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6일, 4월 마지막 주 주간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강 시장은 지난 주말 제57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5월 중 개최될 제주들불축제‘숙의형 정책개발청구 심의회’과 관련하여,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시가 주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주도적인 관점에서 道와 적극 협업하여 진행해 주기를 강조했다. 이와함께 2023년 1회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향후 의회 상임위와 예결위에 대비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대응 논리를 준비하는 데 주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용역결과 1차 보고와 관련, 향후 진행될 도민참여단 숙의토론과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 설계 등의 기본이 되는 자료임을 감안하여 이에 대한 내용 파악과 시민공유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제5차 발전계획 수립에도 국정과제와 민선8기 도정과제와 연계하여 제주시의 주요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내 야외운동기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사고위험 안내문 부착과 거꾸리 등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비 설치 등 미연의 사고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전, 첫 일정으로 워싱턴 D.C.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에 헌화했다. 대통령은 무명용사탑 헌화 후 전시실에서 한국전 참전영웅을 기리는 기념패를 증정했다. 기념패에는“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We will never forget, forgotten no more)”라는 문구와 함께 한·미 양국 국기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로고를 새겨 전통 자개 바탕으로 제작됐다. 대통령은 1864년부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 22만여 명이 안장된 미국인들의 성지인 알링턴 국립묘지에 서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하면서, 이곳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한 분들도 다수 안장되어 있어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여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5일 오후 워싱턴 D.C. 리츠 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오찬이 시작되기 전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한국전 기록사진 특별전시장에 들러 故 발도메로 로페즈(Baldomero Lopez) 중위의 인천상륙작전 당시 전사하기 전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고 조카인 조셉 로페즈(Joshep M. Lopez) 씨와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며,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승리한 전쟁이고,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러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자 진정한 우리들의 친구라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2만8천 명의 주한 미군 전우들이 우리 국군과 함께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에 한미동맹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70년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이며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대한민국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4월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아시스, 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하여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건상 짧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시행, 정부비축 물량 방출 등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론 드샌티스(Ron DeSantis) 미 플로리다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경제협력, 역내 및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드샌티스 주지사가 취임한 이래 두 번째 공식 해외 방문이자 첫 아시아 순방으로 한국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그간 한미 경제협력의 비약적 발전과 함게 한-플로리다 경제협력도 발전되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미동맹 70주년 계기 주지사 방한을 통해서 한-플로리다 간 교역·투자 등 경제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도 한미 양국의 역사와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플로리다 주정부로서도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인 한국과의 협력을 심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우주·항공 등 플로리다주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을 언급하고, 플로리다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주지사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드샌티스 주지사는 한국 기업들은 물론 각 지자체와의 교류도 활성화하기 위해 주 정부 차원에서도 지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4월 27일 전라남도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사)한국김산업연합회(회장 박영남) 등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는 2010년 김 수출 1억 불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했다. 그리고 김 생산어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김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1년부터 ‘김의 날’ 기념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는 (사)한국김산업연합회를 비롯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담당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 수출 6억 5천만 불,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우리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김 산업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요리 공연, 전국 으뜸김 톱(TOP)10 전시, 고흥군 특산물 홍보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루푸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초등학생 대상 국산 벼·콩 재배 체험 교육으로 식량작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의 우리 곡물 소비문화를 북돋우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곡물체험학교’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곡물체험학교’ 사업은 곡물(쌀·콩) 재배키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연중 쌀·콩의 생장을 관찰하고, 재배일지 작성을 통해 우리 농업과 곡물의 긍정적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우리 곡물을 활용한 식생활 교육 및 급식 체험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도 지원한다. 