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반 교육생 3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돌아오는 농촌, 생동하는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귀농·귀촌인의 주요 의견은 ▲귀농·귀촌인 전담상담소 설치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다양화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만남의 장 마련 ▲농업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시설 설치 등 다양한 시책을 건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간담회의 좋은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겠다”면서 “광양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해주신 교육생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중마시장에서 열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그림 솜씨를 뽐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장복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23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현장에서 학생들이 전통시장의 풍경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미술전문가가 심사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송유라(중마초6) 학생이 금상으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우효비(마동초3)·김서아(중마초4) 학생이 은상으로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 동상·장려상·노력상 수상자를 포함한 총 29명의 학생에게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됐다. 현장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 LED무드등·아이싱쿠키·데코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을 통해 대회 참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통시장에서 놀이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신영봉 중마시장 상인회장은 시상 후 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 감사를 표하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15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대영채비(주)는 20억원 상당을 투자해 해당 부지에 전기차 충전시설(급속 30기 포함) 약 100여 기를 설치하고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영채비(주)는 지난 3월 공모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운영 민간투자사업 선정업체로, 전기차 충전시설 직접 생산·판매와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운영, 정기적인 A/S관리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는 “광양시의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충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11월, 남악신도시 대죽도 2,000㎡의 둔치에 꽃양귀비를 파종해 조성한 꽃단지에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무안군은 대죽도 꽃단지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양귀비의 자태는 빨간 양탄자가 깔린 듯한 화려함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깝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볼거리와 쉼을 제공하여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잡초와 쓰레기로 무성했던 30,000㎡의 유휴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하여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이번 4월 신도시 유휴지에 황화코스모스, 안개꽃 등을 파종했으며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심어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강명수 신도시지원단장은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이 주는 행복과 힐링을 마음껏 느낄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질 수 있는 남악신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의회 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 입구‘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추모탑에 헌화와 분향을 마친 후 묘역에 안장된 59기의 화순 출신 안장자 중 홍남순 변호사와 조경남, 행방불명자 최영환 선생의 묘지를 방문했다. 인권변호사이자 인권운동가였던 홍남순 변호사는 5.18 당시 군부독재의 탄압에 맞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참배를 마친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주화운동의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들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현재의 민주주의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나가 민주, 인권,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군민과 함께 계승・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관계자는“화순군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5.18민주유공자들을 위하여 보훈 수당을 인상하는 등 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추상적인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로의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이사장은 15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올 4월 말 현재 수원시 누적 자원봉사자의 수는 41만 3176명으로, 수원시 인구에 34%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시 봉사자들은 주로 재난, 구조, 안전·방범, 사랑의 밥차 등에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문화, 인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땀 흘리는 노고를 널리 전파하고 홍보하기 위해 자원봉사기자단을 통해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을 넓혀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봉사자 간병비 지원, 우수봉사자 지정 및 현판식, 차량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이사장은 “올해 자원봉사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가치확산 문화행사 참여 등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케이크 만들기’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요리 교실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통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아동의 긍정적 정서 함양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 55명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들은 케이크 시트 위에 생크림을 직접 바르고 딸기, 키위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며 정성 가득히 케이크 만드는데 열중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양군에서는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제16회 조지훈 예술제'를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했다. 조지훈 예술제는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 인원과 문학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목련, 나비, 공원’시제로 진행됐으며, 아울러 조지훈 예술제 공연 프로그램에는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영양원놀음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시화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조지훈예술제는 문향의 고장 영양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예술행사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문학의 뿌리가 되는 지조 있는 선비의 고향이며, 마을 곳곳을 둘러보시고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작품을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양군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내륙에서 동해의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일월산에서 산나물채취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의 일환으로 타 지역 도시민 200여명에게 청정 자연의 선물인 영양 산나물을 홍보하고자 사전 신청을 받았다. 체험행사는 이틀만에 사전 신청이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처음엔 산나물을 알지 못해 헤매는 체험객들도 있었지만, 직접 뜯어서 보여주는 산나물 선별 안내자의 친절한 설명을 듣곤 곧 산나물을 찾고 뜯는 재미에 빠졌다. 경주에서 온 한 참가자는 “산나물에 대해 알아가는 것만도 너무 좋은데, 산나물도 한 가방 가득 뜯고 또 어디서도 살 수 없는 일월산의 깨끗한 공기도 가슴에 담아 갈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산나물 채취 체험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됐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몸과 마음이 즐거운 행사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5월 15일 농소면 신촌리 호동배수펌프장에서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 수혜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호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호동들(지좌동, 덕곡동) 일원에 총사업비 52억 원을 전액국비로 지원받아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1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사업 건의하여 2017년 기본계획 수립하고,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착수지구선정 되어, 2021년 11월 공사 착공하여 준공식을 갖게 됐다. 김천시는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으로 금일 준공하는 호동지구(52억 원, 배수장 1개소)를 비롯해 봉산지구(95억 원, 배수장 2개소), 조마면 장암지구(108억 원, 배수장 2개소)로 총3개 지구에 사업비 255억 원, 배수펌프장 5개소를 전액국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특수작물(참외, 포도, 딸기 등) 재배 지구에 강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지좌동, 덕곡동 주민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마다 수해 걱정이 심했는데, 우수기 전 배수펌프장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제2회 김천국제음악제’를 5. 25. 19:30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지크브로이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김천국제음악제는 김천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이응광을 비롯하여 로랑 방, 크리스토프 세리노 등 유명 프랑스 뮤지컬 배우 8명이 내한하여 프렌치 뮤지컬 ‘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김천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며, 학생(초, 중, 고, 대학생)은 50%, 단체(20명 이상)는 30%가 할인된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5. 12. 14:00~5. 24. 14:00까지 가능하다. 시청 관계자는 “김천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인 만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안강 북경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조성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77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과 토지보상 등의 협의를 거쳐 올 10월 착공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낙영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체육시설 확충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여가와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시는 내년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본부 추진) 18홀 △남경주(외동) 9홀 △북경주(안강) 9홀 등 총 63홀을 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