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전지하차도에 ‘밤밭골’ 율천동의 특색을 담은 벽화가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율전지하차도 ‘상율’ 쪽 출입구에 조성된 이 벽화는 지난 26일 율천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들 손으로 완성됐다. 벽화에는 푸른 하늘과 밤나무숲을 배경으로 탐스럽게 익은 밤송이, 밤을 들고 있는 다람쥐 등의 모습이 담겼다. ‘율전지하차도’는 경부선 철도 개통으로 나뉜 율천동의 위·아래 마을(상·하율)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다. 오랜 세월 마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지만 조명이 어둡고 벽면이 낡아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었다. ‘하율’ 쪽 출입구에는 지난해 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정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 뜻을 담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율전지하차도 양쪽 벽화가 2년에 걸쳐 모두 완성됐다”며 “주민의 손으로 주민이 주인인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6일 동 청사에서 동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안전교육이다. 주민들은 교육을 이수한 뒤 ‘새빛안전지킴이’가 되어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신고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 등으로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자3동 통장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에 걸쳐 이뤄진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방법에 대한 설명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복덕 정자3동 통장협의회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통장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솔선수범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관내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칼란디바, 그린페페 등 반려식물 2종을 전달했다.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친구 만들기’는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파악해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정자3동 지사협의 특화사업”이라며 “반려식물을 매개로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도 덜어드릴 수 있어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더 가까이에서 더 자주 살피며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방문 복지서비스 ‘당신을 위한 데이’를 진행했다. ‘당신을 위한 데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분기마다 방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지원물품은 율천동 주민들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이날 율천동 지사협 위원들은 3인 1조로 나눠 5가구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설렁탕, 밑반찬, 마스크 등 사전 조사한 물품 목록에 따라 공유냉장고 후원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과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지사협 위원 6명은 이날 행사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반찬을 직접 만들어 오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경로당에 가기도 어려운데 집까지 찾아와 꼭 필요한 선물을 전해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저희를 보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육아맘빠 건강 먹거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아를 키우는 취약계층 30가구에 과일과 반찬을 전달했다. 율천동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육아맘빠 건강 먹거리 지원사업’은 만 24개월 이하 아이를 키우는 저소득 가정에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는 편지와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기와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지원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편지와 식료품을 전해 받은 한 아이 어머니는 “육아에 지쳐 끼니를 챙겨먹기 힘들었는데 큰 선물을 전해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율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재화 위원장은 “주민들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과 응원 메시지가 아이와 엄마·아빠 모두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2개월여에 걸친 ‘복지급여 비수급 중증장애인 생활실태 전수 조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9명의 중증장애인을 발굴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찾아낸 중증장애인이 앞으로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신청을 지원했다. 복지대상자이면서도 신청 방법과 절차, 대상자 선정 기준 등을 몰라 공적 급여를 받지 못했던 이들은 향후 심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파장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중증장애인 가운데 공적 급여를 받지 않는 162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조사에 참여했다. 조사는 안내문 발송, 전화 상담, 방문 조사 등으로 이뤄졌다. 대상자의 재산·소득 정도와 현재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개별 상담을 한 뒤,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 가운데 누락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이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 “조사 과정에서 전화통화나 방문조사를 거부해 실태 파악이 이뤄지지 못한 가구도 있었다”며 “주민들께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을 알게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19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백신을 2가백신으로 전환하고, 기존 2회접종을 1회접종으로 단축한다. 질병관리청은 주요 국외동향, 2가백신을 활용한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해 지난 10일 ‘코로나19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백신을 한차례도 접종하지 않았거나 1차접종 후 2차접종을 하지 않은 만 5세 이상은 2가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의 높은 항체양성률을 감안할 때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해 접종횟수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했다. 다만, 만 5~11세 소아용 2가백신은 6월 중 국내 도입될 예정으로, 도입 시까지 기존 백신의 2회 접종이 유지된다. 기초접종에 활용하는 2가백신 종류는 국내 유행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성을 고려하여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접종한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노바백스 백신 또는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을 2회 접종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2가백신을 활용한 기초접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보령시는 30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D-100일 카운트다운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29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의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박상모 시의회 의장,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도 및 시의원, 준비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 보고,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체전 ▲220만 도민과 함께하는 감동체전 ▲승패와 상관없는 따뜻한 행복체전 등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따뜻한 손님맞이와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김동일 시장은 “대회 개막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꼼꼼한 준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포용체전으로 개최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5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재난과 다수 사상자 사고 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 소방서 구급대원,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포항성모병원 재난의료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 및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열차탈선으로 인한 사고로 3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시나리오에 따라 선착대의 출동요청을 받은 후 현장 도착, 구급상황 인수 및 환자분류, 처치, 이송과정, 사상자현황 집계, 최종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교육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효율적인 재난의료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대응능력 강화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영천시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육묘 실패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예비묘를 긴급 지원한다. 공급되는 품종은 올해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2품종이며 약 3,000상자 정도로 본답 10ha에 모내기 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긴급육묘는 모내기에 임박하여 야생동물에 의한 못자리 훼손으로 피해를 받은 농가와 저온으로 모 키우기에 실패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육묘에 실패한 농가로부터 예비묘 신청을 접수받아 현장 점검 후에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고 있다. 이번 예비묘를 위탁생산 한 공동육묘장은 출아실, 녹화장, 자동육묘이송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육묘 환경조건이 우수하며 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우량한 모를 생산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이 시작되는 4월은 매년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육묘상 모잘록병과 뜸묘 발생이 많다.”며 “모판 적량 파종과 상자쌓기 기간을 준수하여 건전하게 육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30일 영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전 경기도지사)을 초청해 250여명의 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국가 위기와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열거하고, 이같은 위기를 극복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육만 노인대학장은 “바쁘신데 시간을 내어 열띤 강의를 해주신 김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어 그 어떤 교육보다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이 편히 살 수 있는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관내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영천시종합복지센터 1층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미디어아워 최지은 기자 | 평창군은 25일 대화면주민센터에서‘2023년 제2의 인생학교 심화과정(발효효소관리사 자격득 취득)’수료식을 개최했다. 제2의 인생학교 심화과정 프로그램은 지난 4월 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3시간씩 13회차로 운영됐으며 등록한 36명 교육생 중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과정은 약용식물, 발효효소에 관한 이론, 주변에서 흔히 보던 민들레, 토끼풀, 취나물 등을 직접 채취하고 약성을 파악하는 현장학습, 막걸리와 전통장, 천연 식초 등을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 발효식품을 위한 창업사례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잡초인줄 알고 뽑아버리던 풀이 약용식물이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하고, 반찬으로만 먹던 나물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는 유익한 과정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장은“군에서는 군민들의 학습욕구 충족 및 행복한 인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읽고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