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4% 하락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이후에도 채소류 생산 지역 및 물량 증가, 가축 생산성 회복 등으로 공급 여건이 개선되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양파, 닭고기 등 일부 품목은 생산 감소 등으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며,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노지채소류를 중심으로 수급이 불안해질 수 있다.”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품목별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비축물량 확보, 생육점검 강화 등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나선다. 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개발에 착수하여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실시간 교통카드 승하차 정보, 역별 지하철 출발·도착 시간, 역별 승강장 면적 등의 데이터를 토대로 실시간 승강장 체류 인원과 밀집도를 도출하여 혼잡수준을 판단한다. 모델개발과정에서는 서울지하철 2개 역(군자역, 장한평역)과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진다. 서울지하철에서 분석이 이루어지는 군자역은 5호선과 7호선 환승이 이루어지는 역이며, 장한평역은 환승이 없는 단일호선 역이다. 김포골드라인은 10개 역 전체가 환승이 없는 단일호선 형태이다. 정부는 모델 개발이 완료되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가 5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 추경 편성 결과를 종합한 결과, 186개 지자체가 총 19조1천억원(당초예산 423조9천억원 대비 4.5%) 규모의 추경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반+특별회계, 총계 기준) 지자체가 매년 상반기 정기적으로 추경을 편성하는 것은, 지자체가 당초예산을 편성(11월 중)한 이후 국가 예산이 확정(12월 중)되므로 최종 통과된 국가 예산(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을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2023년 지방교부세의 경우, 국가 예산으로 확정된 규모는 75조3천억원인 반면 지자체에서 당초예산으로 편성한 교부세 규모는 62조7천억원(83.3%, △12조6천억원)이며, 국고보조금의 경우, 국가 예산 규모는 82조5천억원인 반면 지자체 당초예산 편성액은 77조8천억원(94.3%, △4조7천억원)이었다.(일반+특별회계, 순계기준) 아직까지 추경을 편성하지 않은 일부 지자체들도 지역별 세입 상황에 따라 추후 추경을 편성할 예정이다. 먼저 세입 측면을 보면 올해는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에 따라, 지방세 징수 실적이 전년대비 감소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수상안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계곡, 해수욕장 등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수상안전을 관리해왔으나, 지난 5월 31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종합대책」을 통해 올해부터는 저수지, 낚시터, 수중레저(스쿠버다이빙 등)도 관리대상에 포함하여 여름철 수상인명사고 예방활동을 본격 시행한다. 수상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드론 등 감시장비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위험구역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수상환경 전반에 대해 사고예방을 위한 폭넓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감시장비를 확대 보급하여 현장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해 나간다. 인명구조함과 같은 기본 안전장비 외에도 원거리에 정확히 구명환을 발사할 수 있는 구명환 발사장치를 확충하는 한편, 현재 경기, 강원 등 10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17개 전 시‧도로 확대 운영한다. 수영이나 출입이 금지된 장소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에 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경찰청·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6월 5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상 자살유발정보 집중클리닝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클리닝 활동은 단기간 내 많은 국민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여 자살유발정보를 차단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자살유발정보 점검단 ‘지켜줌인(人)’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를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으나, 집중클리닝 기간 동안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누구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살유발정보 차단에 동참한다. 참가자는 온라인상 게시된 자살유발정보를 찾아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에게 직접 신고하며,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의 협조를 통해 삭제된다. 긴급구조가 필요한 경우 경찰청과 협력한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자살유발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하여 전담조직과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모니터링·신고·긴급구조·수사 의뢰까지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곽숙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유발정보 차단을 위해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국민이 직접 자살유발정보를 찾고, 차단하는 집중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계기로 6월 4일 하마다 야스카즈 (浜田靖一) 일본 방위대신과 회담을 개최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한일 정상이 한일관계 정상화가 궤도에 오른 것을 확인하고,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5월 3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진전시키고, 한일 국방당국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 증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양 장관은 국제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지역 및 글로벌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해 나갈 것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종섭 국방장관은 6월 3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조셉 보렐 폰테예스(Josep Borrell Fontelles)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장관급)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반도 및 역내 안보정세와 한-EU 국방·안보협력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과 보렐 대표는 한-EU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이루어진 한-EU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국방·안보 관련 협력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한국의 