재배키트는 쌀·콩으로 제공되나, 재배 일지 내 우리 밀 관련 콘텐츠 보강으로 학생들이 우리 곡물의 중요성을 두루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년 말 농식품부는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쌀 위주로 추진하던 ‘쌀 맛나는 학교’ 사업을 쌀·밀·콩 등 국산 곡물을 모두 포함하는 ‘곡물체험학교’로 확대·개편했다. 이번 사업의 확대·개편은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자급률이 낮은 우리 밀·콩의 소비를 촉진하여 국산 밀·콩 생산을 안정적으로 견인하고, 이를 통해 식량자급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국장급)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을 발족한다.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 오남용이 의심되는 마약류 처방에 대한 점검 주기를 그간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해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의료기관의 적정 처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근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는 ADHD치료제를 조사 대상으로 추가(28종 → 29종)해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감시망을 확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한 해 동안 4,154명의 의사에 대해서 마약류 처방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했고 그결과 94.7%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하도록 유도했다. 현행 연간 약 10회에 머물던 감시 횟수를 연간 30회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감시방법도 합동점검, 정기점검 등 사후 점검방식에서 청소년 마약, 의료인의 셀프처방 등 주제를 적극 발굴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6일 10시 30분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0일에 상급종합병원(이대 목동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2022년 4분기를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소)의 간호사 배치 수준은 가장 높은 등급인 1~2등급에 해당되나, 병원급 의료기관(2,268개소) 중 간호등급이 2등급 이상인 기관은 26.1% 수준이며 가장 낮은 간호사 배치 수준인 7등급 기관이 44.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교대제 개선사업 등 간호사 이직률을 낮추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에도 거의 참여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간호 고유업무 외에 담당하는 업무가 많으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부담으로 갑자기 사직하는 일이 많아 근무표가 자주 바뀌어 일과 삶의 균형을 갖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호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학교(동아리) 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학교(동아리) 23곳을 선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문화재지킴이’ 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과정 속에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이해하는 참여형 청소년 특화 활동으로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재지킴이’는 학교(동아리) 단위로 지도교사와 학생이 주도적으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심사 결과 ▲ 초등학교 2개(전남, 광양제철남초 등), ▲ 중학교 4개(경북, 선덕여중 등), ▲ 고등학교 7개(강원, 강릉문성고 등), ▲ 국제학교 1개(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 대안학교 1개(경기, 쉐마학교) 등 총 23개의 학교(동아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동아리)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돋보이게 하는 창의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환경정화, 안전 관리, 홍보 등 다양한 체험·참여활동을 진행한다. 우수활동 학교(동아리)는 하반기 ‘청소년지킴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신품종 벼 ‘참누리’, ‘나들미’, 콩 ‘소미’, 참깨 ‘하니올’, 고구마 ‘호풍미’ 등을 포함해 2022년에 생산한 식량작물 13품목, 118품종, 3만3,249kg을 전국 135개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 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67품종 2만3,160kg △밭작물 12작물 51품종 1만89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463헥타르(ha), 밭작물은 106헥타르에서 재배할 수 있는 양이다.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신품종의 보급량은 11작물 52품종 2만 3,348kg이며 재배면적은 446헥타르이다. 올해 보급한 종자로 재배할 수 있는 전체 재배면적 569헥타르의 78.4%(벼 76.9%, 밭작물 84.6%)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우수한 신품종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보급종 공급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품종을 자체 증식해 해마다 지방농촌진흥기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도 벼는 한 지역에서 재배기간이 길었던 품종을 대체하거나 수요자 참여형 프로그램(SPP)*으로 개발한 품종 중심으로 집중해서 보급했다. 경북 예천에는 오래 재배해온 ‘일품’ 벼를 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새로운 항원 단백질을 찾아내고 이 유전자가 밀의 1디(D) 염색체에 있다는 것을 밝혀내 국제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밀 알레르기(밀 의존성 운동 유발성 과민증, WDEIA)는 밀 식품 섭취 후 물리적인 운동을 하면 충격(쇼크)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구권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며,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등 동양에서의 발병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점차 발병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은 밀 알레르기 발병률이 0.8% 정도로, 땅콩, 달걀, 우유 다음으로 높으며 성인이 될수록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은 밀 알레르기 발병률이 약 0.1%로 보고돼 있으나 한국은 아직 보고된 바 없다. 밀 알레르기 원인물질은 글루텐의 한 종류인 오메가 5-글리아딘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 5-글리아딘은 밀 염색체 1비(B)에만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로 일반 밀(6배체)에서는 오메가 5-글리아딘이 1비(B) 이외에도 1디(D) 염색체에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1비(B) 염색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