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유도회 주관, 청주시와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5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 2,358명, 단체 148개팀 1,200명, 총 3,558명이 신청해 역대 최다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초·중 학생 유도클럽 선수에게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국제 유·청소년 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됨에 따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승부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각 체급별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풍기 유도대회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발전을 거듭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성장했다”라며, “역량이 뛰어난 유도 꿈나무 선수들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성인을 위한 청주시민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주시 평생학습관 자체 사업인 ‘청주시민학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성인을 위한 청주시민학교’는 법률, 식생활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주제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진행되는 수업은 ▲생활에 도움되는 부동산 법률(5월 25일) ▲알아두면 쓸모있는 생활법률(6월 8일) ▲치매예방 및 치매우울감 극복(6월 8일) ▲내 몸을 살리는 음식 이야기(7월 4일) ▲밥상 위에 차려진 맛깔난 인문학(7월 5일) 등이다. 수강생 모집은 수업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수업인 ‘생활에 도움되는 부동산 법률’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진행되는 수업은 오는 5월 22일, 6월 12일 모집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업이 성인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3 예천활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오후 3시부터 (사)한국국악협회예천지부가 주관한 제4회 예천국악제가 ‘전통소리에 탈춤을 품고’ 슬로건 아래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흥을 돋웠다. 지나리, 한국무용, 신민요(옹헤야), 디스코 파워장구에 이어 국악합주와 진도북춤 등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도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하나가 됐다. 이외에도 활문화 전시체험관에는 무형문화재인 김성락 궁장과 김병욱 궁시장의 활‧화살 제작 시연과 세계 활 전시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활 서바이벌은 스릴이 넘치는 경기 진행으로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키자니아는 직업을 체험하려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체험 기회 제공으로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보트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국궁‧양궁 활쏘기 체험장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오후 6시부터는 폐막식을 진행해 4일간 축제 현장 곳곳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으로 그날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남도는 4일 밤부터 6일 새벽까지 3일 동안 최대 300㎜ 이상 지속된 폭우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자연재난 비상상황에 대처하여, 5월 6일 07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남도 재난부서는 상시적으로 기상상황을 확인하여 5. 4~6일 호우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대처했고, 재해취약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412개소를 전수 점검했다.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찰활동도 강화해왔다. 특히, 150mm이상 기상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시·군 내 배수펌프장 659개소에 대하여 전기 공급 및 시험가동 등 긴급점검을 통하여 미가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했다. 도는 이번 호우(강풍)에 대응하고자 선제적으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했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하여 시·군과 빈틈없는 대응 체제를 구축하여, 세월교, 저지대 등 침수지역에 대해서 미리 통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침수 예상지역 내 92개소의 배수펌프장을 100% 모두 정상상태로 가동하여 도로 및 주택 등의 침수를 예방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6월 25일까지 관람객이 전시장을 항해하는 마음으로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연계 활동지 ‘나의 작품 항해 일지’를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의 작품 항해 일지’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미술관내 1·2층 전시장 입구에 비치되어 있다. 본 활동지는 전시 속 작품을 통해 작가의 주요 작업 개념인 ‘물성’과 ‘시간성’을 다룬다. 관람자가 작품을 보고 떠오른 생각을 글로 써보거나,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동지 첫 페이지는 작가의 조각 작품 시리즈인 목신, 토상의 주요 개념인 ‘물성’을 다루며, 두 번째 페이지는 제시-섬으로 회화 시리즈를 세밀히 살펴보고 ‘시간성’의 개념을 다룬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자신만의 바다를 떠올려보고 그려볼 수 있다. 이번 활동지를 기획한 김주현 학예연구사는 “심문섭 작가의 전시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본 활동지를 제작했다”라며 “본 활동지를 통해 많은 관람객분이 전시 속 작품을 보다 더 세밀히 느끼고 감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중순 개최된 전시 《심문섭: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오전 1시를 기해 호우 대처 재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4일 오전부터 6일 오후까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50~150mm, 경남내륙 30~100mm 강우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특히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5일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한 비를 예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4일 오전 10시부터 재대본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중이었으나, 5일 오전 1시부로 8개 시․군(창원, 통영, 사천, 거제, 하동, 산청, 고성, 남해)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비상근무 1단계로 근무단계를 격상하여 도 42명, 시군 135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또한,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재난 유관기관(도-경찰-소방-39사단 등) 및 도-시군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18개 시․군 및 도 실․국별 시설물 긴급 점검 및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연락망 현행화, 비상근무인력 사전 통보 등을 조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하동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했다.