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방위산업 관련 기업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다양한 방산기업을 만나보고 취업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인재채용의 장이 열린다.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는 5월 15일부터 열리는 온라인 박람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낮아지면서 오프라인 박람회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하여 온라인 박람회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업체와 방산 관련기업 총 60여개사가 참여하여, 방산 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은 다양한 진로탐색과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5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 열려있는 온라인 박람회 누리집은 박람회 소개, 방위산업 채용관, 방위산업 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기업의 직무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기업에는 비대면으로 지원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 또한, 취업지원관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량진단검사를 실시할 수 있고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기술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방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정부 간 고위급 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된다. 양국은 지난해 7월, 11월 두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전기차․배터리,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린 투자, 양․다자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22.11.14.)에서“양국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공급망 연계를 강화하고 경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방향을 실질적 성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영진 제1차관은 5.14일부터 17일까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고위급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Luhut Binsar Pandjaitan) 해양투자조정부 장관과 아리핀 타스리프(Arifin Tasrif)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발전소 도입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의 원전 산업 기반 조성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은 서울 종로에서 위조 귀금속을 제조‧유통한 ㄱ씨(남, 50세)와 이를 유통‧판매한 도소매업자 ㄴ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을 통해 위조 귀금속과 귀금속 제조에 사용된 거푸집 등 29종 475점을 압수했다. ㄱ씨는 지난 ’17년 12월부터 ’22년 9월까지 귀금속 제조공장(서울 종로구)에서 목걸이, 반지 등 위조 귀금속 737점을 제조‧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는 정품가액으로 10억 원 상당의 규모이다. ㄴ씨(남, 51세)는 같은 기간 ㄱ씨가 제조한 위조 귀금속을 종로 귀금속 거리의 상가에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ㄱ씨는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택가 상가 건물에 간판을 부착하지 않은 채 공장을 운영하면서, 공장 내에 소규모 용광로를 보유해 단속 시 위조상품을 즉각 폐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또한,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조 귀금속들에 자신들만 식별할 수 있는 부호(코드)를 부여한 소위 ‘제작 대장’을 만들어 귀금속 도소매점을 대상으로 은밀하게 홍보하고 영업하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공사용 자재의 물가변동이 총사업비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조달청은 총사업비 관리대상 공사의 계약금액 조정을 위한 신청서식을 표준화, 전산화하여, 검토기간을 단계적으로 단축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해 물가변동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신청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검토기간도 늘어났다. 이에 조달청은 작년 9월부터 물가변동 검토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2월 138개 규제혁신 과제에 포함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물가변동 신청서식을 표준화 조치에 따라 검토기간이 기존 67일에서 30일 이내로 대폭 축소된다. 기존에는 용역업체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물가변동 적용대가를 산정해왔으나, 이제는 조달청에서 지정한 표준화된 서식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현재 물가변동 신청의 전산화 작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24.7월)부터는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과 함께 검토기간이 10일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물가변동 검토 서식 표준화를 통해 단축된 검토기간만큼 공사비도 빨리 지급될 것”이라며,또한, “신청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목포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9일 국민과 함께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출항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선상박물관 문화기행’은 조선통신사선(재현선)을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해양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를 출발해 갓바위, 삼학도, 목포항구를 거쳐 달리도 수중발굴현장과 옛 뱃길인 시아바다, 국가등록문화재인 목포 구 등대와 목포 신항만, 이순신 유적지인 고하도 등 목포 바다 일대의 해양문화유산들을 배를 타고 돌아보는 3시간 일정이다. 올해 첫 출항은 ▲ 출항을 알리는 취타대 행렬, ▲ 문화유산해설사가 들려주는 목포의 역사․문화 이야기, ▲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조선통신사선 재현 이야기, ▲ 수중 유적에서 출수된 한선 소개, ▲ 선상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개인·단체)할 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윤찬균)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정영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와 만인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 예능대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만인의총관리소는 6월 9일 오후 1시에 남원 만인의총(전북 남원시) 야외광장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1회 만인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그림, 4컷만화, 글짓기, 디카시의 4개 분야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총 5개 분야이다. 