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포시 엄진섭 부시장은 지난 26일 김포시 접경 지역에 있는 미술 갤러리 4개소(이오이 갤러리, 갤러리 소풍, 써니힐 갤러리, 빈센트호 갤러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사)한국미술협회 허진욱 김포지부장을 비롯 김포시청 문화예술과 담당자· 및 자문위원(큐레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시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미술품 구매 및 임차 사업의 실효성 점검, 관내 작가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작가들은 관외 초청 작가들보다 관내 작가들의 전시 기회 확보가 어려운 상황과 공모를 통한 미술작품 판매 시 가치 보장의 곤란함 등을 토로했다. 이에 엄진섭 부시장은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발전뿐 아니라 문화적 성장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미술관 건립을 통한 전시 공간 확보, 미술작품의 가치 보장 등과 같은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포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 미술관 건립과 미술품 구매 및 임차사업 등에 관한 발전 방안을 수립하고, 관내 작가들의 창작 및 전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포시 고촌도서관(관장 이연화)은 가정의 달 특별 문화공연으로 이달 20일 오전 11시부터 약 50분간 고촌도서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가족·어린이 국악 극 ‘금다래꿍’을 운영한다. ‘금다래꿍’은 황해도 해주에서 전해 내려온 서도민요 금다래꿍을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손녀를 잃어버린 금다래 할머니가 동물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펼쳐지는 신명 나는 국악·전통연희 공연이다. 총 다섯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객석과 무대를 넘나드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우리 전통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8일 월요일부터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촌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소장 최문갑) 북부보건과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재활운동센터를 상시 개방·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과에 따르면 북부지역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및 어르신 신체활동 강화사업에 참여 중인 70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사회적 참여를 통한 우울감 해소는 물론 전반적인 기초체력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순환운동시스템 및 각종 운동기구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건강상담과 같은 다양한 운동 서비스를 매주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각 동아리 팀별로 6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건강동아리를 신청한 후 건강생활팀으로 전화해 인원 및 시간을 지정하면 그 시간 동안 원하는 운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심인섭 북부보건과장은 “자발적 참여 동아리의 형태로 운영함으로써 서로 참여를 독려하는 것으로 운동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고, 신체기능 저하를 방지함으로써 일상생활 능력 증진을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북부지역의 신체활동 취약계층이 운동 서비스를 많이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만족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크 브라운(Mark Brown)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2030 부산세계박람회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분야별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브라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올해 양국 수교 10주년을 맞이하여 앞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쿡제도 등 태평양도서국들과의 호혜적 협력 강화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총리는 한 총리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평가했다. 한 총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강조하면서 쿡제도측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브라운 총리는 어제(4.30) 부산을 방문하여 2030 세계박람회의 후보지인 부산의 아름다움과 발달한 관광산업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한 총리는 5.29일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1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제31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위촉식)를 개최하여 문화재위원 100명과 문화재 전문위원 199명을 위촉하고, 위원장 및 9개 분과별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제31대 문화재위원회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구성되는 것인만큼문화재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심사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고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우선, 제31대 문화재위원회부터 문화재위원은 시·도문화재위원회 위원을 겸임할 수 없도록 근거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문화재위원회의 시ㆍ도문화재 관련 안건 심의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문화재위원 구성을 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진행 중인 일산호수공원 야외정원을 방문객들이 즐기고 있다. 꽃 회전목마를 체험할 수 있는 모멘텀 가든, 다채로운 튤립으로 구성된 튤립 정원, 20여 품종의 장미로 이루어진 장미 정원 등 22개의 야외정원으로 조성된 꽃박람회는 5월 8일까지 계속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파블로 라라사발 인터뷰] - DP월드투어 8승을 달성했다. 우승 소감은? 환상적이다. 2주 후면 이제 마흔 살이 된다. 투어 내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나보다 샷 거리가 40야드나 멀리 공을 보내기도 하는데 그 선수들을 이겨서 기쁘다. 특히 10년 동안 한국에서 DP월드투어가 열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 대회서 우승을 해 행복하다. 한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젠 제일 좋아하는 국가가 됐다. (웃음) - 오늘 경기를 돌아본다면? 전반에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했다. 이렇게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는 1~2타 차로 승부가 갈린다. 후반 9개 홀에서 승부를 걸기로 계획했고 10번홀에서 보기를 했는데 11번홀에서 버디를 했다. 이후 상승세를 탈 수 있었다. 15번홀도 운이 정말 좋았다. 티샷 실수가 나왔는데 근소한 차이로 아웃 오브 바운즈(O.B.)가 나지 않았다. 