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RA_ON)페스타’가 주최 측 추산 1만 4천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며 2억여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오는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성공 개최와 5월 가정의 달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계 드림(四季 DREAM)’이라는 테마 아래 봄을 시작으로 여름, 가을, 겨울 등 1년 내내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차별화를 더했다. ‘당신의 봄에 즐거움을 켜라’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주말까지 황금연휴가 겹치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잇따라 찾아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봄’ 시즌에 맞춰 ▲충장로드 런닝팸(345팀 908명) ▲도심 감성 캠핑(1박 6팀 34명·무박 33명)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리폼의 행복(64명) ▲어린이 뮤지컬(376명) ▲유·뮤료 체험 프로그램(700명) 등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충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방방곡곡 버스킹’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이색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버스킹 홍보단은 지난달부터 국내 인디음악의 성지인 서울 홍대를 비롯해 세계 최대 미군 해외기지인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해 버스킹 월드컵을 적극 알렸다. 홍대 인디밴드의 버스킹 명소에서는 국내·외 관광객과 음악인을 대상으로 ‘제1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과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비롯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알렸다. 평택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오찬을 갖고 광주 대표 관광지와 버스킹 월드컵을 홍보했다. 이어 젊은이들의 놀이터이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가장 많은 명동 일원에서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인 가수 하림을 초청해 히트곡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난치병’, ‘출국’ 등을 열창하며 특별 홍보전을 펼쳤다. 가수 하림과 함께 초대 버스커즈로 제1회 버스킹 월드컵 2위 수상자인 정선호씨가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핑거스타일의 기타 연주로 감동적인 무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서구는 저출산·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가치를 높이고,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과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함양하기 위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금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까지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7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문 강사가 토론식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의 핵심은 사회 구조적 문화를 바꾸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서구가 18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2월부터 김이강 서구청장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일까지 18개 동 중 9개 동을 방문해 소통대장정의 반환점을 돌았으며, 그동안 총 165개 마을단체와 41회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기존에는 구청장이 동을 순회하며 자생단체 회원 중심으로 대규모 대화의 장을 열었던 반면, 올해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은 주민들을 활동분야 및 관심사별로 소그룹화해 4~5차례씩 심층 간담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구청장과 얼굴 마주하면서 거리낌 없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서구의 새로운 변화로 느껴진다”며 “‘내곁에 구청장’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우리들의 애환을 더욱 깊이 살피면서 지원하고 마을과 골목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서구는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들을 실무부서에서 검토한 후 48시간 안에 답변 처리를 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9일 5·18 기념공원에서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불법촬영·유포 OUT ▲데이트 폭력·스토킹 ZERO ▲아동·여성 폭력없는 세상, 관심이 희망입니다 ▲당신의 관심이 폭력을 멈춥니다 등의 내용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또한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활용해 5·18 기념공원 내 공중화장실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박경애 서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11월까지 폭력예방 캠페인과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활동을 실시하여 디지털 성범죄 및 각종 폭력 예방에 힘써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2013년도에 설립되어 7개 단체 52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폭력 예방캠페인 전개 등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과 함께 지역 7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수족구병 등) 의심 환자의 가검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사업을 수행한 결과, 1~2월 0%였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3월 50%(3/6건), 4월 75%(18/24건), 5월 첫째 주 89.5%(17/19건)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21.4%였던 것과 비교하면 4.2배 증가한 수치다. 또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형 분석 결과 지난해에는 대부분 콕사키바이러스 A6형이었지만, 올해는 콕사키바이러스 A4형으로 크게 다른 양상이다.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외에도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아직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공사 대강당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도서 저자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기후 환경 생태 그리고 우리', '변혁의 시대 ESG 리더십'의 저자인 이보균 교수가 강사로 초빙돼, 기후 위기 속에서 경제와 사회 원칙, 그리고 삶의 가치를 지켜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도시 광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공사가 추진하는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도시철도공사 인재개발원(062-604-89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달 27일에는 정윤희 책문화네트워크 대표가 ‘디지털전환시대 읽기 전략과 생태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후위기 등 변화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공기업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독서아카데미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유익한 교육을 추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전시는 10일 대전시청에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전시 민동희 복지국장, 자치구 관련 부서장, 대전세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을 주관하는 대전세종연구원의 착수 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은 노인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다 함께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지향하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해 추진된다. 용역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대전시 노인 기본현황 ▲고령친화도시 환경 분석 ▲고령친화도 설문조사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 및 사업실행에 필요한 분야별 전략과제 선정 및 가이드라인 설정(8대 영역별) ▲고령친화 거버넌스(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행정지원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용역에서 도출되는 고령친화도시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주거, 환경, 교통 등 세부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민동희 대전시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가 10일 지역 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 웃음 치료 프로그램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 하하하’를 진행했다. 이해영 정자1동 통장협의회장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 하하하’는 어르신들이 웃음으로 건강과 행복, 활력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현장에 함께한 어르신 20여 명은 △건강 박수와 체조 △안면 근육 운동 △크게 소리 내 웃기 등 제자리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순서들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편안히 앉아 실컷 웃고 손뼉을 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경로당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기육 정자1동장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다 보면 행복해진다고 한다”며 “코로나19로 일상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는 시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흐뭇하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가 주부모니터링단과 함께 10일 율천동 성균관대역 일원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안구 주부모니터링과 구 환경위생과 공무원들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 준수사항,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점검표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수분 제거 △비닐봉지 등 이물질 제거 △장류·김치류 등은 물로 헹궈 배출 △수박 등 부피가 큰 것은 잘게 썰어 배출 등을 지켜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흙이 묻은 쪽파·대파 등 뿌리 △마늘·옥수수 등의 껍질 △파인애플·호두 등 딱딱한 껍데기 △복숭아·감 등의 씨 △생선·돼지·닭 등의 뼈와 조개·게 등 껍데기 △일회용 티백, 한약 찌꺼기 등은 구분해 버려야 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모니터링단의 한 주부는 “줄이면 줄일수록 좋은 게 음식물 쓰레기”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이 시민 모두의 문화로 정착할 때까지 꾸준히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시는 “자치공동체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민간위탁사무 특정감사’ 결과, 특정 단체에 근거 없이 연회비를 지급하거나 예산이 낭비되는 등 총 13건의 부적정 사항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3년 이상의 보조사업을 재평가해 관행적으로 지출되던 민간보조사업을 재검토하는 정책기조에 따라 ‘2023년 연간 감사계획’에 반영되어 실시됐다. 민선 7기 시절 역점사업이었던 자치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행하여 주민자치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고, 작년에만 예산 약 14억9천만 원이 편성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55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중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는 전체 예산액의 43%에 해당하는 23억7천만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지원은 2019년 10억9백만 원이었던 예산이 2022년에는 14억9천만 원까지 올라 3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번 자치공동체지원센터의 감사로 지적된 사항은 총 13건으로, 이중 위법·부당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주의 등 조치를 요구했으며, 부적절한 센터운영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양주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이 줄고 생활습관이 변화하면서 학생들의 과체중, 비만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비만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놓인 관내 초등학교 저학생이다. 센터는 수강생들에게 건강꾸러미로 제공하는 활동교재와 교구, SNS에 게시된 동영상 등을 통해 가정에서 학습하고 미션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학습 진도를 관리한다. 특히 건강꾸러미는 다양한 건강 실험교구와 요리 실습재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5일부터 5주간 운영하며, 오는 10일부터 양주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식습관을 유도하며 비만 및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으로 평생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