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국내 3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4월 24일에 1명의 환자(#31)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했다.(4.24.)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엠폭스는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 없이 항문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 또는 발진 후 전신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 엠폭스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위험노출력이 있으면서 의심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구미호뎐1938’ 김범이 변화무쌍한 매력의 반인반호로 다시 돌아온다. 오는 5월 6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측은 25일, 극과 극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 이랑(김범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거친 야성미부터 세련된 모던보이까지 모두 보여줄 그의 강렬한 컴백이 기다려진다.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 분)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토착신, 토종 요괴 등을 절묘하게 엮어낸 독창적 세계관 위에 한층 다이내믹해진 액션과 확장된 스케일, 다채로운 설화 속 캐릭터들을 장착하고 3년 만에 귀환한다. ‘K-판타지’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강신효 감독과 한우리 작가의 재회는 물론 이동욱, 김소연, 김범, 류경수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들의 만남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김범은 이연의 동생이자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호’ 이랑을 맡아 시즌2에서도 활약한다. 지난 시즌에서 오랜 오해로 이연을 죽도록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이스 코리아 2020' TOP 16 가수 DOO(두선정)가 '오아시스' OST 가창에 나섰다. 25일 '오아시스' OST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팝뮤직)는 "오늘 정오 DOO(두선정)가 참여한 '오아시스' OST Part 7 'Kill Me Softly(킬 미 소프트리)'가 발매된다"고 밝혔다. 'Kill Me Softly'는 공허한 피아노 울림소리와 함께 전반적으로 무언가 잃어버린 듯, 다른 이는 알아들을 수 없는 무언가를 읊조리며 상실감을 전달하는 곡이다. 이와 함께 점점 더해지는 악기들의 사운드와 안개가 걷어지고 몰아치는 듯한 복잡한 모든 감정을 담담히 표현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의 TOP 16으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DOO(두선정)가 직접 작곡했으며, 더불어 청아하면서도 공허함이 살아나는 목소리로 가창해 드라마의 끝으로 달려가는 클라이맥스 무드를 한층 더 극대화시킨다. '오아시스' OST는 그동안 젬마(JEMMA)가 참여한 'LET ME GO(렛 미 고)', 주하윤의 '체념', 석우의 '오아시스(prod. 송유담)', 케이(Kei)의 'YOU KNOW ME BETTER(유 노 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가대표팀 전력강화위원직을 겸임하고 있는 한양대 정재권 감독은 대표팀이 쓰는 전술을 대학팀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양대와 성균관대가 21일 한양대운동장에서 펼쳐진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양대는 전반 23분 윤진혁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추가시간 성균관대 류준선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뒀다. 한양대는 앞서 예정됐던 김천대와의 경기가 연기되며 다른 팀들보다 한 달 늦은 개막전을 치렀다. 경기 후 한양대 정재권 감독은 “아무래도 운동량이 부족한 부분들이 경기에 나타났다. 후반에는 체력 저하로 쥐가 올라오는 일도 있었다”면서도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의 나머지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제 첫 경기이므로 앞으로 더 컨디션이 올라올 것”이라 기대했다. 이날 정재권 감독은 1-0으로 앞서고 있는 후반에도 공격수인 서호성과 방수원을 잇달아 투입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결과적으로 후반 추가시간 허용한 동점골의 빌미가 됐지만, 지키는 축구보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추구하는 정 감독만의 철학이 돋보였다. 정 감독은 “물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이기느냐가 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023시즌 여섯 번째 대회이자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오는 4월 27(목)부터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70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본대회는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초대 챔피언 故한명현을 비롯해 강춘자, 故구옥희, 고우순, 김순미, 김미현, 배경은, 이지영, 최나연, 신지애 등 당대 KLPGA를 대표했던 쟁쟁한 선수들이 거쳐 간 꿈의 무대이다. 공동 주최사인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부터 함께해왔으며 장하나(31), 최혜진(24,롯데),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김아림(28,한화큐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짜릿한 승부를 펼치며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최초의 프로 테스트를 개최하며 KLPGA 첫 여자 프로골퍼가 탄생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구 로얄 컨트리클럽)으로 대회 장소를 옮겨 더욱 뜻깊다. 상금 또한 1억 원을 증액해 상반기 최고 상금액인 13억 원을 내걸고 최고의 샷 대결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아림이 1년 만에 KLPGA투어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김민규, 왕정훈 공식 기자회견 - (왕정훈) DP월드투어에서 3승을 기록하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했는데 대회 출전 소감은? 10년만에 한국에서 DP월드투어 경기를 하게 돼 기쁘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스폰서 분들께 감사하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볼 수 있어 영광스럽고 기대가 많이 된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 (왕정훈) 복귀 이후 시즌 출발이 좋았다. 싱가폴과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서 성적이 좋았는데 홈그라운드(한국)에서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자신이 있는지? 