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때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과 공원·조경지 내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공원, 유원지, 조경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분수, 폭포, 벽천 등 303개 시설(227개소)의 수경시설을 10월까지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57개소, 물놀이장 19개소, 폭포 17개소, 벽천 27개소, 계류 30개소, 연못 6개소, 쿨링포그 47개소이며,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시청광장,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퀸스로드, 수성못, 대구수목원, 신천둔치, 송해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수경시설의 운영시간은 10월까지 매일 10~18시까지 가동하고 비 예보가 있는 날은 가동하지 않으며, 운영 기간 및 시간은 관리기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기관에 문의하길 바란다. 또한 수성패밀리파크, 이현공원, 침산공원 등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8개 소방서 구급대원 96명과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64명이 8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펼친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발생을 가정해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 구급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대원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대회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손발을 맞춰야 하는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가 한 팀이 돼 대회를 진행하면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다. 우리 시는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더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보호를 위해 ‘2023년 하절기 노숙인·쪽방생활인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부터 9월 30일(4개월)까지이다. 특히 한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대구광역시, 구·군, 노숙인시설,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장활동을 강화하고, 건강상태 확인,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등 무더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폭염피해를 줄이고자 재난관리기금 1억 7,200만 원을 활용해 노숙인·쪽방생활인의 환경 여건에 맞추어 지원책을 마련했다. 거리 노숙인(100명)에게는 도시락 지원, 보양식키트, 얼음생수(1일1병), 쿨토시, 쿨티셔츠, 스포츠타월, 모자, 햇빛차단용 우산, 손선풍기, 위생안전물품 등을 지원하고, 쪽방생활인(604명)에게는 얼음생수(1일1병), 보양식 키트, 선풍기, 여름이불, 위생방역물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대비 특화사업으로 주거 구조상 좁은 공간에 환기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 맞춤 재도전 사업에 선정,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생애주기별 재도전프로젝트’ 사업을 펼친다. 2019년부터 4회 연속 대구실패박람회를 개최하며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도전 응원 문화확산에 노력해 온 대구광역시는 올해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재도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재도전프로젝트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주기별로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재도전이 필요한 총 140명의 시민을 선발해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은 ▲ 지역 내 신중년(40~65세) 구직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및 교육과 일경험 지원 ▲ 경력보유여성의 출산과 육아로 인한 현실을 극복하고 사회 재진출을 위한 취·창업 전문교육 및 일경험 지원 ▲ 자립준비청소년(19~24세)이 단순노동을 넘어 직업을 찾기 위한 진로탐색 및 일경험 지원 ▲ 청소년·청년 느린학습자(9~34세)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멘토링 지원 ▲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과 성장지원을 위한 장애공감 콘서트 개최와 일경험 지원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편입 이후 군위군민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화장지원금 제도를 개정 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명복공원(화장장) 이용 불가 시 타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한 대구 시민에게 비용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2022년 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지원 건수는 2022년 716건, 2023년 5월 말 254건이며, 지원액은 평균 50만 원 정도이다. 이번 주요 개정 내용은 ▶화장지원금 경과규정 마련 ▶본인부담액을 대구시민 명복공원 사용료로 조정 ▶화장지원금 상한액 신설 등이다.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화장지원금 신청요건인 ‘1개월 이상 대구광역시 주민등록’ 조건을 충족할 수 없는 군위군민을 위해, 편입일 기준으로 1개월 경과규정을 마련해 군위군민도 빠짐없이 지원받게 했다. 또한, 화장지원금 수령자와 명복공원 이용자가 동일한 화장비용을 부담하도록 화장지원금의 본인부담액을 대구시민 명복공원 사용료 18만 원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명복공원 만장 일수 증가, 군위군 편입으로 화장지원금 수요 증가 등이 예상되어, 지원상한액(50만 원)을 신설해 화장지원제도의 도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6.25전쟁과 월남전쟁 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4년부터 참전명예수당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만 65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2011년 10월 3만 원으로 시작해 2020년 7월부터는 월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참전명예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참전명예수당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금액(9.1만 원, 2023년 4월 기준) 이상을 부담하고 있지만, 구·군 부담금이 없어 수당 지급 총액이 전국 평균인 월 15.8만 원 이하로 지원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초부터 국가보훈처 참전명예수당 가이드라인(15.8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2024년 13만 원, 2025년 16만 원으로 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수당 인상 추진을 위해 대구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 조재구 남구청장)와 협의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구·군에서도 참전명예수당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조례’ 및 관련 