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5월부터 10월까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와 함께 경기, 경북, 전남, 제주 4개 권역에서 매장유산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매장유산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일반인 과정이 나눠져 있고, 회당 20~30명씩 회차를 나눠서 3회에서 최대 20회까지 운영한다.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재를 활용한 문화유산 만들기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돌에 새겨진 역사'(경기, 한양문화재연구원), 유물복원 꾸러미(키트)를 통해 발굴조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이해하는 ▲'내 모양을 찾아줘'(경북, 한빛문화재연구원), 실제 고려청자 유물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를 제작하고 청자요지 발굴현장을 답사해보는 ▲'몽타주 속 고려청자, 너는 누구?'(전남, 민족문화유산연구원), ▲ 참가자가 발굴유적 체험과 답사 과정을 영상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볼 수 있는 '탐라여행 유튜버'(제주, 제주고고학연구소) 등 8개의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된다.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일정과 신청방법 등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금융기술 서비스(핀테크) 업계의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단체’로 지정됐다. 협회는 카카오페이, 원스토어, 핀다 등 4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5월 9일,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23년 제2차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 협의회를 열고, 협회의 자율규제단체 지정을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해 10월 자율규제단체로 임시 지정받은 이후 꾸준히 자율보호 활동을 펼쳤고, 이날 협의회에서 그간의 활동 실적과 인력·예산 확보수준, 참여 의지와 활동 목표 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지정 결정을 받게 됐다. 향후 협회는 매년 자율규제 수행계획을 수립하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교육 및 자문(컨설팅) 지원 등의 자율적 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는 통신분야 자율규제 규약도 논의했다. SKT, KT, LGU+, SK브로드밴드 등 4개 통신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통신분야 자율규제단체 ‘개인정보보호협회’는 통신산업 구조상 개인정보 보호 역량이 미흡한 통신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한 관리·감독과 자문(컨설팅) 등 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5월 10일 2023년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최근 중대재해가 많은 ‘부딪힘 사고’ 위험을 점검한다. 부딪힘 사망사고는 최근 3년간(’20~’22년, 승인통계 기준) 전체 사망사고(2,584명)의 9.1%를 차지한다. 이중 차량·기계 등에 부딪혀 사망한 근로자는 총 236명으로, ’22년에는 92명이 사망했다. 또한, 건설업(52.1%, 123명)에서 주로 발생하고 다음으로 기타업종(33.5%, 79명), 제조업(14.4%, 34명) 순이다. 최근 사례를 보면 ▴차량‧기계 등 작업의 위험요인을 사전 조사한 후▴운행경로 및 작업방법,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준수해야 하고, ▴해당 작업 반경 내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유도자를 배치하여 관리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인다. 아울러 지게차, 굴착기 등 차량 등에 충돌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설치하면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올해 총 250억을 들여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우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23.05.15. ~ '23.05.19. 기간 중 경상남도 거창군 수요 '거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신설)사업 기자재(소각로 등) 구입' 등 총 315건, 약 1,42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위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주방가구 제작납품 및 설치[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공사 1-2권역(서울2)]'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7%인 181억 원, 한국환경공단 '금강지류 소규모감시망 측정장비 구매설치'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2%인 188억 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개선(신설)사업 기자재(소각로 등) 구입'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1%인 298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4%인 48억 원, 육군군수사령부 '23년 2차 소형 상업용 세탁기, 건조기 제안공고'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49.7%인 70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권기섭 고용부차관 주재로 5월 10일 열린 「일자리전담반(TF)」 5차 회의는 4월 고용동향과 함께 청년 고용상황 및 향후 지원방안, 빈일자리 해소방안(3.8.)에 대한 현장활동결과를 논의하고, 직접일자리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①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수준이나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녹록치 않은 만큼 스타트업 기업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급 기준 개선 등 청년 일자리 정책의 체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즉시 추진한다. 아울러 고졸, 니트, 지역 등 청년이 처한 상황을 분석하여 실효적인 정책대안을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②4월말 기준 빈일자리 해소방안의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외국인근로자(E-9) 5.2만명(47.3%)의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또한, 신속취업지원TF를 통해 구인난 업종에 현재까지 1.4만명을 매칭하고, 중점지원기업 4,500여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조선업 희망공제사업 수요를 고려하여 관련 지원절차를 보다 신속히 진행하고, 농번기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현장점검을 토대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③직접일자리 사업은 4월말까지 약 96.6만명(잠정) 채용해 당초계획(93.6만명)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인증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해 경미한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변경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시행규칙」(총리령) 개정안을 5월 10일 입법예고하고 6월 2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와 간담회, 워크숍 등에서 수렴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개정 내용은 ▲경미한 변경사항의 보고기한 연장, 수시 보고 허용 ▲품질책임자 관한 제출 서류 명확화이다. 외관변경 등 제품의 안전성·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한 보고는 현행 분기 종료일부터 10일 이내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분기 종료일 다음달 말일까지로 하도록 해 보고 기한을 약 20일 연장하고, 또한 변경 사항을 수시로 보고할 수 있도록 한다. 