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10일 16시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계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방문했다. 사계마을은 새로운 관광수요에 맞춰 일과 휴양을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과 어촌체험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또한, 마을에서는 제11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 해녀체험과 물에 뜨기 위해 해녀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테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조 장관은 마을을 둘러보면서 “어촌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을 잘 보전하면서도 국민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운 어촌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마을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성수기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텐데, 안전과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모빌리티 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개인정보위는 5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 12개 사가 참여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여 모빌리티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개선 사항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그간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는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 등이 주어진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로상의 주변 영상(보행자 얼굴, 차량번호 등 포함)을 촬영하여 활용하는 특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추지 못해 기술 개발이나 서비스 출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모빌리티 분야 산업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하여 이동형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영상 촬영에 대한 근거 규정을'개인정보 보호법'에 담아 개정했다. 이로써 국민의 권리 보호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법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개인정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그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 사업으로 인해 신규 철도노선 계획의 수요 예측, 노선 조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사업 추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입주 증가와 기반시설 가시화 등 최근 변화된 새만금 개발 여건에 맞춰 사업시행자인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을 재정립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 총괄자문단을 구성하고, 파주 운정․고양 창릉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를 계획한 김현수(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를 총괄 계획가로 위촉했다. 총괄자문단은 스마트 수변도시를 ①새만금 내 배후지원 도시, ②미래형 체류 도시, ③서해안권 등 광역 중심도시로 조성한다는 큰 틀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세부 특화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에 따라 총괄자문단은 5월 10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새로운 사업전략과 발전 계획 보완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서 총괄자문단은 수변도시 사업추진 전략 재정립과 개발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현재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기업입주의 수요를 고려할 때 수변도시는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 공간과 배후도시로서 새로운 역할 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총괄자문단에서는 입주(예정)기업 및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산업 종사자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하만커넥티드서비시즈인크와 대한상의 서울기술교육센터가 협업하는 ‘하만 세미콘(semiconductor) 아카데미-반도체 설계 과정’은 미래 먹거리인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설계/검증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900시간에 걸친 장기 훈련과정으로서,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청년들의 관심도 뜨겁다. 현재까지 7개 기수를 모집했는데(기수당 정원 25명) 약 500명이 신청해 모집 경쟁률이 3:1에 이른다. 만족도도 높다. 한 훈련생은 “반도체 설계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연관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교과목별 프로젝트를 통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아직 1기 훈련과정이 진행 중이지만, 최근 반도체 기업들의 채용 문의가 늘고 있어 우수한 취업 성과가 기대된다. 정부는 출범 직후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미래 한국의 성장동력으로 보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을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대해 반도체·로봇 등 다양한 직종에서 청년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정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합니다’를 주제로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노인분과)가 공동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주·오즈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재롱잔치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수원시 어르신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극단 ‘깍두기’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노인복지 유공 공무원 등 23명에게 경기도지사·수원시장·수원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극단 깍두기는 국악 뮤지컬, 마술, 사물놀이, 재담이 등이 어우러진 공연을 해 흥을 북돋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영상메시지로 “카네이션 꽃말이 ‘사랑과 감사’”라며 “자식들을 위해 살아오신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매일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처럼 어르신들이 웃으며 지내실 수 있도록 저와 수원시가 열심히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디지털 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한 ‘키오스크 체험존’과 수원시의 노인일자리사업·독거노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사업·노인 맞춤돌봄서비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ITS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0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광역버스 스마트 안전서비스 및 GNSS 기반의 BIS 시스템 구축’을 발표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광역버스 스마트 안전서비스 및 GNSS 기반의 BIS 시스템 구축’은 광역(시외)버스·M버스·시내버스 등 500여 대에 운전자 졸음운전 탐지 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 안전서비스’와 GNSS(첨단 위치정보 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BIS(버스정보시스템) 구축한 것이다. 수원시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에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GNSS를 기반으로 하는 초정밀 위치시스템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버스를 운영관리한다. 기사별 운전 습관,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졸음운전을 탐지한다. 졸음운전이 발생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버스를 긴급 제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구난(e-Call) 서비스가 작동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승객의 문 끼임 사고를 방지할 첨단 IoT(사물인터넷) 센서도 설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송도행복텃밭과 첨단4호 근린공원에서 나흘 동안 ‘주민참여 화분 분갈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분 분갈이에는 총 140명의 연수구민이 참여했으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324개의 화분 분갈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찾아가는 현장소통센터를 병행 운영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으며, 향후 유지관리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자 한모씨는 “작년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공단에서 분갈이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사전 접수를 통해 가정에서 기르던 식물을 분갈이해서 마음이 가볍다.”고 말했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녹색 기술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 생육환경 개선으로 도심 속 녹지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어르신 공경문화 조성과 어버이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어버이 은혜 효 콘서트’를 진행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어버이은혜 효 콘서트’는 경기도자원봉사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국악앙상블 초아, 하남우리예술단,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최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어버이은혜 제창, 아이들이 만든 카네이션 꽃 전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복지관 서비스 대상 어르신 및 고엽제전우회 회원,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원, 하남모범학교,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 약 40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민요와 트로트를 따라 부르며 즐거운 문화공연의 시간을 보냈다. 이현재 시장은 “어버이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강 잘 챙기셔서 120세까지 장수하시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황토길 조성, 여가생활을 위한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 및 문화공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제안사업 2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우수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달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 상반기에 2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30개 시군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1천만원을 확보, 2차 경연대회를 통해 5백만원의 우수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하남시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활동가 '미사이랑 그린이랑'’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미사2동의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관내 공동주택 및 기관(단체)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캠페인 등을 제안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여동 미사2동 주민자치회장은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2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주민자치를 향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과 주민분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우리동네 자원순환 활동가 '미사이랑 그린이랑'을 시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위한 다양한 사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5월 9일 평택21세기병원으로부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쌀 110kg을 후원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지역사회 내 장애 당사자와 그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평택21세기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병원의 작은 기증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일상생활지원에 귀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희망이사회(회장 김귀선) 봉사국장(유해용)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회장과 봉사국장이 전달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평택21세기병원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척추·관절 병원으로, 2023년 5월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쌀 기증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5년간(’23년-’27년)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대비·대응 및 예방관리의 기본방향에 해당하는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동물’ 종간전파(Spillover)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Pandemic)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매개체(모기, 진드기 등)의 분포 및 개체수의 변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급증, ▲등산, 캠핑 및 텃밭 활동 증가 등으로 동물 및 매개체와의 접촉기회가 많아지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과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며, 해외유입을 통한 발생 위험도 높아지는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같은 국내의 여건과 변화하는 정책환경을 충실히 분석하고, 인수공통감염병의 위협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과제들을 선정하여 '제2차 인수공통감염병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동 계획은 보건, 수의, 환경 및 생태, 소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