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5월 31일 전경련회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첫 금연 광고로 ‘비흡연자’가 일상에서 ‘노담’으로 인해 갖게된 특별한 능력을 재치있게 그려낸 ‘노담사피엔스 편’을 공개했다. 고등학생, 대학생, 군인 등 비흡연자인 주인공을 ‘노담사피엔스’로 새롭게 규정하고 다양한 ‘노담 능력’을 ‘첫인상기억력’, ‘복식발성력’, ‘쾌속반응력’ 등과 같이 특별하게 재해석함으로써, 노담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노담을 실천하는 의지와 자부심을 북돋고자 했다. 올해 금연의 날 기념식은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Grow Food Not Tobacco)’를 주제로, 주제 영상 상영 및 유공자 포상, 보건복지부 대학생 금연 응원단(서포터즈) 발대식, 아동위원의 노담 영상 및 2023년의 1차 금연광고 상영 순으로 진행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금연은 이제 개인의 건강과 주변 환경을 지키기 위한 것은 물론 전 지구적 관점에서 미래세대를 위해 미룰 수 없는 일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우리사회의 금연 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간부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등 공직자들의 성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 행정1·2·경제부지사, 실국장, 과장, 팀장 등 간부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도청 대강당에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김동연 지사의 지시로 고위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팀장급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김 지사는 “문화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데 우리는 스스로 변화하기가 어렵다. 의식하지도 못한 채 하는 것들이 상대편에게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고 성평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들이 될 수 있다”라며 “지난주 공직기강 확립대책을 발표하면서, 생길 수 있는 성폭력, 성희롱에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절차 다 거쳐서 시간 끌고 할 것 없이 빨리빨리 처리하라고 했다. 일벌백계, 무관용으로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사회 문화를 바꿔보고 싶다. 성희롱·성폭력부터 시작해서 야근 문화, 쓸데없는 페이퍼 보고 이런 일을 많이 줄여서 새로운 창의와 새로운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지속가능경영세미나 2023’에서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31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경제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와 더불어 추가지정 진행 중인 고양, 안산 사업지구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외국인 투자기업에 제공되는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와 원스톱 행정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경기경제자유역(평택 포승BIX․현덕지구, 시흥배곧지구) 사업지구별 특징도 홍보했다. 특히 주한민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에이치피(HP), 노벨리스(NOVELIS), 지알 코리아(GR Korea) 는 ‘ESG를 통한 지속 가능 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신낭현 경기경제자유구역 청장은 “경제자유구역 취지에 맞게 외국인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해명)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799개 기관에 대해 실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의 개인정보 관리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내 접속기록 주기적 점검, 개인정보보호 전 직원 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 임해명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기에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구매’를 비롯해 6월 한 달 동안 총 219건, 약 2조 604억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원, 공사 100억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78건, 1조 6,760억원, 이월 공고는 41건, 3,844억 원 규모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 등 37건, 6,781억 원 상당의 사업이 공고를 앞두고 있다. 물품은 ‘2023년 저장용 유류(고유황경유) 단가계약 등 66건 6,288억 원, 용역은 ‘즉석식·추첨식 인쇄복권 인쇄업체 선정’ 등 75건, 3,691억 원 규모의 사업계약을 추진한다. 6월 공고 예정 물량(2조 604억원)은 전월 공고물량인 2조 7,949억원 보다 26.3%(7,345억원) 감소했다. 이는 1천억 이상 대형공사가 정부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조기 발주되어 6월에는 1천억 이상의 공사가 없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경복궁 흥복전(서울 종로구)에서 궁궐 강연 프로그램 「2023 흥복전 왕실문화아카데미- ‘조선의 적장자, 왕으로 살아남다’」를 운영한다. 강연은 왕세자가 신하들과 함께 나라의 정치를 의논하고 집행한 동궁(東宮)의 정당(正堂)인 계조당(繼照堂)의 복원공사가 오는 8월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계조당은 세종의 적장자인 문종의 정치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일제강점기 파괴된 상태였으나 지난 2020년부터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조선 왕실의 적장자(嫡長子)가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4개의 강좌로 구성했다. 