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 정당현수막 설치를 금지하고, 2m 이하 높이에도 설치를 제한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을 5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당활동의 자유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정당현수막에는 신고 절차 및 설치 장소 제한을 적용하지 않도록 지난해 옥외광고물법이 개정(‘22.6.10.) 및 시행(‘22.12.11.)됐으나, 정당 현수막이 지나치게 낮은 위치에 설치되거나, 한 곳에 대량 설치되어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당현수막에 대한 장소, 개수, 규격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현재까지 6건이 발의됐다. 행정안전부는 법안 통과 이전이라도 국민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치 금지 사례를 수록하고 가이드라인을 정비하여 5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정비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선거관리위원회 및 47개 중앙당의 의견수렴을 거치는 등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라! 데보라’ 유인나, 윤현민이 사랑의 리턴매치를 위한 연애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7회에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이 연애서 출판 계약에 드디어 도장을 찍었다. 동병상련 위로 속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데보라와 이수혁의 설레는 변화가 두근거림을 안겼다. 이날 연애서 출판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기 위한 데보라의 태세 전환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를 위해 계약금이 필요했던 데보라는 계약서에 적힌 선급금 1억 원에 혹해 곧장 도서출판 진리로 향했다. 이수혁에게 “그쪽이랑 할 일, 절대 없어요”라고 말했던 지난날의 자신을 후회하는 것도 잠시, 절박함은 수치심도 잊게 했다. 대책도 없이 도서출판 진리를 찾아온 데보라는 이수혁과 한상진(주상욱 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진행 프로젝트가 많아 다음을 기약하자는 한상진의 말에 다급해진 데보라는 ‘이별에 대처하는 데보라 연애의 킥’을 내세우며 그를 혹하게 했다. 연애코치 데보라의 실연 극복 풀스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팀 ‘카르마’가 드디어 이덕화의 비밀 수장고를 알아냈다. 지난 3일(수)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 7회에서는 팀 ‘카르마’가 반전을 거듭하는 작전을 통해 김영수(이덕화 분)의 조선통보가 보관된 장소를 파악, 15만 점에 달하는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고난도 미션의 첫 단추를 끼웠다. 삼합회 보스 장춘펑(송재희 분)의 비밀금고에 침투한 스컹크(주원 분)는 죽을 고비 끝에 조선통보 하나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은 비할 데 없이 험난했다. 최민우의 기억에 의존해 가까스로 살상용 레이저빔 작동을 해제했으나 떼로 몰려온 삼합회에 가로막혀 격렬한 난투가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총격까지 발생, 최민우(이주우 분)를 감싸 안고 온몸으로 총을 맞아내는 스컹크의 모습은 아찔한 탄성을 부르기도 했다. 그러나 팀 ‘카르마’를 향한 위협은 시작에 불과했다. 장춘펑의 조선통보를 들고 복귀하던 신창훈(김재원 분) 앞에 김영수의 수하 조흰달(김재철 분)이 나타났기 때문. 조흰달의 기습공격에 인간병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저택을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어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내일(5일)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연출 현정완, 이하 ‘피의 게임 2’)에서는 저택의 상징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사투와 함께 심리전도 치열해지면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야생에 떨어진 히든 플레이어 홍진호, 덱스, 신현지는 스파이 박지민이 빼돌린 생필품으로 생존하고 있다. 벌레와 박쥐가 우글거리는 아지트에서 이들은 저택에 입성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 마침내 저택을 빼앗을 수 있는 습격의 날이 다가오자 히든 플레이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징을 파괴하러 나선다. 저택의 상징을 노린 히든 플레이어들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인 하승진과 UDT 출신 덱스의 몸싸움도 벌어진다. 덱스는 “뱀 새끼였네, 이거”라며 분노를 토해내는 하승진에게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세요”라고 대꾸해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이에 히든 플레이어들은 거센 저항에 맞서 저택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저택에 숨어든 스파이 박지민과 멘사 회원 유리사의 팽팽한 심리전도 펼쳐진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새 EP가 베일을 벗는다. 콜드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Love Part 2'를 발매한다. 'Love Part 2'는 콜드가 지난 2019년 발매한 'Love Part 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일명 'Love' 시리즈의 두 번째 EP다. 이별 후의 아픔과 상처, 그리움을 콜드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진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콜드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 '이별 클럽', '난 아직도'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이번 EP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해 낸다. 먼저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호흡을 맞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는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의 서사를 다크하게 담아낸 R&B 장르의 곡이다. RM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이 곡의 짙은 감성을 극대화하며, 12중주 스트링 편곡 또한 이별 감정선을 웅장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두 아티스트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를 통해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또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그간 보여주지 않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4일 오전 10시,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서 ‘용산어린이정원 개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가족, 야구‧축구단 가족 등 전국 어린이 가족, 일반국민 등 초청객 200여명과,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된 용산어린이정원의 개방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주제영상 시청, 개문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화분 꾸미기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반환받아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 후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으로, ’22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기지반환이 가속화되면서 용산기지 약 243만㎡ (약 74만 평) 중 ’22년에만 58.4만㎡(약 18만 평) 부지를 반환받았으며, 그중 30만㎡(약 9만 평)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3년 4월 25일(화)에 약 27만 명이 부모급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가정에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장하고,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1월에 도입했다. 2023년부터 태어나는 아동을 포함하여 0~11개월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 원을 받게 되고, 만 1세 아동은 2022년 도입된 영아수당 대상자가 전환되는 것이므로 2022년 출생아부터 매월 35만 원을 받게 된다. 