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방산업계와 금융업계간 가교역할 수행 등을 통해 업계간 협업을 지원 중이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5.17일 16시에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금융투자협회간 “K-방산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방위사업청은 방산기술혁신펀드 조성(’23~’25년간 총 1,200억원) 및 투자, 방산기업‧협력사 등에 대한 정책금융지원(’23년 3.1조원 이상), 방산 수출 금융강화 등 방산 금융지원 강화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 번 업무협약도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로 금융권의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우리 방위산업에 대한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민간의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양 기관은 이 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투자회사-방위산업체간 설명회 등을 통한 정보교류 기회 마련, 방위산업과 관련된 펀드 등 투자상품 개발,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유치 등 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 방위산업진흥국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대규모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제6차 점검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7일 발표된 종합대책 100일(5.6.)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종합대책 핵심과제의 주요성과와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가장 큰 변화는 기관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비․대응 태세 분야에서 나타났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관련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다양한 제도개선과 훈련이 진행됐다. 우선 경찰-소방-지자체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됐다. 경찰-소방 간에 “긴급” 공동대응 요청시 현장확인을 의무화하도록 했고, 경찰-소방 상황실 간 상호연락관을 배치하여 원활한 소통․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경찰이 인지한 재난상황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하도록 의무화하여 경찰과 지자체 간 소통도 개선했다.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을 위해, 소방청은 24시간 재난대응을 위한 긴급대응팀을 설치․운영(3월~)하고, 소방-보건소-응급의료기관(DMAT)-지역응급의료센터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시도별 연 2회 이상 실시하도록 의무화하여 시행중이다. 종합대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외교부는 한-스위스 수교 60주년 계기 방한 중인 과학외교인사를 초청하여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MOFA-STAR) 스위스 특별 강연을 개최하고 양국간 과학기술외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스위스대사는 한-스위스 혁신주간(5.11.~23.) 계기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면서, MOFA-STAR 특강 등 다양한 한-스위스간 과학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간 과학기술 저변이 확대되고, 실효성 있는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쟈크 뒤크레 스위스 교육연구혁신부 국제협력국장은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스위스 방문 계기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양자 석학과의 대화(1.19)’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하고,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건설(’09) 당시 스위스의 과학기술이 활용됐다고 하면서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 확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유럽 입자물리연구소(CERN), 극지 협력 포럼 등 다양한 다자협력 플랫폼 참여, 제네바 과학외교 선도기구(Geneva and Diplomacy Anticipator)* 재단 설립·지원 등 스위스 정부의 과학기술 네트워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세사기와 관련하여 공인중개사의 책임과 역할 강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부동산중개업의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이 참여하는 「부동산중개업 제도개혁 TF」를 구성하고 5월 17일 용산역 인근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중개업 제도개혁 TF는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을 TF 팀장으로 하고, 부동산중개업계(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플랫폼 업계), 유관기관(지자체, 한국부동산원 등), 민간전문가(국토연구원, 학계), 청년 ․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했으며, 논의될 안건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하여 현장의 불법 중개행위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부동산중개업 전반의 제도개혁 및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중개업 제도개혁 방안에는 중개거래 안전성 강화 방안, 공인중개사 전문성 제고 방안, 편리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 방안 등을 포함하되, TF 논의를 통해 세부내용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인중개사가 성과보수 등을 노리고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하거나 무자격자들이 불법 중개행위에 참여하는 등의 주요 전세사기 유형을 점검하고, 향후 TF의 운영계획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개방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개소식을 5월 17일에 충남대학교 정보화본부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데이터 개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면서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완충 공간으로, 작년 4월부터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도입된 제도이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데이터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산업진흥 기본계획(‘23년 1월) 및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23년 4월)을 통해 지역 거점 데이터안심구역 확대를 계획한 바 있으며,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작년부터 공간 선정, 운영 방안 등 구축 과정 전반에 걸쳐 과기정통부, 대전시, 충남대학교 간 긴밀한 협력 하에 진행됐다.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는, 다수의 종합병원, 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유수 의료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17일에 전남 완도군청에서 개최된 전남권역 수산정책 방향 생산자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전남도연합회장, 완도전복생산자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전남권역 생산자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차관은 전남지역 수산업계가 당면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참석자들과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4월 경남권역, 제주권역 생산자단체 간담회를 진행했고 이번 전남권역 간담회와 함께 5월 중 경북권역 간담회를 개최하여 권역별 간담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와 생산자 모두 국민들이 국내 수산물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생산 환경 조성하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수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7일 청 내 젊은 직원 모임인 ‘그린프런티어’ 회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함께 그리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조 청장은 젊은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유연한 인재가 되어 공직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청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며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다룬 도서를 직원들에게 증정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평소 생각과 바람을 밝혔다. ‘그린프런티어’는 농촌진흥청의 혁신 아이디어 창출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변화관리 모임이다. 