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군청 2층 제1회의실에서 김광열 영덕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추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은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현재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7가지 핵심 요소인 △경영자 리더십 △근로자 참여 △위험 요인 파악 △위험 요인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정기적 평가 및 개선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되는 공중이용시설물에 안전 점검을 진행해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요구 및 개선사항의 전반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가능토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해 종사자와 군민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영덕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이 기각된 것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하고 그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2010년 11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의해 신규원전 건설 부지를 확보하려는 한국수력원자력의 협조 요청으로 같은 해 12월 신규원전 건설부지 유치신청서를 영덕군의회의 동의를 거쳐 제출했으며, 2012년에는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특별지원사업 가산금 380억 원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1월 정부 에너지 정책의 변경으로 가산금 집행이 보류됐고, 2021년 정부의 가산금 회수 조치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총 409억 원을 반납하게 됐다. 이에 영덕군은 정부의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 변경으로 그동안 막대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영덕군민을 대변하고 가산금 회수처분의 부당함에 대응하기 위해 같은 해인 2021년 7월 21일 성명서를 내고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달 14일 이를 기각했으며, 영덕군은 군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지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일 지역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 일대에서‘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를 주제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동참을 위한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을 배부하여 풍수해보험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풍수해보험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일반․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에 따라 보험료를 70~92%까지 차등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시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재난관리제도이다. 특히 2023년 풍수해보험은 주택 세입자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 비율이 90%에서 150%로 향상되어 시민들이 좀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조근호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들어 각종 자연 재난이 잦아지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가꾸는‘해뜰농장’사업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해뜰농장’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작은 텃밭을 활용해 독거어르신들과‘함께 가꾸는 우리동네 작은농장’으로 운영한다. 농장 수확물은 ‘따뜻한 냉장고(나눔냉장고)’에 기부함으로써 사회활동 참여와 책임감, 심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뜰농장에서는 미리 해둔 거름·퇴비 작업을 해둔 텃밭에 동 협의체 위원과 어르신들이 함께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깻잎, 가지 등 원하는 품종을 심고 물을 주며 앞으로의 수확물들을 기대하며 작업을 마쳤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작은 텃밭이 생기고 직접 모종을 심어보니 책임감이 생긴다”며, “수시로 나와 들여다보고 잡초도 뽑고 물도 주면서 정성들여 가꿔서 나눔냉장고에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우기제 협의체 위원장은 “매년 참여했던 분들의 호응이 좋아 참여하고 싶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작게나마 자기 이름의 텃밭을 분양해드리면 소일거리삼아, 운동 삼아, 반찬거리 삼아 가꾸다 보면 어르신들의 몸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는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오산시 도서관’을 검색하여 채널 추가를 하고 채팅하기(로봇 아이콘)를 터치하여 챗봇 시작하기를 하면 된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회원증 및 대출 현황 등 주로 이용하고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실물 회원증이 분실되어도 회원증 번호만 있다면 모바일 바코드로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1회 로그인만으로도 그 상태를 지속해 다시 로그인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도서이용현황 ▲희망자료 신청 ▲도서검색 ▲문화강좌 수강신청(교육포털 연계) ▲전자도서관 등이 제공된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일 관내 보육 교직원 직무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해 ‘땡큐, 티쳐 – 다함께 시네마’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CGV 오산중앙점에서 보육교직원 80여 명이 함께 모여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책으로 보육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가 양질의 보육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혜은 센터장은 “보육교사가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환경이 영유아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요인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보육 교직원의 자긍심 고취 및 직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은자 가족보육과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열정을 다하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 교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힘쓰고, 보육 교직원들과 아이들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오산시가 맞벌이가정의 출근으로 아침 일찍 등교하여 혼자 교실에 있는 초등학생을 안심하고 돌봐주는 ‘아침틈새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학교 유휴 공간인 도서관 및 유휴 교실을 활용해 2019년부터 아침을 이용한 틈새 돌봄을 제공해 왔다. 그러다 지난 2021년 학교돌봄터 사업이 시작되면서 교실 리모델링을 통해 돌봄 전용 공간을 마련되자 시는 학교 돌봄터 교실을 공유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오산시 고현초, 원당초, 세미초 3개 학교에서 아침돌봄을 운영 중으로 각 학교마다 정원은 20명이다. 마을돌봄강사가 오전 7시부터 등교시간인 9시까지 아이들을 돌본다. 아이들이 학급으로 가기 전 숙제나 준비물 확인,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미술·음악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아침틈새돌봄은 현재까지 맞벌이 가정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틈새돌봄을 신청한 보호자는“1학년인 아이가 아침 일찍 등교를 하게되어 걱정이 컸는데, 아침돌봄 덕분에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것 같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증평군은 인근 북이면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증평군은 현재 224개소에서 소 5,661두, 돼지 22,000두 및 염소 3,137두를 사육 중으로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후 3주가 경과한 개체에 대하여 12일까지 공수의사 등을 동원하여 긴급 추가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전국 우제류 축산 관련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48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이 발령됨에 따라 축산농가 및 관련 종사자의 이동제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11일 증평군 거점소독소를 긴급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우제류에 대한 신속한 구제역 예방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노숙과 쪽방에서 살아가던 60대 남성이 바람이 시원하게 들어오는 전망 좋은 아파트로 입주했다. 부산서구는 지난 10일 14시 관내 모 아파트에 마련된 주거상향 지원사업 2호 주택에서 공한수 구청장, 김정자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축하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자 A씨(62)는 노숙 및 쪽방에서 생활해오다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구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주거지원을 요청하여 전세자금 5천950만원을 지원받았고 A씨는 임대보증금 50만 원으로 입주하게 된 것이다. A씨는 이날 침대, 이불세트, 잡곡 및 세제용품을 부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관할 동 주민센터로부터 받았다. A씨는 “천국에 온 것 같다. 깨끗한 집을 보면 웃음만 나온다. 이곳이 천국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한수 구청장은 “입주식에 올 때마다 행복해하는 주민의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으로 더 많은 주민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와 사회환경에 대비한 맞춤형 자원봉사자 육성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하여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은 7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00~12:00에 진행되며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부산 서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0일,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2023년 보육교사 복지증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구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의 보육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유공 표창과“행복한 교사 행복한 아이”를 주제로 한 힐링강연, 격려품 배부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서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천안시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6.1.)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감염병 경보 수준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또 의원·약국 등에서 시행하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바뀐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입원이 이루어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시는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므로 사업장과 기관에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자발적 동의에 따른 의료기관 등에서의 격리 조치는 유지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의원·약국 책임하에 입원·입소·종사자와 출입자 등에 대한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자체적인 감염 예방 조치는 시행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일평균 사망자와 치명률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하고 높은 면역수준, 충분한 의료대응 역량 등을 감안할 때 현 대응체계에서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위기 경보 수준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