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전주시가 돌봄에 지친 정신장애인 가족의 정서적인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31일 장애인 가족의 정신건강 증진과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우울감 및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및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키로 했다. 또,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원 연계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경우 정신장애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 가족 자조모임 활성화 △가족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정신장애인 편견 해소와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영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경험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곡성군 미래교육재단이 31일 꿈키움마루에서 곡성형 교육돌봄 ‘곡성 온께’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 온께’는 곡성의 부모들과 아이들이 행복하게 곡성에서 살 수 있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곡성 실현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이고 촘촘한 돌봄 체계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군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교육지원청, 돌봄기관 등 각 기관별 실무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본질적 사업들을 통합하여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곡성 온께'를 위한 비전과 포부, 통합 돌봄 실현을 위한 협업 역할 수행 등을 논의하면서 실무자 네트워크 협업을 시작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민·관·학이 함께 돌봄의 직면한 문제들을 고민하고 협의하여 많은 의견이 도출되는 실무자 네트워크가 되길 바란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곡성을 위해 온마을이 함께 키우는 ‘곡성 온께’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곡성군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 5월의 장미를 보기 위해 한 달간 약 31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으며 축제기간에만 22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섬진강기차마을 매표 집계 결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5월 21일이며 약 4만 5천 명이 운집했다. 매년 장미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금년에는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바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 이색적인 공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제대로 된 대면 축제를 연 곡성군은 다년간 쌓인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고객만족도 개선에 집중했다. 분석 결과 6월을 기점으로 장미 상태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하락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기후 변화와 장미 생육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 기간을 5월 말로 정했다. 장미 관리담당 부서에서는 축제시기에 맞춰 크고 탐스러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 한 달 전부터 매일 수작업으로 꽃봉오리를 정리하며 개화 시기를 조절했다. 예년보다 2배 확장된 장미공원과 넓어진 보행로 또한 관광객들의 쾌적한 장미 관람에 일조했다. 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1일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 형식’ 교량인 임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과 광산구 시설관리부서 관계공무원 등은 교량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임곡교를 찾아 결합, 위험요인 여부를 비롯해 교량 배수처리 기능,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한편,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17일~6월16일)’ 대상인 광산구의 교량은 총 5곳으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임곡교 1곳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현장 민원 응대가 많은 공무원들에 대해 개인정보 노출 차단과 악성 민원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공무원이 휴대폰에 설치된 앱을 통해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직원의 휴대전화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가 표출되도록 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 또 민원인이 행정전화번호로 전화해도 현장에 있는 직원의 휴대폰으로 연결되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이 서비스는 법인폰 도입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정보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무원들 사이에 큰 인기다. 서구는 최근 서비스 지원 희망자를 조사해 14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청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대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하는 한편,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이 적극행정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6월부터 관내 난임가족을 대상으로‘함께하는 기다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는 난임이 여성 혼자만의 문제라는 편협된 시각에서 벗어나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함께하는 기다림’은 상․하반기 4기수에 걸쳐 부부 소통 방법 및 우울증 예방법 등의 전문가 대면 강의 및 온라인 밴드를 활용한 부부 필라테스 교실 ․ 라탄 만들기 등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비대면 강의는 네이버밴드를 개설해 댓글 소통을 통한 대상자 간 주기적 교류, 정보형 게시물 및 카드 뉴스 업로드를 통한 전문지식 전달, 기수별 프로그램 참여 인증샷 미션 진행으로 우수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난임은 질병이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난임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 영유아와 임산부 나아가서는 양육자까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0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광역본부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이용하여 대중 교통망인 지하철 환승을 원할 시, 사전에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고 해당역사의 안전 담당자를 통해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공사는 지난 21년도 5월 기흥역, 죽전역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와의 협약을 최초 진행했고, 2년간 수요파악을 통해 이번 협약 대상역사로 교통약자의 이용이 많은 죽전역, 보정역, 구성역 총 3개소를 협약하여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양 기관이 장애인의 인권존중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용인형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주)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일과 가정의 균형, 가족 대상의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돌봄 공동체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공간으로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를 고려한 설계지침서를 작성했으며, 공모 진행 결과 총 13개 작품이 출품됐다. 당선작은 커뮤니티 숲을 개념으로 전면의 율동적인 배치와 남서측의 각 시설의 독립적인 공간을 적절히 배치된 것이 돋보였고 중앙 매스가 양쪽 매스를 연결하는 계획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대지면적 12,211㎡에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6,000㎡ 규모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495억원을 들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여성창업 플랫폼 등이 건립 될 예정으로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나설 계획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처인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여성복지회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제9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어울림테니스 대회’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용인아르피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재개된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에서 72명의 선수를 비롯해 총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경기는 금배부와 은배부, 동배부 3개 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금배부와 은배부는 어울림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고, 동배부는 휠체어선수만 참여할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는 장애 여부가 장애물로 작용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기 위해 9년 동안 대회를 주최·후원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테니스 경기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배려하는 의미를 가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전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용인특례시 주최 어울림테니스대회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선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선산보건소는 6월 1일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를 운영한다. 맞춤형 원스톱 보건서비스는 보건소에 재방문할 업무를 1회 방문으로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검사·접종·상담)으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질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실천율 향상을 위함이다. 구미시민은 누구나 선산보건소에 방문해 보건증, 체성분 측정, 혈압 및 혈당 측정, 금연상담, 예방접종, 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치매검사,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신청 등 희망여부(대상자)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민원인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30일 3층 상황실에서 명예감사관 30명과 함께'명예감사관 청렴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명예감사관의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 및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청렴문구가 새겨진 손팻말을 들고“청렴 일등도시 구미”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명예감사관은 지역사회의 신망이 두텁고 지역동향이 밝은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읍면동 자체감사 참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위법·불편사항을 제보하는 등 내부감사의 한계를 보완할 뿐만 아니라, 시 주관 대형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에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살피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청렴 파수꾼”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의 경쟁력은 공직자의 청렴이 바탕”임을 강조하면서,“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중앙대책본부가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완화되는 주요 방역 조치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주요 방역 조치인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동안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되며, 입국 후 3일 차 PCR 권고도 종료된다. 또한 의원과 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되어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취약 집단 보호를 위해 입원 환자가 있는 병원급 이상,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되니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감염 취약 시설 종사자에게 실시했던 주 1회 선제 검사 의무는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도록 권고하는 것으로 완화(입소자의 입소 시 선제 검사는 유지)되며 대면 면회 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취식이 허용된다. 주요 방역 조치가 완화되는 반면 시민 부담 경감을 위한 생활지원비, 입원환자 치료비, 치료제, 예방접종 등의 지원은 한시적으로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됐지만,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