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청년 중역회의인 ‘제2기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가 지난 18일 고창 상하농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을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의 견문을 넓히고, 다른 지역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선진 행정을 구현하고자 추진했다. 고창 상하농원은 지역주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시킨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고창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견학 일정은 상하농원과 인접해 있는 매일유업 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상하농원 6차산업 성공사례를 견학, 동물 먹이주기, 소시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주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상생발전 의지가 시너지효과를 내어 상하농원이라는 지역 브랜드이자 명소를 탄생시켰다.”라며, “화순군도 적극 벤치마킹하여 상하농원 같은 지역 브랜드는 물론 민간기업을 많이 유치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기 화순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7급 이하와 1980년 이후 출생 직원 27명으로 구성됐으며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선제적 치매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검진부터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소득과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치매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기억력 등을 알아보는 질문식 검사로 약 15~20분 정도 소요되며, 치매 위험성이 있는 경우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의 진단검사 또는 관내 협약병원에서 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 이외에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활동 참여가 이루어지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발병시기를 늦추고자 시행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가가호호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그간 질환에 대한 두려움 또는 검진센터의 접근성이 떨어져 검진을 미뤄왔다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최근 마을 내 통행권 분쟁 등을 해소하고 주민 생활기반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을안길 등에 편입된 일부 사유지에 대한 보상을 한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을안길 등에 있는 현황도로는 과거 일제강점기, 6ㆍ25전쟁, 1970년 새마을사업과 맞물려 지적공부 등을 정리하지 않고 마을에서 주민들 상호 협의로 안길 등을 정비해 오랫동안 자연발생적으로 일반인의 통행에 공용되어왔다. 하지만 토지의 소유권이 경매, 매매, 상속 등에 의해 소유권자 변경으로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주민 통행권 간의 분쟁이 심하여, 기반시설 정비 지연, 안길 폐쇄 등 각종 민원, 주민 간 갈등 및 법적 다툼이 잦은 실정이다. 화순군은 현재까지 사유지에 대한 소유권 행사와 주민 통행권 간의 분쟁이 잦은 상황에도, 진입로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유지 내 기반시설에 대한 명확한 보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군 주도의 분쟁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군은 올해 예산에 2억 원을 편성하여 마을안길 등의 기초생활 기반 시설 정비 시 초래되는 분쟁을 해소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이 위축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만성질환 및 비만의 예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동, 건강, 영양정보 제공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안내 책자 제공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론과 실전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노년층, 일반주민,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로당 꼼지락 꼼지락 관절 돌리고 ▲주민걷기교실 ▲모바일헬스케어 ▲한방으로 비만탈출 ▲기공체조교실 ▲건강1번가 주민체조교실 ▲장애인 체조교실 ▲어린이 건강교실 등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운동지도사가 배치된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은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9월에는 ‘주민체조교실’ 참여자들과 함께 전라남도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과 건강생활신천율 등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장흥군은 18일 군민회관에서 ‘장흥군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208명의 정예 요원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위촉장수여, 자원봉사 선서, 퍼포먼스와 장흥소방서 예방안전과에서 준비한 재난대비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긴급자원봉사단으로 위촉된 12개 단체,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는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이웃의 안전한 생활터전을 지키는 데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긴급자원봉사단은 재난현장 봉사 활동 경험을 살려, 재난 발생 초기에 이재민 긴급구호, 시설물 복구지원, 교통안내, 의료, 방역 지원 등의 재해 복구활동을 중점 지원한다. 군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운영매뉴얼을 보완하고, 소속 단체의 운영 책임자를 지정, 별도 운영 설명회 및 실무 교육도 곧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긴급자원봉사단의 활동이 일반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산시키고, 민관 공동 대응 능력을 강화해 신속한 재해 복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긴급자원봉사단의 출범이 재난을 대비하고 재해를 신속히 복구할 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장흥군 관산읍은 올해 4월 안산어머니재단 ‘장한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금순 씨가 상금 10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금순(장환마을) 씨는 힘든 생활환경에서도 5명의 자녀를 사회의 역군으로 훌륭히 키워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금순 씨는 “영예로운 상과 함께 받았던 상금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상이 관산읍장은 “평소에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도움의 손길은 전하는 이금순 씨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54회 무안군민의 날, 현경면 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 800여 명에게 융숭한 식사를 대접하고, 어버이날 기념 효도선물을 준비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경면 번영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군민의 날 행사에 참여한 현경면민을 위해 낙지, 전복, 인삼․칠게․고구마튀김 등 푸짐한 식사를 준비했다. 