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논공지역에 방치되어 있던 (구)논공 학생야영장 부지를 매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논공 학생야영장은 95년도에 폐교된 논공초등학교 부지를 교육청에서 학생야영장으로 활용하다 2018년도에 일반에 매각됐다. 그 후 학생야영장은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어 미관을 훼손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학생야영장을 매입할 계획이며, 위치 및 주변 여건 등을 고려해 지역 특색에 맞는 최적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 최재훈 군수는 "장기간 방치되어 온 논공 학생야영장과 약산온천으로 인해 논공 하리 일대가 지역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은 사실이다.”라며 “학생야영장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도출해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7일 10시 태전1동 태전도서관 주변 나대지 등 취약지 골목길 청소의 날과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 직원, 태전도서관 직원, 태전1동 깨밝마운동본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1시간동안 태전1지구 도시개발지역 주변 나대지와 주차장 등 청소 취약지역 곳곳을 돌며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대학가 주변 원룸 밀집 지역에 자체 제작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지를 전달하며 주민들이 직접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명자 동장은 “태전1동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단체 회원님과 특히 바쁘신데도 함께해주신 태전도서관 이동욱 관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태전1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전1동은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골목길 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관내 취약지를 대상으로 꾸준히 합동청소 및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 31일 ‘한 밤의 인문학콘서트’의 일환으로 소설 '객주'의 저자인 김주영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동구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강연은 대구 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청송군’의 대표 문인인 김주영작가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주영 작가는 '객주', '빈집', '잘가요 엄마' 등 다수의 작품과 ‘대한민국예술상’, ‘만해문예대상’ 등 화려한 수상이력을 가지고 있다.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김주영 작가는 자신의 어린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작품을 쓰게 된 배경, 작품을 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위로와 공감의 시간으로 만들어갔다. 안심도서관 대표 인문 프로그램인 ‘한밤의 인문학 콘서트’는 인문학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6월에는 '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스피치' 저자이자 스피치 연구소 대표인 최현혜 강사와 함께 ‘스피치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동구청이 기획한 개청 60주년 기념 기록물 특별전시회가 큰 성공을 거뒀다. ‘동구의 기억을 기록하다’는 이름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전시회에는 약 1천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지역 언론의 소개와 박물관 및 도서관 관계자, 인근 지자체에서도 방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진 속 실제 주인공과 가족 등이 전시회를 방문해 지난 추억을 되새기기도 했으며, 전시를 관람한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소중한 기록물을 동구청에 기증하기도 했다. 또, 주민들의 요구로 당초 5월 26일 종료하기로 한 전시를 일주일 연장하기도 했다. 동구청은 앞으로 동구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에 지역민들이 옛 추억을 되살리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오늘의 일상 역시 미래의 기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소중한 기록들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공무직에 무단투기 지도·감시권을 부여한다. 지난해 1년동안 대구 동구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사례는 총 1천333건에 달한다. 현재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야간 2개조로 운영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동구 전역을 단속하기에 인력이 부족하고, 무단투기 단속 CCTV를 운영하고 있으나 실제 단속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청소자원과는 지난 2일 환경공무직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시행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된다. 이들은 무단투기 금지 계도 및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환경공무직은 쓰레기 수거, 가로청소 등의 업무만 해왔으나, 청소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환경공무직을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무단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는 행정적인 감시보다 시민들의 의식변화로 자발적인 실천이 선행돼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환경공무직의 무단투기 감시 ·지도 및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홍보 활동 등으로 동구 주민들이 더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무주군이 영농철 농작업 대행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농작업 대행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대신하고 고가의 농기계 사용으로 인한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기계 사용이 어렵고 일손이 부족한 고령,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6월까지는 콤바인과 트랙터 등 총 12종 49대의 장비를 이용해 사료작물(호밀), 보리 수확, 옥수수 파종, 하우스 · 밭 정지 작업을 진행하며 7월부터는 사료작물(옥수수, 수단그라스, 볏짚)과 벼 수확 등을 도울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농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농작업 대행 규모가 ‘20년도에 485농가 158ha, ’21년도 439농가 164ha, ‘22년도에는 421농가 171ha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4억8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상반기에만 동력예취기 외 3종 6대의 농기계와 부품, 운영재료를 추가로 구입해 휴일에도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농기계 임대와 순회수리 등도 확대해 적기 농작업을 위한 