품질책임자에 관한 제출 서류에 대해 현재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으나 앞으로는 ‘자격을 입증하는 서류’와 근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근로계약서’로 명확히 규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체외진단의료기기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함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이 중소 조선업계의 낡은 규제를 발굴, 개선해 수출 활성화 및 경제활력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10일 부산광역시 소재 동일조선(주)를 방문하여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및 중소선박업체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현행 관공선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에 대한 중소선박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공선 계약제도 개선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조선업 관계자들은 원자재 가격 급등, 발주기관에 유리한 계약제도 운영 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하며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가격중심의 낙찰제도 개선, 적정 납품금액 보장, 물가상승분의 계약금액 반영, 불합리한 특약조건 삭제 등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이날 간담회에 제기된 건의사항을 적극 개선하여 중소 조선업의 매출 상승 등 내실 있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욱 청장은 “조선업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핵심산업으로, 중소조선업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상반기 중 관계부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편의성 추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도시락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맛과 영양을 더한 저염·저당 점심 도시락 한 끼’를 주제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개인 또는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밥과 반찬으로 구성된 저염·저당 메뉴의 조리법 설명서를 공모전 누리집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팀 중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12팀을 최종 선정한 후 9월초에 현장 요리경연대회(본선)를 개최하며 전문 요리사, 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현장 경연에서 조리한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상을 수여한다.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저감 메뉴·요리방법 등은 식품안전나라와 식약처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하고 ‘삼삼한 밥상’ 책자로 제작·배포하여 나트륨·당류 저감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는 줄이고 맛과 영양을 갖춘 다양한 저감 메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적정 사용을 위해 청소년에게 의료용 마약류 4종(이하 식욕억제제 등)의 과다처방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점검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관리·감독을 강화할 목적으로 지난 4월 26일자로 출범한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에서 추진 하는 것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관련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22년 마약류 취급보고 자료)를 분석해 식욕억제제 등을 청소년에게 많이 처방한 의료기관 60개소를 선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청소년 환자에 대한 의료용 마약류 과다처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 취급·관리 적정여부 집중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경찰, 지자체 등 관할 기관에 수사의뢰, 행정처분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의 지속적인 기획점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억제하고 정부가 마약과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난제를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특허청은 방위사업청과 함께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방 난제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를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군의 미래전장 난제에 대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룬샷 연구 과제(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허청과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학‧연과 일반 국민 부문으로 나누어 접수를 받는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특허청에서 운영 중인 아이디어 거래터 ‘아이디어로’에서 응모하면 된다. 과제별로 4개 이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일반국민 부문에는 특허청장상과 1백만원 이하의 상금을, △산학연 부문에는 방위사업청장상과 함께 기획연구 참여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그동안 ‘아이디어로’를 통해 안전·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난제를 해결했는데, 이번 협업을 통해 국방 분야의 난제도 국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할 수 있기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내 최대 다양성영화 배급사인 퍼니콘(대표 홍석호)에서 도서관과 학교 등 문화교육시설 대상으로 운영하는 OTT 숏버스가 기존 타 OTT 플랫폼에서 볼 수 없었던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일명 ‘로컬 OTT’라고 불리는 숏버스는 2013년부터 다양성영화를 배급해온 퍼니콘이 자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숏버스는 서비스를 구독하는 문화교육기반시설에서 이용자가 별도의 비용 없이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숏버스가 다른 플랫폼들에 비하여 특별한 점은 바로 지식콘텐츠에 있다. 숏버스에서 서비스되는 지식콘텐츠, 일명 지콘은 3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지식정보로써 관련된 영화와 함께 제공된다. 영화에 대한 리뷰뿐만 아니라 관련된 철학, 예술, 사회, 음악, 과학 등의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어 영화를 보고 난 뒤 콘텐츠 속 소재에 대한 이용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숏버스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출판사와 협약을 맺어 도서 또한 지식콘텐츠의 형태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플랫폼의 형태는 영화를 활용한 교육 및 행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수 KCM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설렘을 자극한다. KCM은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보라고 불러도'를 발매한다. '바보라고 불러도'는 KCM이 지난 2010년 발매했던 '사랑곰'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팬들과 보다 편하게 함께 부르고 들을 수 있는 노래로 다가가고자 하는 KCM의 마음을 담아 새롭게 편곡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 윤사라가 '바보라고 불러도'의 작사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시대를 관통하는 윤사라의 가사와 KCM의 독보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리스너들에게 충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CM은 앞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권은비, 안정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현우의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MZ 세대의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오가는 미묘한 설렘과 아픔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냈다. KCM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KCM의 오랜 팬들이 다시 듣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