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0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 중인 국가암검진사업 활성화 공동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건소는 국가 건강검진사업과 국가암검진사업 등 연계된 사업 현황 공유 및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단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며, “원활한 의사소통과 업무 협력을 강화해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제22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10일 죽도시장 일원에서 친절·청결 및 식중독 예방수칙 지키기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 안전 주간을 맞아 △식품 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준수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시 대면접촉, 조리금지 △친절·청결 활동 등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제공,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 안전 실천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최근 노후화된 화장시설 및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현 화장장과 구룡포 화장장은 각각 1941년과 1978년 건립돼 화장시설의 노후화로 이용객과 직원들이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을 겪음에 따라 이번에 시설보수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보수는 3억 1,700만 원을 투입해 구룡포 화장장 공해방지시설과 공해방지시설 유지관리 소모품, 화장로 로내대차 및 세라믹타일을 교체했고, 우현화장장 내 화단 조성 및 화장장 주변 산림 가지치기 등으로 환경정비를 마무리했다. 화장장별 공해방지시설은 6년 주기로 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구룡포화장장은 공해방지시설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5월 11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포항시는 기존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설비를 교체하고 있으나 화장수요의 증가로 시설점검 및 교체 시기가 짧아지고 있으며, 특히 로내대차 교체 및 세라믹타일 교체 횟수가 매년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화장 건수가 5,359건으로 일일 화장 횟수가 14.6회(일일 화장 가능 건수 16회)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2029년 말 16회에 도달할 것으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청춘센터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발전소 ‘2023년 경북청년인생설계학교’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청년인생설계학교는 청년이 스스로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가치 있는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포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후 영천, 영주, 상주, 경산 4개 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청춘센터에서는 1기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2기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되며, 강좌는 △경주 가자미 마을 김미나 대표와 영덕 뚜벅이 마을 설동원 대표의 ‘청년으로서 경북에 정착한 생생한 경험담’ △재무관리와 주식 특강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타로 배우기’ △브런치를 직접 만들어 보고 함께 소통하는 ‘경북 청년 미식회’로 구성됐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청년(만 19세~39세)은 누구나 QR코드 신청서를 통해 참가할 수 있으며, 회차당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및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경북에 정착해 성공 창업을 이룬 멘토들을 통해 청년들의 삶을 함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과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집중하면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 추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사업 추진에 매진한 결과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금연 환경조성사업, 방문 건강관리사업, 의약 관리사업 등 10개 사업 부문에서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24시간 맞춤형 소아 응급 의료체계 구축, 달빛체조교실, 맨발 걷기, 소상공인 심리지원 등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 의료사업을 추진해 경상북도 보건 의료사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로 중단·축소됐던 일반진료와 각종 검사 등 민원 업무가 본격 재개됐다. 남구보건소는 민원인 휴게공간 마련, 맘&아이 북카페 조성 등 민원인 중심의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만성질환자 진료, 한방진료, 치과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 회복에 맞춰 지난해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에 이어 건강진단, 채용 신체검사, 운전면허 적성검사, 산전 검사 등도 발급을 재개해 주민들에게 보건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급성장하는 전기차 산업에서 패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미국과 유럽이 잇달아 역내 보호조치 법안을 마련해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글로벌 양극재 공급의 핵심 거점이자 이차전지 기업의 글로벌 성장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주목받으며,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이차전지 소재 수요 발생으로 이차전지 소재 시장 규모가 2030년 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극재는 이차전지 셀 제조 공정 중 가장 높은 원가 비중(40%)과 리튬, 니켈 등 양극재 원료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으로 배터리 가격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이자 주행거리 증가 등 이차전지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더욱이 미국 IRA 세부 지침에서 핵심 광물로 양극재를 분류하면서 포항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기업 집적과 고품질 양극재 대량 생산에 특화된 지역으로 원료부터 생산까지 글로벌 시장에 안정으로 양극재를 공급하는 핵심 요충지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항 영일만 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 청년 나이 상한이 39세까지 연장된다. 