또한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받은 쌀로 만든 떡을 효도선물로 드려 많은 어르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는 “이번 군민의 날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45개 마을 전 부녀회장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식사를 준비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맛있게 식사하시고 효도선물을 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농약 빈 병 수거 및 기부, 바다 환경정화, 효도 관광,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헌 옷 수거 및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올 상반기 부진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상황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및 ‘2024년도 국고건의 신규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함께 개최했다. 윤병태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후부터 전 부서 재정 집행 실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원가 상승 등 국가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고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가 침체돼있어 공공부문 발주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사업 발굴, 예산확보, 비전 제시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정 집행 관리를 위한 부서장의 역할과 책임, 집행 실적에 따른 인사평가 인센티브 반영을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사업성 예산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부서장이 직접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사업별 예산 리스트 작성, 관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한국수출입은행 대회의실에서 기획재정부의 김완섭 예산실장 주재로 열린 ‘2023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미래농생명·서남해안관광 등 2024년 현안 국고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지방재정협의회에는 박창환 정무부지사와 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해 기재부 예산실장, 담당 국장 등에게 전남도 현안 사업 국고 반영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분야별 주요 건의사업은 미래 농생명 융복합화 사업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2024년 18억 원) ▲케이(K)-김치산업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25억 원) ▲향토음식진흥센터(한식진흥원 부설 센터) 설립(총 150억 원 중 2024년 5억 5천만 원) 등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신성장 동력을 통한 미래 전략산업 발판 마련을 위해 ▲솔라시도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총 450억 원 중 2024년 5억 원) ▲우주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총 495억 원 중 2024년 15억 원) ▲그린수소 저장·운송 핵심 기반시설 구축(총 280억 원 중 2024년 21억 원)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왕시 글로벌도서관이 49일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2일 새롭게 문을 연다. 글로벌도서관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교부받아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 기존 폐쇄형 열람실을 자료실과 통합한 새로운 개방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개관한 지 14년이 지나 노후되고 고장이 잦았던 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전용공간에는 계단형 소파를 제작해 자유롭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꾸몄으며, 벽면과 기둥을 활용하여 큐레이션 서가를 제작해 다양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창 측 벽면 공간에 조망형 테이블과 안락한 의자를 비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한편 글로벌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키워드’ 및 ‘책 속 한 구절’을 보고 선택하는 ‘비밀책을 찾아라!-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3층 로비에는 책 추천(북 큐레이션) 동아리 ‘책소동’이 선정한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 주제의 관련 도서 전시 및 아름다운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제활동 및 주민생활 중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6건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지난 3월 주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아이디어 166건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심사를 거쳐 12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서구 아동청소년과 김영주 팀장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신청방법 완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김 팀장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대 60개월 동안 지원하는 자립수당이 현재는 주민등록 주소지에서만 신청하도록 해 대상자들이 신청접수조차 못하는 등 여러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신청이 가능하도록 배려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다. 우수상에는 서구 감사담당관실 오미정 주무관의 ‘시·청각 중복 장애인 장애유형 등록’, 건강증진과 조미영 팀장의 ‘초·중·고교생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적용’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오 주무관은 “시·청각 중복 장애인의 경우 장애 유형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문화센터 2층 공연장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서부경찰서 및 서부소방서와 함께‘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단지의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및 경비책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주요화재 및 현장대응 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교육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기법안내 ▲CCTV 열람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생활 속 법률상식 및 자주 묻는 민원 대응방법 등 실무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주택과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응급상황의 대처 능력을 높여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서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공동주택 등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해당하는 경비업무 종사자 및 안전관리자는 매년 방범·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