농가 수요에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에서는 무주와 무풍, 안성분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와 동구는 오는 12일 시청 재난상황실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통합 연계방식으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별 재난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대비태세를 총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와 동구, 23개 기관·단체, 시민 등 850여 명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돼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때 신속한 상황전파·관리, 초동조치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공연장 폭죽 폭발에 따른 인명사고 발생과 관람객 압사사고로 이어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광주시·자치구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문제점·개선대책 중점 토론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수습 및 복구 훈련을 한다. 또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통합 연계훈련’으로 ‘현장-상황실 다원중계 시스템’을 구축, 광주시와 자치구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대응, 자원 지원, 수습·복구체계가 효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오는 16일까지 ‘광주 외국인 유학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새로운 대학 입학자원을 발굴하고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실태 현황을 면밀히 파악·분석해 유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지역정주를 유도하고,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방안 마련 등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지역대학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이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4000여명이며, 조사기간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 성별·나이·출신국가 ▲광주권 대학 지원경로 등 유학선택 과정 ▲유학생활 만족도 ▲진로와 취업 관련 사항 ▲광주시 생활 만족도와 정책 수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온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광주시 외국인유학생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조사지 QR코드 또는 인터넷주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수빈 인재육성과장은 “교육의 국제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한 현재, 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5월의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을 선정하고,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시상했다. 강은숙 팀장과 김경명 주무관은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대 1 맞춤 돌봄 체계를 구축, 시민의 복지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4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실제 돌봄이 필요한 지 여부를 심사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은숙 팀장은 “돌봄은 평범한 일상과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라면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15일 개막하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D-100일을 맞아 다양한 시민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각각 오는 9월 15~17일과 9월 22~23일에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이달 7일 첫 대회를 기준으로 개막 100일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는 7일 고양시청 힐링쉼터에서 대회 마스코트 ‘벼리·토리·까비’와 함께하는 ‘참참참!’ 게임 이벤트를 진행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행사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양TV’의 대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좋아요’를 누른 시민을 대상으로 게릴라성으로 진행됐다. 매력 만점 마스코트와 시민이 유쾌한 게임을 진행해 참여자가 약 300명에 달하는 등 시민과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또 시는 같은 날 카카오톡 ‘고양시’ 채널 가입자 약 25만 명에게 경기 종목 맞추기 이벤트 페이지를 발송했다. 해당 이벤트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용인시 4-H연합회 신입회원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에는 남사중, 용동중, 헌산중, 포곡중, 덕영고, 용인바이오고 등 관내 6개 중·고등학교 대표회원 80명을 비롯해 4-H 연맹 허재회 회장, 지도교사, 청년 농업인 4-H회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신입회원들은 4-H 회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지고, 입회 의식을 거쳐 정식 회원으로서 인정받고 청년 농업인 4-H 회원 등 관계자들로부터 회원 배지를 수여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4-H 이념을 생활하고 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야외교육, 경진대회,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의 미래 농업·농촌 인재로 성장할 4-H 신입회원을 환영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시에서도 우리 청소년 회원들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창의적인 융합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4-H 연합회는 청소년들이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닦고 농심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가 7일 서문경로당에서 장안구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열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은 건강 전문가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건강교실은 지난 5월 영화동 서부·벽산아파트 경로당에 이어 세 번째로 열렸다.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 50여 명은 전문가 지도에 따라 고혈압 예방·관리 교육, 한의학 중풍 예방과 기공체조 등에 참여했다.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직접 찾아와서 이해하기 쉽게 건강 교육을 해줘 고맙다”며 “오늘 배운 체조를 집에서도 자주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드리는 시간이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돕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