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치러졌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은 박완수 도지사는 “하동 차는 1200년 전부터 전통 재배방식으로 왕에게 진상했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통 차”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우리 하동 야생차의 산업을 육성시키는 큰 계기로 이어져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부장관은 “1200년 동안 면면히 이어온 하동 차가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국외로 수출할 수 있는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우리 하동 차가 세계적인 차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차 산업의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강정마을이 오랜 갈등과 대립을 이겨내고 화합과 상생의 길에 들어섰다. ‘제1회 일강정의 날 기념식’이 민관군 상생협의회 주최로 6일 오후 6시 서귀포시 김영관센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2021년 5월 31일 강정민군복합항 일원에서 열린 ‘제주도-도의회-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하고, 모범적 갈등해결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강정마을 민속보존회의 길 트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유공차 표창 및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 상생화합 퍼포먼스, 축하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도의회 의장,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엄주형 해병대 제9여단장, 김인호 해군 제7기동전단장을 비롯해 강정마을회 및 해군 관계자, 강정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태평양을 마주하는 곳은 서귀포가 유일하다”며 “강정마을이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정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사흘간 한라산 삼각봉이 1,013㎜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는 이번 폭우로 현재 한창 생육 중인 보리와 초당옥수수, 단호박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경․한림․구좌 지역 등에서 보리 재배지 약 400ha가 도복(쓰러짐) 피해를 입고, 애월․한림․한경지역에서 단호박 26ha, 초당옥수수 12ha가 일시적 침수와 강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월 중순 정식한 미니 단호박은 6월 중순부터 수확할 예정으로, 지난 4월 중순 강풍으로 한 차례 피해를 입은 데 이어 이번 폭우와 강풍으로 쏠림과 줄기꺾임, 잎 손상이 발생했다. 6월 초순부터 수확하는 초당옥수수는 밭이 일부 침수되고 호우와 강풍에 줄기와 잎이 꺾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주요 밭작물에 습해 및 병해가 발생하거나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영훈 지사는 6일 오전 제주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10시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회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 행정시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동심을 펼칠 수 있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강풍과 호우 특보 등 기상 악화로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했으나, 실내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민속놀이마당과 먹거리마당, 소원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강병삼 제주시장이, 서귀포시 행사에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참석했으며, 각 행사장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경품 추첨에 이어 어린이들과 팀을 꾸려 지구 릴레이 게임(짐볼 넘기기 놀이)에 참여하는 등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렸다. 오영훈 지사는 “어린이들이 대한민국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현장행정과 정책 체험 등을 통한 창의적인 도정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5월부터 직원 정책 발굴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사업을 추진한다. ‘우문현답’은 원래 ‘어리석은 질문에 대한 현명한 대답(愚問賢答)’을 뜻하는 사자성어이나, 최근에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줄임말로 공공기관, 기업들에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우문현답 참가자는 부서·직급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하고(개인별 참여 가능) 정책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현장실습·봉사활동, 박람회·세미나 등 참여, 문헌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정책 실행방안을 도출하면 된다. 도는 제안계획서를 접수해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달 대상을 선정하고 필요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 결과로 나온 우수정책 제안은 경기도 제안제도와 연계해 제안 채택 시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태일 도 자치행정국장은 “직원들이 민생현장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도민들이 공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과천시는 과천대로(과천시 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을 토·일·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대중교통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뿐 아니라 주말 일부 시간대(16:00~19:00) 과천대로(관문사거리~남태령 정상)의 버스 통행 혼잡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여 교통수단 전환을 유도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과천시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 개편을 위해 안내판 정비 등 시설물을 정비했고, 4월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으며, 5월 9일부터 운영시간 확대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은 “과천대로는 수도권의 관문도로로서 버스중심의 대중교통 운영강화를 통해 사회적인 혼잡비용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