이 홀에서 버디를 만들어내면서 공동 2위 그룹과 타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 2013년 DP월드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적이 있다. 한국에 다시 오게 된 소감과 추후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 맞다. 그 때 제주도에서 경기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번 뷰캐넌(Vern Buchanan) 미 하원 민주주의 파트너십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우리 정상 국빈방미 결과 △IRA 등 미 의회 법안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우리 정상 국빈 방미 직후에 방한한 의원단을 환영하며, 금번 정상 방미가 △확장억제 △경제안보 △첨단기술 △인적교류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등 핵심분야에서 동맹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법치‧인권 등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미동맹의 70주년 발전을 축하하고, 금번 정상 방문 계기 한미동맹이 안보, 경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제정된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이 한미 상호 투자협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한미간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동 법안의 이행 과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미래 주역들을 위한 풍성한 잔치를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 무대 일원에서 ‘2023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어린이날 큰 잔치는 ‘미래 주역은 어린이다’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재롱잔치, 기념식, 각종 공연과 체험·이벤트, 놀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25명), 문화예술·아동복지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공연, 놀이, 체험 마당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판소리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레크리에이션, 가면마술·풍선·버블쇼 등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양한 공연 무대가 예정돼있다. 놀면서 배우는 체험 부스도 다채롭다. VR기기로 가상 세계를 들여다보는 AR·VR, 전남 관광 메타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미래 인재들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집에 차곡차곡 모아뒀던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를 자원순환체험 부스로 가져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공모 진행 결과 아주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도내 2개(전국 총 5개소) 병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책임 응급의료기관으로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 등을 위한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한다. 경기도에는 현재 ▲서북권역 고양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동북권역 의정부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서남권역 안산 고려대학교안산병원,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동남권역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 차의과대학교분당차병원 ▲인천권역 부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등 7개 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이번 공모로 수원‧화성‧안산‧오산시 등을 포함하는 서남권역에서 아주대학교병원과, 고양‧파주‧김포시 등을 포함하는 서북권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등 2곳이 추가됐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아주대학교병원에 대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이 취소되면서 인구 밀집 지역인 서남권역 중증 환자의 적기 치료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우려됐다. 이에 도는 2022년 9월부터 류영철 보건건강국장이 보건복지부에 2차례 현장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생산 확대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밀 산업 육성법'을 제정(2020년 2월)하고, ‘제1차(2021~2025)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2020.11월)·추진하는 등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4월 현재, 국산 밀 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 확대로 국산 밀 재배면적(2020. 5,224ha → 2023p. 12,000)과 생산량(2020. 16,985톤 → 2023p. 50,000)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생산기반 구축, 유통·가공 및 소비 활성화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 비축을 매년 확대(2021. 8천톤 → 2023. 20)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5만톤 매입을 목표로 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 밀과 콩·가루쌀을 이모작 시 1ha당 2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 시행하여 농가 소득 안전망 확충 및 국산 밀 생산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한다. 또한, 국산 밀 품질 및 가공적성 제고를 위해 전용 장비 및 건조·저장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식품 및 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주시가 가정의 달 5월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축제‧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는 이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연이은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가정의 달인 만큼 관광객 몰이는 물론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나들이를 경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특히 오는 4일부터 ‘대릉원’ 입장료가 전면 폐지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정문, 후문, 동문 등 총 3개 출입문을 통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그 외 시간은 문화재 보호를 위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시는 이번 대릉원 관람료 폐지로 황리단길과 동부사적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심권역으로 보다 쉽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 형형색색 야경 선보여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오는 4일부터 6월 4일까지 한달 간 운영된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디어 아트는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