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 내 중장년(40~64세) 1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층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와 사회·경제적 지위의 변화, 신체적·생물학적 노화로 인한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생노잼 극복파티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인생 2막 맛있게 요리하기 △회상 △인생나눔 요리레시피 총 4회기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매주 주제에 맞는 요리와 대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중장년층의 외로움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요즘,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외로움 해소를 돕는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캠페인과 함께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세계 고혈압의 날(5.17)’은 세계고혈압연맹에서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두산위브사거리에서 직원,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북구보건소 1층 민원실과 신흥어울림센터 2층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체험관을 운영해 혈압, 혈당 무료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건강 수칙, 합병증 사전검사의 필요성 등 고혈압·당뇨병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해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3일 KBS방송국 1층 공개홀에서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의 ‘혈관 건강 포인트,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라는 주제로 고혈압의 날 기념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꾸준한 혈압 측정으로 자기 혈압 수치를 아는 것이 고혈압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정기적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해병대 제1사단과 지난 16일 사단 본청 회의실에서 장병들의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해병대 제1사단 정신건강 검진 전수조사 △정신건강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이동 상담 및 캠페인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서비스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검진을 지원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사후관리·연계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초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군부대라는 특별한 조직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보건소 내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금연·신체활동, 재활, 모바일 헬스케어를 포함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고혈압·당뇨병 교육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장병들이 건강한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장병들이 전역 후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2조(정원 치유) 신설과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 전략과제 중 ‘국민 누구나 누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에 발맞춰 포항시에서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엔데믹을 맞아 코로나 기간 내외적 스트레스로 심리 치유가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대상자는 남·북구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총 25명을 선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정원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청 실외 정원, 철길 숲, 양덕 나무은행, 영일대 장미원 일원에서 △실외 정원 속 명상 체험 △오감 활용한 정원 치유 활동 △철길 숲속 안심 up 프로그램 △허브를 활용한 한 평 치유정원 만들기 체험 △장미 놀이를 통한 감각 치유 활동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정원 치유프로그램이 시민과 의료진들의 일상 활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원 및 도시 숲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자동차·건설기계 등록과 관련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건설기계등록 업무편람’을 제작해 관련 기관 및 협회 등에 배부했다. 편람에는 자동차 관리법령 체계 및 등록제도, 승용차 등 차량등록 사항과 건설기계등록, 차량 검사, 세무 등 분야별 관련 규정과 국토교통부 질의 및 답변이 수록돼 있다. 또한, 차량등록과 관련해 민원인 구비서류와 등록 수수료, 관련 법령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으며, 다양한 사례의 민원들을 수록해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온라인 등록 안내와 자동차관리법 등 개정된 법령을 반영했으며, 제작된 편람은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경주시 등 일부 인근 자치단체와 포항시 차량등록 관련 부서와 민원실, 협회, 업체 등에 배포됐다. 천목원 차량등록과장은 “차량등록 업무편람 제작으로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통일된 기준에 의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차량등록 관련 민원인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략 발표평가에 참석해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포항에 지정돼야 할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서 ‘양극재 글로벌 생산 1위’의 입지와 국내 유일의 양극재 전주기 기업 밸류체인 완성, 관련 글로벌 선도기업 대규모 유치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포항이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근 암 수술 후 후속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발표회장을 찾아 그동안 총력을 기울여 온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략 발표를 꼼꼼히 챙겼다. 특히 이 시장은 발표회 전 자리를 함께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적극 소통하며, 포항과 경북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끝까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밀집해 있고, 기술과 인재, 설비 등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라며 “경북도와 함께 반드시 포항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북도 농축산유통국 소속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7일 영덕군 축산면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 지원에 나섰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돕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권 씨는 “사과 적과는 손이 많이 가고 시기를 놓치면 안돼서 우리 부부 둘만으로는 벅찬 상황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 일손을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과수 적과와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등 수확기를 맞아 인력수요가 집중되는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국민 참여형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시군 공무원, 농협 등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대학과 연계해 자율적 농촌봉사활동 참여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23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시군지부에 알선 창구를 개설해 국민 누구나 농촌 봉사를 원하는 참여자를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모집한 일손 돕기 희망자는 시기, 지역 등을 고려해 독거․장애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를 비롯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와 약용작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주요 한약재인 작약꽃이 만개하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연구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 행사는 3년간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에게 잠시나마 휴식 공간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약꽃은 꽃 모양이 함지박같이 생겨서 혹은 한꺼번에 함박 핀다고 해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의성작약 등 국내 육성 품종과 외국 수집품종 884종의 다양한 꽃 모양과 색으로 국내 다른 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작약꽃 모습을 선사한다. 또 그 동안의 연구소 성과와 한방전시관 및 생태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작약이 건강기능식품으로서의 약용식물 뿐만 아니라 화훼식물로도 가치가 높다는 인식 제고와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약용식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작약과 수목 등 1천660여종의 약용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작약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 화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희원 동국대 일반대학원장을 제4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으로 선임했다. 정진영 현 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지난 3월 관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2차례의 후보자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쳤다. 자격조건이 적합한 2명이 이사회 승인 안건으로 상정되어 승인됐고, 오는 6월 19일 도지사가 임명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임된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고려대를 졸업 후 제24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속초지청장,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동국대 부총장 및 일반대학원장 등 중앙정부와 학계를 두루 거친 덕망 있는 적임자다. 한희원 독립운동기념관장 예정자는 “조직 확대를 통해 독립운영기념관의 영역을 독립운동, 호국, 통일로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을 연계해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지원을 받아 독립운동기념관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박동식 사천시장이 한국형 나사인 우주항공청의 연내 사천 설립을 위해 대통령실을 방문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윤석열 대통령은 만나지 못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시민사회수석실 김대남 비서관에게 우주항공청 설립에 대한 사천시민의 뜨거운 열망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초 시행했던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조기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결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7만명 이상의 시민이 서명했다. 또한, 박 시장은 15일부터 17일까지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조기 통과 건의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안정적인 설립을 위한 사천시의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국민의힘 조해진, 김영식, 윤두현, 서일준, 허은아, 백종헌, 윤재옥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이병훈 의원 등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상반기 내 특별법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그리고,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비서관, 김두관 의원 보좌관 등도 만나 우주항공청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봄날’이라는 사업명으로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감동 영상시청, 환영사, 내빈 축사, 대형 카네이션 전달식, 가족 전원이 참여한 꽃가면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으며, 2부는 컬투의 김태균씨를 초청,가족 힐링 토크 콘서트를 준비해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형 카네이션 전달식은 사천시 모든 가족을 대표해 8가족이 무대 위에서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가족과 스승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리고,‘사천시 모든 가족 활짝~’을 외치며 가족 전원이 참여한 꽃가면 퍼포먼스는 오신 가족들에게 큰 웃음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기념식 중에 나온 영상이 감동적이었고, 앞으로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더 많이 해야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분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여러분에게 선물 같은 하루로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사천시 모든 가족 행복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부터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1개국 400여명이 참가하며 31개 세부종목(개인전 14, 단체전 14, 혼성 3)으로 구성되어 186개의 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 국가쿼터 및 개인 MQS(상위대회 참가점수) 확보 위한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및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하는 주요대회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도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이틀 간 장비검사 및 공식훈련을 마치고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려진다. 홍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