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은 5월 30일 오후 3시 30분,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간 제공을 위해 대구광역시(수창동)에 지어진 ‘대구행복기숙사’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구행복기숙사는 대구광역시가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비(88억 원), 사학진흥기금(310억 원, 교육부)과 국민주택기금(50억 원, 국토부) 등 건립비 총 448억 원을 투입해 2023년 2월 말 완공됐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4층 규모로 1,000명이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 신청 대상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에 캠퍼스가 있는 대학생과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기숙사비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우 월 24만 원이며, 대학의 추천을 받아 입주하는 경우에는 월 19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입주생의 안전을 위해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했고, 친환경 마감자재 사용으로 건물 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 인증을 받았으며, 장애인 입주생의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시설로 건축됐다. 부대시설로는 청년센터와 지역대학협력센터가 입주하여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강당 등 다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과천시는 규제 및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적극행정·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천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 또한 직원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하수희 강사(SOO 컨설팅 대표)가 ‘적극행정의 개념 이해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 2023년도 적극행정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주양순 강사가 ‘청렴의 중요성 및 필요성,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 민감성 높이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청렴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과천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이티씨에서 5월 30일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티씨는 2050탄소 중립화를 위한 성장 산업인 그린뉴딜,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스마트 상·하수 처리시스템의 계측제어와 자동제어(PLC)사업에 특화한 기술 선도회사이다. 기업이윤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경영이념을 갖고 지역에 뿌리를 내린 중소기업이다. 특히,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활동으로 2017년부터 지역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7회차 기부를 합한 총 누적 기탁액은 1,100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으로 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안동시장학회 기부자 명예의전당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티씨(대표 윤영희)에서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티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라며 “기탁 성금이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경주시는 마을어장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역어촌의 전략 품종인 어린 전복 치패 12만 마리를 30일 감포항, 전촌항 인근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 어린 전복은 동해 바다 속에서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성게 등의 위협에서 살아남아 2~3년 이상 성장하면 어민들은 이를 채취해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소득원이 된다. 전복은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생리불순, 변비, 체력저하, 녹내장 등에 효능이 있어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복은 연안 해역에 자생하는 미역, 다시마, 감태 등 질 좋은 갈조류를 섭취하며 동해안의 거친 환경 속에서 서식해 육질이 단단해 영양소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어업생산량 감소에 어려움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전복 방류 후 종자 포획 금지, 불법조업 감시 등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자원조성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성남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원도 원주시와 상호 교류 및 우호 증진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유네스코의 문화창의도시 승인을 받은 원주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인 우리 성남시와 유사한 점이 많다”면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에 부합하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양 도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신 시장은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로, 원주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50년 이후 미래를 향해 성남시와 원주시가 상호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성남시와 원주시의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해 원주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올해 2월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이 시의회에서 의결되고, 지난 10일 원주시와 협약 체결 실무협의 등을 거쳐 추진됐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성남시와 원주시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증진 및 행정·경제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주민의 이익 증진과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5월의 끝자락, 은현면에 형형색색 꽃들이 만개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은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초부터 ▲은현면 신천 생태공원 유채 꽃밭 조성, ▲백은로 철쭉 거리 및 은현교 웨이브 샤피니아 꽃다리 조성, ▲행정복지센터 내 웨이브 샤피니아 꽃 조형물 설치, ▲유휴부지 내 꽃 화분 및 미니화단 조성 등 삭막한 도시를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은현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 지도자회 및 부녀회 등 약 25개 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했으며, 통행량이 많은 구(舊) 은현교 다리 위, 교차로, 하천 주변에 다채로운 꽃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했다. 