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와 함께 2023년 5월 9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보건소 등에서 종사하는 공공 구강보건의료 전문인력(치과의사, 치과위생사)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교육(1일)과 참관 실습(1일)으로 구성되는데, 이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참관 실습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된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각각 3회에 걸쳐 총 6회로 운영된다. 참관 실습은 교육대상자별 교육 장소 선호도 등을 반영하여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진행한다. 올해는 교육내용의 표준화 및 질 관리를 위해 실습 가이드북을 개발했으며,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분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더불어, 교육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는 남자 24세 이하 대표팀(U-24)이 사흘간 소집 훈련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소집 명단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 24명은 모두 K리그 선수들이다. 엄원상(울산현대), 양현준(강원FC), 고영준(포항스틸러스), 조영욱(김천상무), 고재현(대구FC) 등 현재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선수단 대부분은 지난 3월 U-24, U-22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타르 원정 평가전을 다녀온 선수들이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에 대해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훈련할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다. 6월에 소집이 예정돼 있지만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짧게라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수들과 팀의 전술 방향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황 감독은 “K리그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기임에도 선수들의 차출을 협조해준 각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U-24 대표팀은 이번 소집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15 대표팀이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Vlatko Markovic 2023)에 참가한다. 허정재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5 대표팀은 지난 6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출국해 현지에서 적응 훈련 중이다. 이번 대회는 총 8팀이 참가하며,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은 크로아티아(개최국), 웨일즈, 핀란드와 함께 A조에 속했다. 10일 크로아티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일 웨일즈, 12일 핀란드를 상대한다. 14일에는 조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각 조에서 동일한 순위를 기록한 국가끼리 맞붙어, 대회 최종 순위를 가린다. 남자 U-15 대표팀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소집명단(총 20명) GK : 방희상(FC모현 U-15), 최주호(울산현대 U-15) DF : 조아성(천안FMC U-15), 이준우(수원삼성 U-15), 박건민(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U-15), 이종화(수원삼성 U-15), 임예찬(정읍신태인축구센터 U-15), 이승우(화성시 U-15), 김민찬(울산현대 U-15), 김도연(대전하나시티즌 U-15) MF : 장시우(전북현대 U-15),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스피드, 드리블, 기술적인 면에 자신이 있다. 내 장점을 최대한 살려, 월드컵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이겠다.” 남자 U-20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지한(프라이부르크)은 자신의 장점을 활용해 U-20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에 나서는 남자 축구 U-20 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5일 최종 명단(21명) 발표 후 6일 파주NFC에 소집됐던 대표팀은 7일 출국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한 뒤, 결전지인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한다. 지난 3월 열린 U-20 아시안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는 가운데, 새롭게 합류한 선수도 눈에 띈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지한은 김용학(포르티모넨세)과 함께 해외파 선수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지한은 보인고 시절부터 촉망받던 유망주이다. 3학년 때는 팀의 주장을 맡으며 대통령금배 득점왕과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졸업 후에는 잠재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의 정우영이 뛰고 있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23세팀에 입단했다. 왼쪽 미드필더로 뛰지만, 측면에서 중앙 돌파 후 득점 능력까지 갖춘 것이 장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4년 전 이강인 선배님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기장에서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분명 있다. 슈팅도 적극적으로 때리며, 아시안컵 때보다 더 공격적으로 하겠다.” 남자 U-20 대표팀의 미드필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는 해결사로서 책임감을 강조하며, 월드컵에서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 FIFA U-20 월드컵에 나서는 남자 축구 U-20 대표팀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5일 최종 명단(21명) 발표 후 6일 파주NFC에 소집됐던 대표팀은 7일 출국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한 뒤, 결전지인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한다. 김은중 감독이 앞서 인터뷰에서 밝혔듯, U-20 대표팀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다. 어린 2003, 2004년생 선수들의 특성상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서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배준호는 다르다. 아시안컵 직후 열린 리그 전 경기에 출장하며 소속팀에서 꾸준한 경기 감각을 유지해왔다. 7일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배준호는 “소집 전 프로에서 경험을 쌓고 왔기 때문에 대회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명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를 이끌던 시절, 게겐프레싱을 바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공의 소유권을 뺏기자마자 바로 압박에 들어가 다시 공을 찾아오고 곧바로 공격까지 이어가는 축구는 팬들로부터 ‘헤비메탈 축구’라는 호평을 받았다. 