청해부대가 EU의 대해적작전(아탈란타 작전) 참여를 통해 한-EU 해양안보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해양안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한·EU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하여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북한의 위협 억제 및 한반도 평화구축을 위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EU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하여 주요 지역안보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EU 간 인태전략을 매개로 한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한민국 이종섭 국방부장관,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일본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대신은 2023년 6월 3일, 싱가포르에서 3국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3국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3자훈련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태평양지역의 공동 안보도전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3국 장관은 유엔안보리결의(UNSCR)에 따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3국 장관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우려와 함께 이를 강력히 규탄했으며, 조율된 3자협력을 통해 이러한 우려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안보리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행위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3자협력의 증진과 함께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국 장관은 국제사회가 관련 유엔안보리결의(UNSCR)를 완전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지난 6월 1일(목)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엔데믹을 맞아 해외 게스트가 대거 참석하고, 에코 스타 어워즈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의미 깊은 개막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선언한 영화제 답게 개막식 사전 행사인 그린 카펫 포토콜 분위기부터 화기애애하고 다채로웠다. 최열 조직위원장을 시작으로 이미경 공동 집행위원장, 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에코프렌즈 최희서 배우, 개막작 주연 배우 일사 포그, 의 올레나 시도르추크 배우, 오키타 슈이치 감독, 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라울 도밍게스 감독, 을 공동 연출한 킬리안 아르만도 프리드리히 감독과 티지안 스트롬프 자르가리 감독, 레나 카르베 감독, 고희영 감독, 김동현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에코 스타 어워즈 수상, 시상자인 변승민 대표, 이중옥 배우 외에 남성현 산림청장, 환경 보호에 진심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예능 ‘비정상회담’으로 알려진 자히드 후세인, 캐서린 제인 레이퍼 주한 호주 대사,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유인태 전 국회의원 등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수 케이시(Kassy)가 솔직한 가사로 진심을 전한다. 케이시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를 발매한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포크, 알앤비 풍의 발라드 곡으로, 살랑거리는 여름 바람이 느껴지는 멜로디에 케이시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시는 차별화된 감성으로 사랑에 빠진 한 여자가 솔직한 마음을 취중진담으로 고백하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며 리스너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케이시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기존의 곡들과는 또 다른 감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케이시만의 음악적 색채를 짙게 녹여냈다. '사실말야내가말야그게그러니까말이야'는 케이시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추운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케이시는 깔끔한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 극적인 감정 처리로 곡을 풍성하게 완성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공감 가는 가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사랑받아 온 케이시는 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수 한가빈이 웹툰 ‘오, 보이!’ OST 주자로 발탁됐다. 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Oh, Boy!(오, 보이!)’ OST ‘사랑한 게 잘못이니’가 발매된다. 이번 곡은 어긋난 사랑에 대한 아픔과 후회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사랑한 게 잘못이니 내게 왜 이러는데/다시 생각해 줄 수 없니 내가 고칠게 널 위해 노력할게’처럼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공감할 법한 애절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OST 히트곡 작업에 참여한 필승불패W, 모닝커피(Morning Coffee), 지민(JAK), 건치의 협업으로 탄생된 이번 곡은 한가빈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며 감동의 깊이를 배가했다. 잔잔하면서도 세련된 선율을 시작으로 점점 고조되는 멜로디와 한가빈의 섬세한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이 귀를 사로잡으며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가빈은 지난 2015년 첫 미니앨범 ‘Enjoy Life’로 데뷔한 이후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다수의 앨범을 비롯해 인기 드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이 김소연, 류경수 포섭을 위한 특급 작전에 나선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하우픽쳐스) 측은 2일, 이연(이동욱 분)이 가진 ‘보물’ 수호석과 금척을 노리는 류홍주(김소연 분)와 천무영(류경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페어플레이 없는 끝장 승부를 다짐한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이연은 잔혹한 사냥을 결심했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자 곧 현대로 돌아가기에 최대한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토종 요괴들까지 핍박받는 현실을 목격한 이연은 더는 참을 수 없었다. 이연이 이랑과 함께 진상을 쫓기 시작한 가운데, 류홍주와 천무영 그리고 총독부는 각자의 방식대로 이연이 지닌 ‘보물’ 수호석과 금척을 갖겠다 나섰다.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 그가 어떤 사냥에 나설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연, 류홍주, 천무영의 흥미로운 만남이 담겨있다. 류홍주는 묘연각을 찾은 토착신으로부터 이연이 ‘보물’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뒤 쾌재의 눈빛을 반짝였다. 이연이 없을 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