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운양동은 지난 10일 동 통장협의회와 발산로 일대에서 집결, 이곳에 방치돼 있던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한강로(운양용화사IC~운양2지하차도 구간)와 대촌마을 사이를 지나는 도로변 일대다. 인도가 없어 도보 접근성이 낮고, 동 경계 지역에 해당해 평소 청소관리가 수월하지 않다. 이날 대청소에는 운양동통장협의회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1시간에 걸쳐 도로변에 방치돼 있던 다량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박은경 통장협의회장은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며 동네를 청소해 주셔서 뿌듯하다”라며 “쓰레기가 많아 작업이 힘든 편이었는데 많은 분이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순애 동장은 “도로변 일대에서 청소가 진행돼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했는데 무사히 마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수고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 북변동 소재 세빛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포본동 이웃을 위해 식사권 10매와 라면 15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세빛교회의 기탁은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여 마련된 것으로, 특히 식사권 10매는 김리율 아동이 지난 1년간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빛교회 김영일 담임목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아동과 어르신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빛교회의 선행에 이분다 김포본동장은 “열심히 모은 귀중한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준 김리율 아동과 세빛교회의 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본동은 기탁받은 식사권과 라면 등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장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장기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기동 주민총회’를 열고 2024년도 추진 사업을 결정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거주지와 사업장(기관, 학교, 단체) 소재지가 장기동인 주민 등을 비롯해 심재웅 장기동장,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김기남·황성석 시의원, 오세풍 도의원,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회 박진호 위원장,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 여러 단체장이 참석했다. 장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마을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자치계획단’을 조직, 다양한 경로로 주민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최종 5개 마을의제를 주민총회에 상정했다. 총회에 앞서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더 많은 주민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및 찾아가는 현장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투표에서는 사전투표를 포함한 총 614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총회의결은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진행됐다. 이처럼 주민 의견을 모아 선별된 5개의 의제는 ▲공유물품 나누기 사업 ▲EM을 활용한 친환경 마을 만들기 ▲장기동 마실 머리방 ▲장기동 마을음악회 ▲지구가 아파요 등이다. 주민총회는 ▲2022년 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6월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 ‘전지적 웹툰작가 시점’을 운영한다. 강사로 초빙된 이다혜 작가(필명 이다몽)는 네이버 웹툰 ‘머리카락을 뽑으면’, ‘취향소개소’를 연재했으며, 2018년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다혜 작가는 이번 강의에서 ‘웹툰작가’ 직업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5명에게 웹툰작가 되는 방법과 웹툰 제작 과정, 실제 웹툰작가의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네 컷 만화를 그리며 웹툰에 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마지막에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5월 15일 오전 9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포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023년도 김포시 디지털 배움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디지털 배움터 사업’은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하면서 생활 전반에 디지털 기기가 널리 보급됨에 따른 것이다.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일종의 ‘디지털 복지 서비스’다. 김포시청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이달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양촌읍, 장기본동, 사우동, 구래동,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스마트폰 앱 기본 사용법, 키오스크 체험, 유튜브 활동 같은 디지털 기초 교육은 물론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의 컴퓨터 활용 교육까지 준비돼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김포시 통합예약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개인의 디지털 역량이 교육, 경제, 안전 등 일상생활의 격차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 세상에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과 기본 역량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농도로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11일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조성’ 설립 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인공지능·로봇·정보통신기술(ICT)·에너지·자율주행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환 서울대학교 연구위원의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으로 진행됐다. 안 연구위원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농업 분야 연관 산업을 집적한 융복합 지구의 설립 당위성 등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농업에 융복합해 첨단 농산업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국립 첨단농산업진흥원 및 농산업 빅데이터 센터 설립과, 로봇·자율주행·인공지능·센서 등 신기술 및 제품이 상용화되는 도전-시험-실증-인증 장소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 농업 생산 중심지인 전남은 네덜란드와 같이 기후가 온난해 작물 재배에 적합하고, 항공·항만·KTX 등 교통 기반시설(인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흥군은 11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제3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의 안건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도양읍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녹동바다불꽃축제의 안전관리계획이 그 대상으로, 이번 축제는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쇼·가요제·버스킹 등의 공연과 함께 바다정원 드론쇼·불꽃쇼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로 인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행사 추진계획과 세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가 이루어졌는데 축제 기간 수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인원에 대한 안전관리 심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고흥경찰서·여수해양경찰서·고흥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소방시설 운영 및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진행됐다. 군은 축제 개최 2일 전에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행사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혹시 있을지 모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녹동바다불꽃축제는 이십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축제로 불꽃쇼·드론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지역에 주소를 둔 임산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일해는 치명률이 높은 소아 감염질환 중 하나로, 부모가 감염되면 신생아에게 바로 전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임산부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군은 장성읍 소재 장성군 보건소와 지역 내 10개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란다”면서 “방문 시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위기 대처를 위해선 1시간 이내 해바라기센터 설치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2024년 전남 해바라기센터 추가 설치’를 위한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심리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전남도는 현재 서부지역은 영광, 동부지역은 순천에 각 1개소씩 운영하고 있다. 최근 서남부권의 성폭력 등 피해 신고 건수는 늘고 있으나 그 피해자가 영광과 순천에 있는 해바라기센터까지 이동 거리가 멀어 신속한 초동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성폭력 등 피해자의 신속한 위기 상황 대처와 촘촘한 서비스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에도 여성가족부와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여성과 가족, 보육, 돌봄에 대한 제도 개선과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남양주 맞춤형 특례의 성공적 발굴과 효과적인 추진 체계 마련을 위해 제2기 시민협력형 특례추진단 단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시는 지난 2021년 5월 출범한 제1기 특례추진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100만 특례시에 대비해 남양주시가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치분권 및 교통, 산업, 환경,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그룹과 주요 시민 단체 대표 등 시민시장 그룹으로 이뤄진 제2기 특례추진단을 구성했다. 제2기 특례추진단은 오는 2025년 5월 10일까지 앞으로 2년간 각각의 전문성과 경험, 실무 역량을 살려 남양주 맞춤형 특례 사무를 발굴하고, 중앙 부처 등 관계 기관의 법령 또는 조례 개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특례 사무가 이행·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태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조양래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장이 각각 단장과 부단장으로 선출됐으며, 특례 제도를 소개하고 남양주시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남양주시가 자족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치열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며, 남양주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장목면 황포해수욕장과 구영해수욕장에서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바다 플로깅”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사계절 아름다운 거제바다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연안 환경정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월례회를 겸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바다로 밀려온 각종 폐어구,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회원들 개개인이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김미옥 회장은“플로깅 캠페인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우리 여성들이 앞장서서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움직임을 보탬으로써 지구를 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78년에 설립되어 상록회 등 14개 단체 2,300여 명의 회원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 하는 등 여성 사회참여활동 지원과 권익증진을 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0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 노후차량 5대를 신규 차량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차량 교체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운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을 방지코자 실시하게 됐다. 신규차량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안정적으로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휠체어 리프트 등이 설치된 특수 제작됐다.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보행상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관내는 1,400원에서 2,600원까지, 관외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을 지불하고 관내와 경남도 및 부산광역시까지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거제시 교통과 관계자는 “이번 신규차량 교체를 통해 교통약자들과 운전자분들이 전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통약자 콜택시를 이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특별교통수단 개선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교통약자들의 사회적 참여 범위를 확대와 이동편의 개선을 위해 교통약자 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