규칙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독립유공자, 전몰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삼기와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내 전기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삼기는 1978년 설립 이후 내연기관부터 전기자동차까지 다양한 차종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수도권 소재 중견기업으로, 친환경 자동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부지 40,962㎡(12,410평)에 948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제조공장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신규공장은 미래 모빌리티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의 급증하는 시장수요와 신규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4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삼기는 2013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선두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과 아우디에 직수출 계약을 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자동차용 모터 하우징,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 부품 등 연 100만 대의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성년을 맞은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충장로를 배경으로 담고 있는 ‘기억의 수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장축제 주요 타깃을 7080 특정 세대의 추억 재현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연령층의 추억을 매개로 한 주요 콘텐츠를 축제에 구현하기 위해 충장로의 추억과 기억을 수집한다는 구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금남로·충장로·예술의 거리 일원을 배경으로 본인의 추억이 담긴 사진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구글폼과 이메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동구 금남로 231, 2층)으로 우편·방문 접수를 받는다. 이와 함께 오는 11일까지 충장축제 기획·홍보의 주축이 될 청년기획단 ‘찐이’도 모집한다. ‘찐이’는 ‘진국’이라는 말에서 착안한 팀명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추억을 모으는 매개자이자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축제·놀이에 열정을 지닌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찐이’는 오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장축제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가 4년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관 협력으로 위기에 처한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22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CCC동구노인복지센터 소속 생활지원사는 지산2동에 거주 중인 이모(79) 어르신이 안부 확인 전화를 받지 않자 어르신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즉시 소속기관에 보고했다. 연락을 받은 소속기관 사회복지사는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을 취했다. 이후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부서는 경찰과 함께 거주지를 방문, 현관 앞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하고 119에 구조를 요청,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어르신은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처럼 동구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 지원, 지역자원 연계 사업 등이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활지원사가 주 2회 안부 전화와 주 1회 직접 방문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사업 역시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이 한마음으로 신속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0~11일 양일간 무등산 증심사 지구 일원에서 올해 첫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등산 생태문화콘텐츠 개발사업 일환으로 ‘무등, 숲, 쉼이 있는 인문포레스트’를 주제로 무등산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인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장불재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인문 도서관 ‘1187 라이브러리’ ▲의재로권 미술관 연계 ‘무등산 테마 전시·체험’ ▲숲멍·책멍 ‘편백숲 인문 캠프닉’ ▲춘설차와 함께하는 명상 ‘춘설사유정원’ ▲소설가·예술인과 함께하는 인문 토크 ‘다정한 인문학’ ▲‘인문 도시 동구’ 연계 전시 등 시민들이 인문·생태 공간인 무등산에서 ‘인문’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중 ‘1187 라이브러리’는 무등산 장불재에서 운영되는 산정(山頂) 도서관으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지성을 채우고 아름다운 무등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1일 차(10일)에는 학운초등학교부터 문빈정사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특화 문화·관광상품 개발로 충장로 4·5가의 차별화된 브랜드가치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충장로 명가골목 특화상품’ 전시를 1~2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제3회 충장장인학교 운영에 따라 충장로와 광주를 상징하는 콘텐츠를 반영해 충장로 4·5가를 넘어 광주를 대표하는 상품 개발을 목표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1~2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충장로 4·5가의 브랜드 ‘한땀사오(충장45 장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짓는다)’가 새겨진 충장로 장인과 로컬 크리에이터의 협업 결과물인 총 8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은 ▲충장로 4·5가 지도를 일러스트로 패턴화시켜 상징적으로 표현한 ‘재킷, 셔츠, 조끼’(전병원 장인 협업)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탄생 스토리를 담은 ‘스카프’(정인순 장인 협업) ▲충장로 문화와 역사 대표 키워드를 훈민정음 타이포그래피로 디자인한 ‘넥타이’(김종수 장인 협업) ▲8,500만 년의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품은 ‘안경 케이스, 안경 닦이, 은공예 안경 줄’(여근수 장인 협업) ▲광주극장과 영화가 흐르는 골목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의정부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대원들 간 협업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 신고, 초기진화, 화재 대피, 구조・구급,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병원 이송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화재 대응 능력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