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나눔 협약 업소인 ‘채수어’에서 중장년 1인 가구 자조 모임 ‘2023 아기자기 소하리’의 첫 모임을 개최했다. ‘아기자기 소하리’ 자조 모임은 사회적 고립감으로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장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나눔 협약 업소인 ‘채수어’의 장소 제공과 중식 후원을 통해 매월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조 모임이 대상자들의 정서적 지지를 돕고 이웃 간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서로가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에도 ‘2021년 동 특성화 사업’ 참여자인 5060 중장년 독거남 9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정기적으로 주선한 결과, 올해부터 매월 자발적으로 자조 모임을 시작하는 등 정서적 지지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명시는 16일 오전 10시 광명시민회관에서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갑질·부조리를 근절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예방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만큼 갑질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과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청렴 학습시스템, 청렴표어 공모,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청렴문자 발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 중학교에 다니는 아이 둘을 키우는 부모입니다. 아이 둘 다 초등학생일 때는 ‘다둥이 행복카드’로 작은 액수지만 학원비나 책 할인도 받고, 가족끼리 외출할 때 주차장, 입장료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막내가 만 14세가 되면서 만 13세까지만 지원되는 '다둥이 행복카드' 혜택이 끝나게 돼 너무 아쉽습니다. 아이 둘 다 중학생이 되면서 학원도 더 많이 보내야 돼 교육비 부담은 커졌는데… 최소한 아이들이 미성년자일때까지는 다둥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학생 양육가정 박모 씨, 서대문구 거주) 오세훈 시장은 초저출생 현상 심화로 다자녀 가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두배, 세배의 비용과 품이 드는 다둥이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43만 ‘다자녀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난임부부, 임산부 지원에 이은 저출생 대책 3탄이다. 현재 만 18세 이하인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서울에 약 43만4,184가구가 있다. 작년 태어난 출생아 중 첫째 비중은 62.7%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즉, 10명이 태어나면 6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은 올레나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대통령 특사를 접견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우리 경제 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자유시장 원리는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이를 무시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는 세계 시장 속으로 과감하게 파고 들어가 수출과 투자 유치를 함으로써 활로를 찾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재정 기조, 부동산 및 에너지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지난 1년의 성과를 강조하고,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의 강한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국가재정 상황과 관련,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국가 재정 기조를 방만 재정에서 건전 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국가채무가 5년 만에 400조 원이 증가해 총 1000조 원을 넘어섰다. 방만한 지출로 감내할 수 없는 빚을 미래세대에게 떠넘기는 것은 미래세대에 대한 약탈”이라고 비판했다. 또 “지난 정부 5년간 서울 집값이 두 배로 폭등했고, 집 한 채 가진 사람은 10배 이상의 세금을 감당해야 했다. 반시장 정책은 대규모 전세 사기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재해 및 재난에 사전 대비를 위해 관내 최근 3년(’20년~’22년) 임도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16일까지이며, 담당공무원 및 임도관리단 등 30여명을 투입하여 총 88개소 137km(’20년 29개소 45km, ’21년 25개소 43km, ’22년 34개소 49km)에 대하여 구조물의 상태, 배수시설 설치 여부 등 현장 상태와 임도주변 민가 보호,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재해우려구역(배수로, 집수정, 사토장 등)정비 및 임목 제거 등 집중보수가 필요한 개소는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운용 중인 임도 관리단을 투입해 우기 전 긴급조치 할 예정이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매년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러한 임도사업지 사전점검 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7,041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6일 발표했다. 지난달 8일 치른 필기시험에는 행정직 6,168명, 기술직 837명이 합격했으며, 그중 290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168명이, 151명을 선발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196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7.3%인 3,332명으로 지난해 51.2%(3,820명)보다 다소 낮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3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0.5%(4,257명)로 가장 많았고, 30~39세 32.1%(2,263명), 40~49세 6.3%(443명), 50세 이상 1.0%(71명), 18~19세 0.1%(7명) 순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경찰청, 고용노동, 교육행정, 관세, 검찰, 일반기계, 전기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76명과 여성 21명 등 총 97명이 추가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6일, 대전 유성에 있는 계룡스파텔에서 대전 ․ 충청 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행정기관, 보건소, 군 관계자 등 120여 명을 초청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적 노력을 설명하면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기관(충주 · 익산시청 등)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경과 및 현황, 유해발굴 · 신원확인 성과, 향후 사업 계획, 기관별 협조사항, 질의 ․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총탄에 뚫린 철모, 수통 등 유해발굴 지역에서 찾아낸 유품과 발굴현장 사진을 전시하여 전쟁 당시의 상흔을 되새기는 등 유해발굴 전체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더 많은 유해소재 제보와 증언,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 등 국가적 과업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마지막 한 분을 찾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의 노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5.16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의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 외교장관 및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혁신과학경제개발장관과 함께 제1차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9월 한-캐나다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공식 출범했으며, 외교·산업장관이 함께하는 2+2 형태의 경제안보 협의체는 양국 모두에게 첫 사례로서 의미가 깊다. 네 장관들은 글로벌 전략환경에 대한 평가와 경제안보 정책을 공유하고, ▲핵심광물·반도체 등 공급망 ▲천연가스·수소·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등 양국 관심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했다. 또한, 기타 주요 경제안보 현안 및 대응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동 대화를 토대로 양국 간 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양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동대문구는 최근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성과 노출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16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청소년들의 마약류 범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청소년육성회 동대문지구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휘봉공고, 휘경여중고, 전동중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는 휘경여중고 교차로(휘경동 43-167)부근에서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렸다.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17년~22년), 전체 마약류 사범이 23.2% 증가한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30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어 중독성, 의존성 등 마약류의 부작용과 그 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청소년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소년 마약류 예방⋅관리체계를 구축,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하여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부산 내 인구감소지역인 동구-서구-영도구가 생활권 연계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주민 생활편의 증진 등을 위한 권역(이하 생활권)의 설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김진홍 동구청장, 공한수 서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구는 ▲생활권 연계를 통한 유휴공간 공유 사업의 단계적 추진 ▲생활권 전체를 포괄하는 통합 관광코스 개발 사업의 단계적 활성화 ▲생활권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정기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다. 23년도에는 정기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사업 세부 논의를 거치고 24년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협약은 현재 당면한 위기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작이며,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바탕으로 원도심 지자체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5월 16일 16시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서울특별시 성북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PA 간호사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상황에서 병원 현장을 방문하여 환자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진료지원인력이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진료지원인력 활동 간호사들은 업무 범위가 불분명해 정체성에 혼란이 있고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업무 수행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했다.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업무범위 명확화를 통한 제도적 안정성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한 전문성 향상 등을 건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어느 영역보다 협업이 중요한 의료영역에서 여러 직역들이 간호법안으로 인한 갈등이 안타깝다”라며, “정부는 간호인력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