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리맛닭’ 씨닭(종계) 분양을 올해부터 민간 주도형으로 전환해 5월 2일부터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기술이전 실시 계약을 맺은 농가에 우리맛닭을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민간 전문 육종회사인 ㈜한협원종에서 우리맛닭 원종계를 활용해 씨닭을 생산하고 농가에 보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우리맛닭 씨닭 분양을 원하는 농가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협원종(041-754-5890) 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1호와 2호로 나뉜다. ‘우리맛닭 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고기 냄새가 좋아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우리맛닭 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간 사육하면 삼계탕용, 10주간 사육하면 닭갈비나 닭볶음탕 등의 요리를 할 수 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우리맛닭 보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민간 전문 종계장인 ㈜한협원종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협원종은 국산 닭 품종 개발에 필요한 순계 자원과 기반 시설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 시 행사는 6월 3일로 변경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펫티켓 퀴즈,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재미있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계정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전지적댕댕시점 과 함께 1분 내외의 영상을 게시하고 ‘동물사랑배움터(apms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채소류 등 하락 영향으로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1.8% 하락했다고 밝혔다. 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생산물 출하,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어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요 농축산물의 품목별 수급 동향 및 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산물은 겨울 한파 및 일조 부족 등으로 강세를 보이던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에도 기온 상승, 봄철 물량 본격 출하 등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 겨울배추 생산량 증가(전․평년 대비 각각 12.8%, 4.4%)로 낮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다. 5~6월 출하되는 봄배추 재배면적도 증가(전․평년비 각각 0.3%, 13.7%)하여 수급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나, 저장배추 품위 저하 및 기상악화가 변수이다. 5월 수급 불안 시 비축 물량(8.2천 톤)을 방출할 예정이며, 6월 중 봄배추 8천 톤을 추가 비축하여 여름철을 대비할 계획이다. [무] 한파 피해로 겨울무 생산량이 감소(전년비 △22%)하여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봄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5일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에서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교대로 무기를 관리하고 근무 태도를 확인하는 ‘적간(摘奸)’ 모습을 재현하는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이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1시 10분에 진행된다. 파수의식 종료 후에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인재 300명을 키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AI,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들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서강대학교(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숭실대학교(컴퓨터학과 대학원), 중앙대학교(보안대학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현장 친화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각 대학교가 기업,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작권법' 및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술 교육과 더불어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응하는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올해는 한 대학교 당 6억 6천만 원, 이후 4년 차까지 교육과 연구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OTT 콘텐츠, 블록체인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저작권 기술 개발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환경에 특화된 저작권 기술 인재를 키운다. ▲ 메타버스와 저작권정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산림특용자원연구과는 4월 28일, 강원도 인제군에 소재한 병풍쌈·왜우산풀 재배농가(솔봉작목반)와 표준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풍쌈과 왜우산풀은 숲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품목으로, 최근 맛과 향의 우수함이 알려지면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산채이다. 쌈채소의 여왕으로 불리는 병품쌈은 샐러드나 고기 쌈용으로 인기가 있으며, 왜우산풀은 독특한 향미로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소량 생산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표준재배 실증시험과 관련된 실시협약에서는 ▲음지형 산채(병풍쌈, 왜우산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표준 재배기술 개발 ▲산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 개발 및 가공 아이템 발굴 ▲임업인 현장 교육 및 세미나 등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대상자인 솔봉작목반은 2012년부터 인제군 관할 국유림 약 30ha를 대부받아 곰취, 산마늘, 병풍쌈, 왜우산풀을 재배하고 있으며, 기존 농지 재배 산물과의 품질 차별화를 통해 고정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산지재배를 통해 고소득을 확보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볼을 내려와서 받거나 그런 부분들을 연습했다.” U20 대표팀의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4강을 이끌었던 ‘U20 에이스’ 김용학(포르티모넨세)도 한 달 반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 귀국 직후 파주NFC에 소집된 김용학은 “아시안컵 끝나고 느낀 것이 많다. 더 잘 준비해서 월드컵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일단 마지막 소집인 만큼 준비 잘해서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드는 게 지금 각오”라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용학은 “아시안컵 때는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경기 영상을 다시 보면서 볼을 내려와서 받거나 그런 부분들을 연습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U20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진호(페네르바체)는 소속팀 출신 김민재(나폴리)의 뒤를 이어 튀르키예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1일부터 5일까지 파주NFC에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3명의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미드필더 조진호(페네르바체)의 선발이 눈에 띈다. 김은중 감독은 앞선 인터뷰에서 최종 선발에 가장 고민이 큰 포지션으로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꼽았는데, 조진호(페네르바체)는 해당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 자원이기 때문이다. 김은중호에 첫 발탁된 조진호는 “감독님이 한번 튀르키예에 오셔서 훈련하는 것도 보시고 밥도 같이 먹었다'며 '감독님이 원하시는 건 빌드업적인 부분이나 아니면 공수 전환을 빨리하는 부분이다. 이를 생각하며 훈련하면 좋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플레이스타일과 자신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조진호는 “아무래도 사이드백과 미드필더 두 포지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앞선 두 번의 연습경기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월드컵을 앞둔 선수단에 간절함을 강조했다. 2023 FIFA U-20 월드컵을 앞둔 U-20 대표팀이 1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최종 명단 발표 전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마지막 소집 훈련이다. 총 25명의 소집 명단에는 김용학(포르티모넨세), 조진호(페네르바체), 이지한(프라이부르크) 등 3명의 해외파 선수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소집 기간에는 두 차례 연습경기(3일 부천FC1995, 5일 성균관대)도 예정돼 있다. 김은중 감독은 “짧은 기간이지만 두 번의 연습경기를 잡았다”며 “선수들이 팀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고 있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최종 명단에 대해 '준비가 안 된 선수들은 아시안컵에 나왔더라도 월드컵에 갈 수 없다. 목표 의식이 뚜렷한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할 것'이라 강조했다. U-20 월드컵 최종 명단은 소집 훈련을 마친 5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며, 선수단은 6일 다시 소집돼 7일 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명시 광명3동은 지난 4월 29일 광명초등학교 괭매체육관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민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참가자들이 태권도, 우쿨렐레, 중국·우즈베키스탄·베트남의 전통춤을 공연하고 월남쌈, 양꼬치, 타코야끼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하며 서로의 문화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이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함께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가족센터, 광명경찰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나무어울림, MG광명새마을금고 등에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지며 주민들이 다문화 가정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경확 광명3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광명3동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광명3동의 대표 행사인 다문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축제를 개최하는데 수고해주신 장경확 축제위원장과 주민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3개, 은 4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축구대표단이 지난해 축구 우승팀인 개최지 성남 대표팀을 상대로 4대 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보치아, 육상, 볼링, 축구, 파크골프 등 8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체육회는 응원단을 구성하여 경기장마다 광명시 선수단의 필승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명시는 종합순위 21위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으며, 30일 폐회식에서는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이 심화된 수단에서 우리 교민을 구출하는 '프라미스'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프라미스 작전에 참가한 군과 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이 같은 행사를 주재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빈 방문기간, 해당 관계자들에게 전화 통화를 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