엠제트(MZ) 세대 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조재호 청장은 “농업·농촌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 달라.”라며 긍정, 인내,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주문했다. 이에 직원들은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성장동력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성심껏 임무를 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한-미 간 양자과학기술 분야 협력기회 확대를 위한 ‘한-미 퀀텀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및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한-미 양자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 서명, 한국의 다자회의체 참여 등 순방 성과로 한껏 고조된 양국 간 양자과학기술 협력 분위기를 산학연의 실질협력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순칠 국가양자 프로젝트관리자(PM)와 프리네하 나랑(Prineha Narang) 미국 과학 특사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팅산업선도기업연합, 미국양자경제개발컨소시엄(QED-C), 아이비엠(IBM), 미국표준과학연구소(NIST),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 등 양국의 양자과학기술 분야 대표 민간단체 및 기업,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학계․민간 부문 간 교류 촉진, △신뢰받는 국제 시장 및 공급망 구축, △양자․다자 간 협력 기회 창출, △공동연구 및 차세대 인력양성 도모 등 양국이 양자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서에서 합의한 중점 협력사항의 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공군 장병과 간부, 군 가족의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공군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역 예정 장병의 노동시장 진입 지원 등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필요성에 서로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폴리텍은 군 전역자 등 입학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취업 지원에 힘쓴다. 공군은 폴리텍 공공직업훈련과정 모집·홍보에 협력한다. 특히 폴리텍은 공군 부대와 인근 캠퍼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한다. 학과별 시설·장비 견학과 반도체,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제어 등 신기술 실습 체험 기회는 물론, 입학·교육·취업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전역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현역병의 진로 결정을 돕는다. 지난해 폴리텍이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두 차례 시범 운영 후 조사한 결과, 참여자 92%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텍은 올해 공군 13개 부대와 협력해 ‘취업역량 강화의 날’을 확대 시행한다. 김현수 공군 인사참모부장은 “공군 전역 예정 장병과 군 가족, 나아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취업 교육을 할 수 있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대행사로 ㈜씨포스트 연합체(컨소시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술 능력, 입찰 가격 등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연출대행사를 선정했다. ㈜씨포스트 연합체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2021경북전국체전 개·폐회식 등 대형행사 연출 및 제작 경험을 갖춘 ㈜씨포스트, ㈜HS애드, ㈜SBS M&C, ㈜KCTV광주방송이 참여했다. 전남도가 사전에 제시한 연출 주제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연출 계획을 제안했다.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가 결정됨에 따라 박명성 총감독을 중심으로 연출 제작단을 구성, 개·폐회식을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체계(메커니즘)를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6월께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열어 대행사의 연출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본격적으로 세부 연출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는 5월 12일 꼼지락실험실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목포 장인 통합 브랜드 개발 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장인대학'장인 통합 브랜드 사업은 수십년 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장인들을 발굴하고 장인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통해 목포만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인대학'장인 브랜드 사업은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동하(공예), 손성애(지역음식), 우정단(지역음식), 박성안(서체), 이기수(서각), 민영철(수집) 장인들이 함께했다. 각자의 기술을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과 협업을 통해 '목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장인 브랜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장인대학 워크숍에선 상품개발, 브랜드 디자인 등 전체적인 사업설명과 장인 브랜드 사업 방향설정에 관한 전반적인 토의가 이루어졌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장인대학'장인 브랜드 사업을 통해 목포의 장인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장인 아이덴티티를 발굴하고자 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오는 19일 막이 오르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에 남도음식과 전통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중 ‘남도음식영화토크쇼’와 ‘제44회 남도국악제’를 연다. 먼저, 19일 오후 3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남도음식영화토크쇼’는 음식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상영과 남도음식 전문가 토크쇼로 구성된다. 함께 볼 영화는 △정관스님의 사찰음식과 삶 △살사 및 잡채 △다윈이 식탁에 앉는다면 △핀란드의 맥주 마스터 총 4편이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소개됐던 작품들로 편당 10~30분 정도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영화가 끝나면 남도음식을 주제로 한 토크쇼가 이어진다. ‘음식 인문학자’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과 김현진 남도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황혜림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모여앉아 음식과 영화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농업유통과로 하면 된다. ‘제44회 남도국악제’는 19일과 20일 양일간 펼쳐진다. 1979년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매년 1200명이 넘는 전남 국악인들이 한 자리에서 경연과 대동한마당 등을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