남자 U-17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변성환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클롭이 보여줬던 ‘헤비메탈 축구’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U-17 대표팀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3 AFC U-17 아시안컵에서 변성환표 헤비메탈 축구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U-17 대표팀은 지난 5일 화성에 위치한 수원삼성 클럽하우스 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B팀과의 경기에서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황은총(신평고), 차제훈(중경고)의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U-17 대표팀의 맹렬한 압박에 프로팀 형님들도 꽤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변 감독은 경기 전부터 “프로 팀을 상대로 5~6골을 먹더라도 우리가 추구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며 하이 블록을 기반으로 한 압박 축구를 주문했다. 선수들은 공을 뺏기면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 자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계설비와 관련된 각종 행정·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 정식 운영에 앞서 5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계설비산업 정보체계는 건축물에 설치된 냉·난방, 환기설비, 위생설비 등 기계설비에 대한 정보 및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통합 플랫폼으로서,플랫폼 내 행정업무 시스템과 민원웹포털 등을 구축하여 지자체 업무 담당자가 기계설비공사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성능점검업체 등록 현황 등 기계설비산업 관련 통계자료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기계설비공사에서 필요했던 설계도서와 준공도서 등 많은 양의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처리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서면으로 관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 행정비용 등이 절약되며, 세움터(cloud.eais.go.kr) 등 다른 행정시스템의 정보 연계를 통해 대상 건축물의 기계설비 유지관리와 성능점검 현황을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기계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관원)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 최초로 ‘아차사고 사례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 선정자를 시상했다. 아차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나 시설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농관원은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례 발굴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진대회 방식을 도입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102건의 아차사고 사례를 접수했고, 두차례 심사를 통해 6건의 우수사례(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 사례는 공공비축검사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게차 사고 예방에 관한 것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내부통신망(365안전보건게시판)에 게시하여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접수된 102건의 사례는 하반기에 제작할 아차사고 사례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조금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건희 여사는 5. 8일 오전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리움미술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전날 서울 진관사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내고 오늘 이틀째 만남을 이어갔다.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 전시에서 한국과 일본의 백자들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백자는 동시대 동아시아에서 공존했던 문화적 유산인 만큼 한국과 일본은 서로 공감할 부분이 많다”고 하는 한편, “이번 전시를 위해 도쿄국립박물관, 일본민예관 등 일본 6개 기관에서 백자를 대여해 줬다”면서 “이는 양국이 상호 협력해서 일구어낸 문화 교류와 화합의 전시”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여사는 “앞으로도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풍성한 교류가 이루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기시다 여사는 한일간 교류가 진전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여사와 기시다 여사는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 작가의 작품도 함께 둘러봤다. 김 여사는 일본으로 돌아가는 기시다 여사에게 “짧은 기간에 일본과 한국에서 만나 여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남동·부평·서구와 함께 오는 연말까지 중소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 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인천TP는 3개 지자체와 함께 △초기(스마트공장 첫 신청기업) △고도화(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선정 기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한 기업에 많게는 2천만 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27명과 장한 어버이 20명 등 총 4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로 효친 사상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어버이날에 맞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치매를 앓는 부모를 정성껏 돌보고, 지체 장애가 있는 시어머니를 성심껏 모시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귀감이 된 47명을 선정했다. 이날 최고령으로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하삼용(103세) 어르신은 젊은 시절 배우자와 사별한 뒤 홀로 5명의 자녀를 올바르게 키워온데다 100세가 넘는 고령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며 이웃의 존경을 받고 있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효도의 ‘孝(효)’라는 한자는 자식이 늙은 부모를 등에 업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는 데 부모가 연로해지면 자식이 부모의 건강을 지키고 잘 길러주신 데 대해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모두가 효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훌륭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내촌면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24가구에 실버카(보행보조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1% 행복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실버카를 전달했다. 조순호 내촌면 부녀회장은 “내촌면을 위해 힘써주시고 도와주시는 기업인 여러분과 면민들에게 감사하다”며 “1년 동안 조금씩 모아둔 기금을 관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쓰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내촌면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