실제 2023년 3월생 쌍둥이 아들 둘을 키우는 A씨는 “난임으로 고생 끝에 얻은 쌍둥이라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었는데, 부모급여 덕분에 육아용품을 부족하지 않게 구매하여 걱정을 덜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0년 12월생, 2023년 2월생 자녀를 키우는 B씨는 “출산 후 휴직으로 소득이 많이 줄었는데 둘째의 부모급여를 받아서 자녀를 양육하는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양육 지원 정책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으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가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모제 성분 7종을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추가 지정하고 2종은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4일 행정예고하고 7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7종은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고, 2종은 유전독성 가능성은 없지만 사용 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염모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성분(총 76종)에 대하여 정기 위해평가를 화장품법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22~’23)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위해평가등 안전성 검토 결과에 기반하여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난 2월 21일 지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행정예고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고시 개정일 6개월 후부터 염모제 성분 7종을 화장품 제조에 사용을 금지하고 2종은 강화된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용 원료는 식약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등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2,480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2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청 등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위반내용은 시설기준 위반(1곳)과 부당한 광고 행위금지 위반(1곳)이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청 등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 국내에서 제조된 건강기능식품 60건과 수입 건강기능식품 100건 등 총 160건을 수거해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건(국내 1건, 수입 2건)이 카테킨 함량과 프로바이오틱스 수 기준 미달로 부적합 판정되어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 등 수입 건강기능식품 113건과 과자, 침출차 등 가공식품 1,479건을 대상으로 수입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2건(건강기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와 협업하여 천마총을 주제로 한 2종의 기념 상품을 제작하고, 5월 4일부터 한국조폐공사쇼핑몰에서 공개 ‧ 판매한다. 신라 문화의 상징인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고, 신라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으며, 출시일인 4일은 문화유산 발굴현장에서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경주 대릉원) 행사날과 맞췄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천마도를 주제로 한 지폐형 기념메달의 경우 앞면에는 천마도, 뒷면에는 금제관모를 선화(선으로 그린 그림)로 그렸으며, 고도화된 금형기술로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과 관모의 섬세함을 표현했다. 금메달 200장(20g), 은메달 2,000장(10g)으로 총 2,200장 선착순 한정 판매하며, 하반기에는 금제관모를 주제로 2차 기념메달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폐형 기념메달 외에 카드형 금도 출시됐다. 천마총 출토 신라 금관을 주제로, 위변조 방지를 위한 특허기술이 적용됐으며 3가지 크기(3.75g, 11.25g, 37.5g)로 한정수량 없이 상시 판매한다. 기념 메달 구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오는 5월 5일부터 6월 6일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2회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의 우수작 108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반짝반짝 해양유물, 알록달록 전시관'을 개최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작년부터 어린이들이 해양문화유산을 보다 깊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해양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내가 그린 해양유물전시관’을 주제로 지난달 8일과 15일 이틀 동안 대회를 진행했고, 유치부(81명), 초등부 저학년(186명), 초등부 고학년(112명)의 3개 부문에서 모두 379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 입선 20점을 포함하여 우수작으로 뽑힌 총 108점이 소개된다. 또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어린이들의 참여로 완성해 나가는 ‘내가 만든 바닷속 보물’을 하루에 선착순 30명의 참여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체험꾸러미를 수령해 직접 종이풍선을 만들어보고, 만든 종이풍선을 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5월 4일 서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의 운영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하고, 제3기 결합 선도사례로 선정된 9개 과제의 연구진들과 만나 가명정보를 활용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울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의 가명정보 활용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가명처리 및 결합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과 기술 지원, 실습 공간 및 시스템 등의 환경 제공, 가명정보 제도의 인식도 제고를 위한 교육, 가명정보를 활용하는 사례 발굴 지원 등을 함께 병행하고 있으며, 부산, 강원도를 비롯하여 올해 선정된 인천, 대전 등 각 지역별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3기 선도사례에 참여하는 연구진들이 해당 연구과제의 목적과 연구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23년 주요업무 중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지방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개념인 생활인구를 산정하는 연구를 할 계획이다. 주민정보, 외국인정보, 이동통신 정보를 결합하여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