내년부터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청년 나이 기준이 기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확대된다. 시의회 김혜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창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월 10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정 조례안은 공포 후 2024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가 적용되면 창원특례시의 청년 수는 기존 185,721명(2023년 4월 말 기준)에서 248,062명으로 62,341명이 늘어나게 된다. 시 전체 인구 대비 청년 인구 비율은 18.27%에서 24.41%로 6.14%p 증가한다. 개정조례안 주요 내용에는 ▲나이 상한 상향(19~34세➝19~39세) ▲청년 문화 활성화(신설) ▲청년 건강 증진(신설) 등으로 2019년 개정 이후 미비점 개선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 문화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관한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35세부터 39세 시민은 청년과 중장년 사이에서 정책지원 사각에 있었지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산시 원동면 쌍포공동체협동조합은 어버이날을 맞아 5개 마을(영포, 내포, 어영, 선장, 늘밭)의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합동 경로 효잔치를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 따르면 쌍포공동체협동조합은 잔치 일주일 전부터 각종 음식(도시락, 떡, 과일 등)과 선물 세트(쪽비누, 천염염색 손수건)를 정성껏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한 선물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넘쳤으며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윤순흠 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식사를 하시면서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직접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또 성대하게 잔치를 열고 싶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김남룡 센터장은 “쌍포공동체협동조합은 농촌활성화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단체로 수익사업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재투자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산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일 센터 3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웅상여자중학교 학생 56명(2학년 26명, 3학년 30명)으로 구성된 건강동아리 ‘함께걷는사이’와 걷기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건강동아리는 양산사랑 건강걷기 동아리 40팀 중 유일한 학생동아리로 학사일정 상 보건소에서 실시한 월례회에 참석하지 못해 바른 걷기 자세 등에 대해 배울 수 없었다. 이에 센터에서는 학생동아리 대상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개 ▲올바른 걷기방법 ▲자세측정 등의 내용을 담은 '웅상여중과 함께하는 걷기교실'을 운영했다. 걷기교실 참여한 학생은 “평소 나쁜 자세로 골반이 틀어진 사실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운동처방사 선생님이 알려주신 운동을 꾸준히 실시해 바른 자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교실은 올바른 걷기방법 및 걷기운동 효과에 대해 알려줌과 동시에 자세측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생활실천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가공 아카데미에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22명과 행복농촌과장,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교육을 진행했다. 가공 아카데미는 ‘농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와 상품기획서 작성’을 주제로 가공상품 기획부터 제품생산판매까지 가공창업 추진 단계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40시간 중 30시간 이상을 이수한 농업인은 거창농민가공협동조합 가입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김동석 행복농촌과장은 “우리 군에서는 가공 아카데미 교육 외에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교육, 신제품 시장성조사, 컨설팅 등 다양한 가공사업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라며 “가공 아카데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가공창업 역량이 향상돼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공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2년 15기까지 총 475명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이종수 KBS진주방송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민의 미디어 활용능력을 향상시켜 지역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KBS진주방송국과 미디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맺어진 이번 협약으로 거창군은 미디어 교육을 위한 부대장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KBS진주방송국은 우수한 전문 강사와 교육 자료를 활용해 ‘방송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특히, ‘방송아카데미’ 운영은 방송 제작 현업에서 뛰고 있는 기자, PD, 방송작가, 아나운서, 엔지니어 등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미디어 영상의 이해 △호소력 있는 프로그램 조건 △유튜브 플랫폼의 이해 △유튜브 라이브방송 등 1인 미디어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거창한마음도서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에 나눠 1일 6시간씩 4일간 총 24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거창한홍보기자단, 공무원, 농업인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군민이며, 교육생은 1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구인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유어면사무소는 지난 10일 유어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9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영농폐기물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을안길 및 농경지에서 발생·배출된 폐비닐류,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 약 10톤을 수거했다. 또한 영농폐기물 수거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안내했다. 하대원 면장은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힘써주신 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유어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