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집 등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현장과 영양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4일 청주시 소재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현태선, 이하 상당서원구센터)와 충북대부설어린이집(시설장 조용신)을 방문했다. 오유경 처장은 우수 급식지원 콘텐츠로 지정된 청주시상당서원센터의 급식위생관리 5단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급식관리 지원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어린이집 급식 배식 현장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어린이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도 함께 다짐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어릴 때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영향을 주므로 성장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식생활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양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가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에 설치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급식 안전관리를 위해 우수급식지원 콘텐츠 지정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별도로 노인·장애인 등의 영양관리를 위해 현재 전국 2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심는 가로수로 중 하나인 칠엽수의 정량적 밀원가치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 대표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보다 꿀 생산량이 더 많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밀원자원연구팀이 칠엽수 한 그루(수고 15.7m, 흉고직경 61.5cm)의 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806g의 꿀 생산이 가능했다. 수관 폭(11.4m)을 고려해 1ha에 80본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약 64kg의 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아까시나무의 꿀 생산성 38kg보다 1.7배 높은 양이다. 칠엽수의 개화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이었으며, 꽃은 2.5일간(개화 3일차 오전에 낙화) 개화하였다. 개화 초기에는 꿀벌을 유인하기 위해 꽃잎 중간에 노란색의 허니 가이드(honey guide, 밀표(蜜標))가 발달하고 화밀(꽃꿀) 분비가 끝나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밀원식물 고유의 특성을 지녔다 . 칠엽수의 꽃 하나는 평균 1.0㎕의 화밀을 분비하였는데, 개화 1일 차에는 0.61㎕의 화밀이 분비되었고, 2일 차에 0.26㎕, 개화 3일 차 오전에 0.13㎕를 나타낸 이후 개화 3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9일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동행축제 개막식 등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5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온 국민의 가치 있는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 점등식에서는 대기업, 중소·소상공인 등 다양한 경제 주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상생을 기원하는 ‘미디어예술(아트)’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동행축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라비던스’가 무대에 올라 운동(캠페인) 송 ‘신뱃노래’ 등을 노래하고, 이어 지역상인과 ‘흥 도전잇기(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온 국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깜짝 행사(이벤트)를 시연했다. 아울러, 백년가게 바로요리세트(밀키트), 동행축제 참여기업 전시제품을 구경하고, 큐알(QR)부호(코드)를 통해 행사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판촉행사를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으로 구성했다. 이영 장관은 “대전은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심장부에 위치한 중심 도시이다. 개막식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한 만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부터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 개막행사가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벤처부 이영 장관의 개막선언 및 환영사와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의 축사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LED를 활용한 점등식과 ‘상생을 위한 희망의 빛’미디어 아트 영상쇼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라비던스’의 축하공연 ▲동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챌린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우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동행스트리트, 상생부스, 동행부스가 상시 운영되고,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동행축제 기간 운영되는 상생기획전, 상품할인 이벤트와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buykfesta.org 또는 동행축제.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개막행사와 연계하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대전사랑카드와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지역문화 예술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젊은층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간다면 한일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각 부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경제, 산업, 과학, 문화, 인적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 걸친 양국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또,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에 관하여 우리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또 “다음 주 G7 정상회의에서는 히로시마에 위치한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에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하기로 했다”면서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지금 한일 간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일정 관련 “한미일 3국 정상회담도 개최된다”며 “지난달 국빈 방미 계기에 합의한 워싱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9일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종합우승과 7연패를 달성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매일 반복된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선수단의 피나는 땀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 기능인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일을 통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장애인들이 제대로 배우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 기술인들의 고용 및 창업에 필요한 지원도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에서는 선수들을 대표하여 윤지선(데이터처리)·박금숙(양장)·최창성(제과) 선수와 김중연 대표팀 팀닥터의 소감 발표도 있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윤지선 선수(여, 31)는 늦은 밤까지 계속된 훈련으로 망막이 손상돼 대회 참가 3일 전 급하게 수술을 받은 상태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아 금메달과 특별상(국가별 최고 득점자)을 수상했다. 박금숙 선수(여, 62)는 60대 장애(청각) 여성이라는 현실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낮에는 장애인 행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9일, 가정의달을 맞아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결성된 “2023 기업과 마을을 잇다”지역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나눔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아 서정동, 지산동, 신장1‧2동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을 비롯해 민관협력 주민돌봄센터와 한국전력 평택전력지사, 서정동‧지산동‧신장1동‧신장2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어르신 20분을 초청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카네이션과 이불 등을 전달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베풀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5월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17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공격수 김명준(포항제철고)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U-17 아시안컵에서 보는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명준은 지난 5월 화성에 있는 수원삼성 클럽하우스 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B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U-17 대표팀은 강력한 압박을 내세워 수원삼성 B팀을 3-2로 이겼다. 이날 김명준은 비록 골은 없었지만 연계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을 통해 팀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명준은 “그동안 3부, 4부리그 팀과는 대결해봤는데 1부리그와 경기는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됐다. 강한 팀을 상대로 우리 플레이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도 됐다. 100%의 실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형들을 상대로 우리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명준은 그동안 U-17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강주혁, 임현섭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장 바통을 물려받았다. 이에 대해 김명준은 “예전에도 주장을 한 번 했지만 그때는 많이 부족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전보다 주장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선수들이 따라오게끔 솔선수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롯데 나균안이 4월 한달 간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이며 4월 월간 MVP로 최종 선정됐다. 나균안은 월간 MVP 수상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흘린 땀이 이룬 성과로 큰 감동을 전한다. 나균안은 대형 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2017년 KBO 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타자로 빛을 발하지 못했고,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변신을 시작했다. 그 무렵,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이름까지 바꾸며 선수 인생을 건 도전을 계속했다. 나균안은 2021년 5월 5일 사직 KIA 경기, 익숙했던 포수 포지션을 떠나 KBO 리그에서 투수로 처음 마운드에 올랐다. 2021시즌 총 23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41의 성적을 기록하며 투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시즌은 직전 시즌보다 많은 39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투수 전향 3년 차를 맞은 2023시즌에는 시작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KBO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생애 첫 월간 MVP를 차지하게 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3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2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명성에 걸맞게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를 시작으로 유소연(33,메디힐), 김세영(30,메디힐), 이정민(31,한화큐셀), 최혜진(24,롯데),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 역사상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은 故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47), 박세리(46), 김해림(34)까지 단 네 명만이 가지고 있다. 지난주 J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 출전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민지는 좋은 기억이 가득한 이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3 시즌 5번째 대회…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3 시즌 5번째 대회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7명, 메인 스폰서 대회서 우승 도전” : 우리금융그룹은 총 7명의 K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던 이준석(35), 황중곤(31), 박준홍(22)을 포함해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