어연선 은현면장은 “유휴부지에 유채꽃, 샤피니아, 철쭉 등 다양한 꽃묘를 식재함으로써 주민들이 쉴 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개선을 위한 동참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아진 여름철 재해(폭염·태풍·집중호우)로부터 축산농가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조치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저지대 축사 등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대상으로는 6월 16일까지 사전 점검 및 현장조치를 진행한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①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장비(72억 원), ② 낙뢰 과전류 차단시설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1억 원), ③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3억 원), ④ 가축재해보험 가입비(72억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농정국은 “매년 여름철 재해관련 농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에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및 취약시설 점검, 시설개선지원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하여 재해로부터 안전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정부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3.8선 접경지역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에서 관계부처와 3개 시·도 합동으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이 DMZ를 따라 걸으며 한국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소인 ‘DMZ 평화의 길’은 강원 고성군에서 인천 강화군까지 접경지역의 10개 시·군을 횡단하는 걷기 여행길(총 524km)로 올해 9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강원도 구간(5개 군 305km)은 △철원 학저수지, △화천 평화의 댐, △양구 두타연, △인제 향로봉, △고성 통일전망대를 횡단할 예정으로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 탐방을 비롯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1차 대장정은 내외국인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7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12박 13일간 진행되며, 2회로 나뉘어 총 140명이 참가한다. 2차 대장정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6박 7일간 8회에 거쳐 총 560명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향상하고자 구강보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심포지엄)은 강원도와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강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이 함께 마련한다. 기조강연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의 역할과 실천’을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세환 교수가 발표하고, 이외에도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원인, 구강서비스 이용현황, 만성질환자의 치과 의료비 추정 및 구강격차 해소를 위한 중재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도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강원형건강증진모델 아이디어 공모 수상자 및 22년 건강행태개선사업 우수시군 포상 등 건강증진 유공 시상식도 진행된다.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도민 건강생활실천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3월, 6월, 9월 집중적으로 건강증진 Level-up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 의료자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 고령화 시대에 모든 도민이 100세이상 평생토록 구강건강을 증진하는데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기념하며, 도청사 본관을 갤러리로 변신시켰다. 본관 건축물과 미술작품의 세련된 조화를 통해 갤러리의 감성을 더하고 다양하고 수준있는 작품 전시로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서양화, 한국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소재와 분야의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직원들과 도청을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총 53점(67피스)으로, 본관 1~2층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이 전시되고, 3층에는 문화를 교육·체험하는 공간인 ‘문화파출소’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김만수, 화평도 : 민화의 내용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자연스러움을 표현 조병완, 명상 : 즐거이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의미를 표현 김용식, 영원과 한계 : 시작과 끝의 상징인 원의 형상으로 영원성을 표현 안혜자, 나의 정원 : 창문에 정원의 이미지를 더하여 동화적인 꿈과 희망 표현 이외에도 유선칠보기법의 작품, 탁본을 접목한 작품, 옻칠의 현대적 기법 작품, 천에 바느질로 표현한 작품 등 다양한 기법과 형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독일 베를린 최대 문화축제인 ‘세계다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5일 동안 진주시 해외교류단을 파견하여 축제·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9년 6월 진주성 취타대가 베를린 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같은 해 8월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가 MOU를 체결하며 상호 간 교류 희망 의사를 강력하게 나타내면서 비롯됐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진주성 취타대와 한국예총 진주지회,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진주시 해외교류단은 27일 주독일한국문화원과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본격적인 진주 알리기에 나섰다. 시 해외교류단은 직접 가지고 간 실크등을 주독일한국문화원 건물 내에 설치하여 한국의 멋과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자랑했으며,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권원직 총영사, 하태종 국방무관,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과 접견하며 앞으로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베를린 한인회(회장 오상용)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진주실크, 장생도라지, 진주진맥 등 진주특산품을 홍보하고 축제문화예술 교류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과천시는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는 2035년 계획인구를 2020년 말(63,231명) 대비 배가 넘는 14만 명으로 설정했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또, 3개의 생활권(중심, 남부, 북부)에 자족도시로서의 생활권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그 외 기반시설 및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각종 계획 및 정책 수립에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