠 관련 시연, 체험활동, 스포츠용품 중고마켓, 푸드트럭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 참여프로그램과 퍼포먼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별도의 개최식이 없고 관내 4개 권역 생활 건강체조단의 합동 펴포먼스로 서막을 뜨겁게 장식할 예정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과 청소년 체험, 즉석 경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시민 아티스트 공연, 시민 레포츠용품 중고마켓, 시민 핸드메이드 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자를 공개모집 중이다. 의정부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 선정은 시민기획단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현재 의정부종합운동장이 자리한 녹양동은 실내체육관, 실내빙상장, 컬링경기장, 자전거경기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중랑천, 부용천 등 생태하천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힘쓰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19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가득한 중랑천 전망대 데크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자생단체 회원 및 관계자들을 만나 중랑천 식물 군락지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은 중랑천 내 대규모 식물군락지를 조성해 자연 친화적 도시 이미지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간별로 ▲중랑천 호암교에서 인도교 사이 약 1㎞에 청보리를 시작으로 ▲의정부스포츠센터부터 아일랜드 캐슬까지 약 1㎞에는 억새 및 구절초를 ▲서울교통공사 도봉차량사업소 앞 녹지부지 약 400m까지 목수국을 심어 하천변을 다채로운 꽃과 나무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락지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6월 17일에는 ‘청보리길 군락지 걷기대회’를 열어 시민들이 흙길을 걸으면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 6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청보리 탈곡 체험 행사도 마련돼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