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와 문호리리버마켓이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매월 첫째 주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경기기회마켓’을 지속 운영하고, 구청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태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안완배 문호리리버마켓 대표는 3일 제4회 경기기회마켓이 열린 수원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향후 2년간 매월 첫째 주 주말 ‘경기기회마켓’ 정례 개최 ▲구청사 인근 작가 및 소상공인 참여 기회 제공 ▲구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노력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문호리리버마켓은 수백 여 팀의 예술가와 농부들이 수제(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판매를 비롯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벼룩시장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위버(weaver)’라 불리는 문호리리버마켓 판매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위버(weaver)란 둥지를 만드는 새(weaverbird)에서 유래한 말로 ‘강가에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우리’라는 뜻으로 리버마켓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태일 자치행정국장은 “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61개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21개소에서 소유권 이전 지연을 통한 전세보증금 편취 방식 등 위법행위 27건을 적발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 보증 사고와 관련해 악성 임대인의 물건을 2회 이상 거래한 ‘전세 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사무소 61개소를 특별점검했다. 적발된 공인중개사사무소 21개소 중 중개보수 초과 수수 등 다른 위법행위가 아닌 전세사기 가담 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 5곳은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조치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부천지역 A 부동산은 중개보조원을 다수 고용해 사무실을 운영했는데, 중개보수 외 리베이트를 비롯한 불법 수수료 입금관리 내용이 포함된 근무 규정 등 불법행위 의심 자료들이 현장에서 발견됐다. 같은 지역 B 부동산의 경우 임대인이 매매계약을 우선 체결한 상태에서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지연했는데, 이를 통해 매매대금과 유사한 금액으로 임차인을 구한 뒤 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으로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가담을 근본적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6월부터 ‘기회경기 관람권’ 혜택 대상을 기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에서 동반 1인까지로 확대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도내 프로스포츠단 18곳의 홈경기 관람 시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는 ‘기회경기 관람권’을 추진해 왔다. 도는 노인과 장애인이 현장에서 관람할 때 이동 보조와 안전관리를 도와줄 인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반 1인까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했고, 지난 1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 변경 협의를 완료했다. 도내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 그리고 그 동반 1인은 경기도 연고의 프로스포츠단 18곳 홈경기 관람 시 75% 할인된 가격의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18개 구단은 ▲수원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축구 7개 구단) ▲KT위즈(야구 1개 구단) ▲KT소닉붐·데이원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농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제5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토론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도민이 주도하는 열린 대화와 토론을 통해 경기도만의 숙의민주주의 모델을 정립해가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1회씩 개최해 올해 하반기 5회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응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접수는 21일까지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제 선정자 등 우수참여자 30명을 선정해 소정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공모한 내용이 의제로 선정되면 담당 부서와 함께하는 사전 토론(2~3회)과 행사 당일 토론자로 참여할 수 있다. 토론 결과는 온오프라인으로 도민들과 함께 공유한 후 정책 반영을 추진한다. 김기은 도 소통협치관은 “도민이 만들어가는 정책축제의 시작인 토론 의제 공모에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도민분들께서 제안해 주신 좋은 아이디어들을 잘 다듬어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책축제에서는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는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 사업 대상으로 도내 게임 개발사 ‘스카이워크’가 개발 중인 ‘로스트 판타지Ⅱ’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자본력이 부족해 신기술 접근이 어려운 중소게임 기업이 미래 기술을 통한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2023 미래 게임기술 실증지원’을 기획했다. 올해 시범 추진되는 이 사업은 미래 기술 분야(블록체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전문가와 경기도 중소게임 기업 대표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거쳐 ‘인공지능(AI) 활용 게임 개발’을 공모 주제로 선정해 진행됐다. 자문회의 당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이란 일 방향적 게임 개발에 그치지 않기 위해 게임에서 구현된 인공지능(AI)을 사용자(유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양 방향적 게임 제작으로 최종 정했다. 최종경쟁률 8:1을 뚫고 선정된 ‘로스트 판타지Ⅱ’는 3개 이상의 블록을 맞춰 퍼즐을 푸는 3매치(3-MATCH) 퍼즐 롤플레잉 게임(RPG) 방식의 전투 콘텐츠 모바일 게임으로써, 비플레이어 캐릭터(NPC) 대화(유저 체감), 스토리 및 그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하철 환승역 10곳에서 발생한 구급 출동 6건 중 1건은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에서 넘어짐과 쓰러짐, 끼임 사고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정보분석팀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4년간 경기지역 지하철 환승역 10곳에서 접수된 119신고 4,597건을 분석한 결과, 구급 신고가 4,357건으로 전체 95%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구조 신고는 155건(3%), 화재 신고는 85건(2%)이었다. 월별로는 5월(429건‧9.3%), 8월(427건‧9.3%), 11월(417건‧9.1%) 순이었고, 요일별로는 토요일(744건‧16.2%), 월요일(684건‧14.9%), 화요일(667건‧14.5%) 순으로 119신고가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9~10시(342건‧7.4%), 오후 10~11시(333건‧7.2%), 오후 6~7시(314건‧6.8%) 순으로 저녁 시간대에 신고가 집중됐다. 구급 출동은 4,357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5,167건 출동했다. 