현재 경기력으로 본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 (김민규) 유럽에서는 2018년 역대 최연소로 유러피언 챌린지투어(2부투어)에서 우승을 했고 KPGA 코리안투어에서도 1승을 거뒀다. 현재 본인의 경기력을 평가해본다면? 해가 지날수록 경기력은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 - 잭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 7,454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4만 달러 규모로 2023 시즌 2번째 신설 대회다. 코스 레코드는 62타다.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당시 고군택(24.대보건설)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묶어 10언더파 62타를 작성했다. 국내서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가 열리는 것은 약 10년만으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발렌타인 챔피언십’이 진행됐다. 역대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한국 국적 선수가 우승을 달성한 적은 없다. 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서 한국 국적 선수가 달성한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강성훈(36)이 작성한 준우승이다.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 '제네시스', 대회 프리젠팅 스폰서로 합류” : 한국프로골프 발전의 ‘최고 조력자’인 제네시스가 ‘KOREA CHAMPIONSHIP PRESE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 관련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질병부담이 큰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95%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35개국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매 5년마다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를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선퇴치 권고국가(E-2025)에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협력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가입국 중에는 우리나라, 멕시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이봉수)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문화유산 지킴이 및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기탁자 후손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 ‘제6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일정, 현충사 은행나무 활터)를 비롯해 ▲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회화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 ‘일로동행(바다의 소리)’(4.22.~5.7., 현충사 고택) ▲ 이순신 장군의 어록 및 경구가 담긴 서예작품 전시회 ‘옛집에서의 묵향 공감’(5.9.~21., 현충사 고택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야외 활동 증가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산림레포츠 국민인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역별 비례할당으로 만 19세 이상의 국민 500명을 대상으로 산림레포츠에 대한 인식, 참여 및 만족도, 기대 및 요구 등의 내용이 조사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산림레포츠에 대해 알고 있으며, 보통 이상의 관심을 보인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7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레포츠 활동 참여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안전성(32%), 수려한 자연경관(19.2%), 접근성(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하고 있는 산림레포츠시설 기준의 13개 활동1)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활동으로는 가족 단위 여행객 중심의 레일바이크(64%), 전문 익스트림 레포츠 영역으로 구분되는 패러글라이딩(53%), 동호회 중심의 서바이벌 게임(4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직접 참여 의사를 보인 활동 또한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참여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67%가 전반적인 만족도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R.ENA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1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착수보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주제로, 컨소시엄별 주요 실적 공유 및 수요자 중심 데이터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K-CURE 암 임상·공공 라이브러리와 개방 플랫폼인 K-CURE 포털(k-cure.mohw.go.kr)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료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 프로젝트’ 참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4일 14시부터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용산공원 반환부지의 일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조성하여 국민들에게 개방한다. 용산공원 임시개방 부지는 다가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려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명명했다. 기지 완전반환 후 추진될 용산공원의 정식조성에 앞서 국민들이 미군기지 반환의 성과를 하루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임시개방을 진행하며, 공원 조성과정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용산공원’의 취지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개방은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가 1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용산 지역은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 후에는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이후부터 지금까지 미군기지로 활용됨에 따라 120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금단의 땅으로 남아 있었다. 2000년대에 들어 용산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결정되면서 기지반환이 시작됐고, ’22년 대통령실 용산 이전을 계기로 한미간 합의가 적극 추진되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