초등학생은 3개 분야(그림, 4컷만화, 글짓기 부문)에, 중학생은 4개 분야(그림, 글짓기, 디카시,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개인은 전자공문, 전자우편, 팩스, 또는 우편(전북 남원시 만인로3)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 참가자는 위 신청기간 내 신청한 후 6월 1일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행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대 행사로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의 ‘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은 12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병역진로설계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병무청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인 병역진로설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인원은 사업 초기인 2020년 4,600여 명에서 2022년 말 기준 32,000여 명으로 늘었고,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추천 군 특기 입영실적도 2020년 37.2%에서 2022년 말 기준 69.9%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병역진로 상담으로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받고, 다양한 군 생활을 체험할 기회가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병무청에서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이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병역이행이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병역진로설계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서울 금천구 소재 자동차 정비업체를 방문하여 이곳에 근무 중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10일 '’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을 발표하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사전예약 및 당일접종이 5월 15일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방역상황 및 백신의 효과성, 면역유지기간 등을 고려하여 면역저하자 및 일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수립했다. 면역저하자는 건강한 성인에 비해 면역획득력이 낮고, 획득된 면역의 지속기간이 짧은 점을 근거로, 면역저하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추가적인 접종을 계획했다. 또한, 65세 이상은 ➊2가백신 접종 후 면역감소 국내외 연구*, ➋미국‧영국 등 국외동향, ➌65세 이상에서의 여전한 질병부담 등을 고려하여 제한적인 추가접종을 결정했다. 접종대상은 2가백신 접종자로서 ➊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➋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추가접종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2가백신 미접종자)들도 접종이 가능하니, 상반기(~6월) 중 접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종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6개월(18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120명의 청년들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문체부는 ‘2023 청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5월 15일 ‘2023 청년문화포럼’을 열고,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각 부처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및 문화현장 청년 등과 함께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4월 MZ드리머스가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과제’의 세부과제를 공개하고 문화현장의 청년들과 ‘참여와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문체부는 청년들의 열정과 상상력, 감수성과 열망을 담는 그릇이다. 지난 1년간 미래세대를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망, 감수성이 살아 숨쉬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 개혁해 왔다. 문체부는 계속해서 청년문화포럼, MZ드리머스 등 MZ세대가 문화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세대가 자신들의 언어로 제안하는 정책적 아이디어에 가장 우선적으로 귀 기울여 미래세대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년간, ▴ ‘검정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약 3,400개 CFD계좌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자본시장조사과)는 지난 4월 중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에 대한 계좌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계좌가 관여됐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내 증권사(13개) 및 외국계 증권사(5개)가 보유한 다른 CFD계좌를 긴급히 확보하고 있다. 금번 점검은 증권사가 보유중인 CFD계좌에 대해 ‘20.1월 ~’23.4월말의 기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CFD계좌정보를 확보하는대로 즉시 거래소와 공유하고 있으며, 이후 거래소 점검결과 이상거래 혐의가 포착될 경우 금융위와 금감원이 즉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의 CFD계좌 집중점검은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며, 2개월 內 점검 완료를 목표로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통상적인 경우 거래소의 이상거래 점검에 약 3.5개월이 소요되나, 이번 집중점검은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內 “특별점검팀” 신설 등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 15일 06시 27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9km 해역에서 규모 4.5의 지진(발생 깊이 32km)이 발생하여 강원도, 경상북도에는 최대진도 Ⅲ이 감지됐다. 07시 30분 기준, 유감신고는 총 18건(강원)이 접수됐고,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25일 발령한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5월15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지진 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13일,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바레인 경제 사절단(팀 바레인)’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한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Abdulla Bin Adel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과 1995년 이후 28년만에 ‘한-바레인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바레인 주요 기업 12개社 20여명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바레인 경제 사절단’의 방한은 2012년 살만 바레인 왕세자 공식방한 이후 11년 만이다. 안 본부장은 파크로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수교(‘76년) 이래 에너지‧건설 중심의 협력이 보건‧의료 분야* 등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한 후, 양국간 협력 확대를 가속화 하기 위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면담 직후 안 본부장과 파크로 장관은 양국 간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전략적 경제협력 기반으로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 TIPF)에 서명했으며, 무역투자기관간 협력 MOU, 관광진흥기관 교류협력 MOU, 스마트팜 관련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