이 중 2,091건은 병원 이송을, 2,980건은 신고 취소 및 거부 등의 이유로 이송하지 않았다. 96건은 다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을 찾아 최우혁 지방혁신국장과 만나 경기북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도 함께 했다. 오 부지사는 “경기북부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면 수도권 역차별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와 함께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성장 중심으로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우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혁신국장은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절실함을 인지했다”라며, “향후 시행령 제정 및 기반 법령 개정, 관련 부처와 특례 및 인센티브 검토가 필요하며 구체적 지원방안 검토 후 시도별 설명회 개최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수도권 중 일부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는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동탄2신도시~판교역 등 공공버스 노선 18개를 늘려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개 시·군에서 제출한 노선을 대상으로 경기도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 6개 노선과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 등 총 18개 노선을 ‘2023년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다. 18개 노선 가운데 신규 노선 6개는 ▲(화성) 동탄2신도시~판교역 ▲(시흥) 정왕동~석수역,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 ▲(고양) 대화동~경기도청 북부청사다. 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노선은 ▲파주 문산읍~부천터미널(5000번) ▲수원 수원역~안산역(909번),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9900번) ▲안성 안성터미널~동탄역(8202번), 안성터미널~야탑역(8201번), 안성터미널~수원터미널(8200번) ▲안산 반월공단~수원역(707번) ▲안양 범계역~킨텍스(8407번) ▲평택 평택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는 지난 3일 국립수목원과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키즈 ((주)더네이쳐홀딩스)와 협업하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종 탐사프로그램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 탐험대 ‘위 아 리틀 어드벤쳐러스(We are Little Adventurers)’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의 탐험대로 구성돼 국립수목원 일대에서 지도를 들고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하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형식(약 80분 소요)이다. 총 3회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첫 회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어린이 가족 30팀이 참여했고 이달 17일, 다음 달 1일에는 일반지역의 어린이 탐험대원이 회별 30팀씩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탐험대는 각 미션을 완료하고 미션 장소에 놓인 탐험 상자 속의 와펜과 탐험대 자격을 획득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등 기념품이 증정된다. 2회와 3회 참가 신청은 카카오플러스 친구 채널(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를 통해 5일에서 1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동연 도지사는 3일 옛 경기도청 팔달청사에서 열린 ‘또 하나의 가족, 2023 경기도 펫스타(PETSTA)’에 참석해 “강형욱 훈련사가 15년 뒤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천국이 온다고 했는데, 경기도가 가장 앞장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특별사법경찰단이 동물을 학대하는 곳을 단속하면서 큰 실적을 내고 있다”라며 “여주에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를 올여름 개관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좋은 시설을 갖고 있는데, 유기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가족들이 같이 놀 수 있도록 했다. 개관하면 꼭 한번 와주시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6월 3일부터 4일까지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동물훈련사 강형욱 대표의 강연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반려인 비정상회담 ▲경기기회마켓 ▲반려동물 건강검진·미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는 이날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명칭 공모’ 시상식도 열었다. 당선작은 ‘경기반려마루 여주’로, ‘반려동물이 모여 이야기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2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전성배) 등 관련기관들과 5G 스몰셀(Small Cell) 소프트웨어(SW)로 최우수 기술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등 통신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R&D) 성과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5G 스몰셀 SW는 ’18년부터 3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과 국내기업인 ㈜유캐스트가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5월22일(월)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mall Cell World Summit)’ 행사에서 ‘상용목적의 뛰어난 스몰셀용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상인 ‘스몰셀 포럼 산업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금번 수상은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와 통신장비제조사 76개가 참여하는 스몰셀 분야 최고 권위기관인 ‘스몰셀 포럼’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이날 열린 통신네트워크 분야 회의는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이 네트워크 분야 연구개발 성과 점검을 위해 5월23일(화) 전파, 5월24일 사이버보안에 이어 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6월 3일(벨기에 현지 시각) ‘2023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성악가 김태한 씨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바리톤 김태한(2000년생) 씨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서 공부하고 현재 국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전문가 과정에 참여 중인 젊은 성악가이다. 2022년 비냐스 성악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보균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K-클래식의 글로벌 영향력을 각인시킨 강렬한 장면이었다. 김태한 님의 빼어난 감수성과 집념, 음악적 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우승을 통해 K-클래식의 지평이 더욱 속도감 있게 넓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 김태한 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전 세계 각지에서 더 많은 이들을 위로하기를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세계적 권위의 음악 콩쿠르로서 첼로-성악-바이올린-피아노 부문을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첼리스트 최하영 씨가 첼로 부문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성악 부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