먼저 6월 14일에 ▲ 경복궁과 국가의례(강제훈,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6월 21일 ▲ 왕세자 책봉례와 의물(양웅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학예연구사), 6월 28일 ▲ 왕세자의 조참의례와 계조당(김가람 서강대학교 사학과 강사), 7월 5일 ▲ 종묘와 왕릉, 그리고 문소전 제례(이욱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순으로 진행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국과 일본 간 철강산업 협력을 위한 과장급 정례 협의체인 한(韓)-일(日) 민관 철강협의회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31일 오전 9시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제20회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Korea-Japan Steel Dialogue)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공동으로 개최됐다. ‘01년부터 시작한 해당 협의회는 ‘18년 11월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으나, 한일 정상회담(3.16 도쿄, 5.7 서울) 등 최근 한일관계 회복 흐름과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등을 계기로 개최가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오충종 철강세라믹과장과 마츠노 다이스케 일본 경산성 금속과장을 대표로 하여 한국철강협회, 일본철강연맹 및 각국 주요 철강기업 등이 참석해 철강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저탄소 철강 기술협력, 양국 간 철강재 수출입 등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탄소규제 대응 협력, 공동 기술세미나를 통한 저탄소 철강 기술 교류 추진 등을 협의했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탈탄소화 움직임과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31일 경남 함안군 로만시스(주) 칠서공장(현대로템 협력공장) 개최된 산업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인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첫 수소전기트램은 현대로템 등 총 22개의 기업, 연구소, 대학이 참여한 대규모 프로젝트로써 2년 6개월의 짧은 기간에도 세계적인 우리 수소전기차 기술을 활용하여 기술개발 비용과 시간을 단축한 모범적인 연구개발(R&D) 사례이며, 수소트램용 규제특례(2023.3.30)와 안전설계, 규격 적합성에 대한 해외 인증기관의 제3자 평가를 동시에 진행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수소트램이 처음으로 상용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고 산업부는 밝혔다. 동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국내 최초로 수소차 기술을 열차에 적용한 수소트램용 연료전지시스템, 수소저장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선로 실증을 위한 실차 제작까지 완료한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했으며, 이어서 민간의 국산 수소차 기술을 군에 적용한 첫 번째 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차륜형장갑차 기술개발’ 사업 현장인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방문하여 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국방부는 초급간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군인공제회에서 재정안정 지원을 하도록 초급간부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를 시행토록 협의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국방전력의 미래인 초급간부가 군 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안정’을 돕는 제도로 초급간부들에게 ▲개인회생 안내/비용지원, ▲생활보조 대출지원, ▲재무설계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됩니다. ‘희망플러스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일부로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회생 관련 법무법인 상담부터 신청까지 … 최대 100만 원 비용지원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 회원은 법무법인과 상담부터 회생 신청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초급간부들이 개인회생제도에 대해 모르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개인이 회생절차를 준비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다. 또한, 변호사 선임은 물론 인지대, 송달료 등 회생 신청을 위한 비용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군인공제회가 회생전문 법무법인과 계약해 회원들이 편리하게 상담부터 법원 회생 신청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회생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생계가 어려운 초급간부에게 생활보조 대출 지원 … 500만 원 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병무청은 5월30일부터 6월15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과 병역지정업체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업체이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담 상담사가 구직자와 일자리를 연결해주는 취업상담 프로그램과 현업근무자에게 듣는 직무지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보충역 채용을 희망하는 병역지정업체 목록 및 채용조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입사지원과 화상면접까지 이루어진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보충역 대상 청년들이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활용하여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병무청은 청년 취업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6월 1일 목요일 오후 14시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 연향동)에서 '2023 국제정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순천시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국제정원심포지엄은 국외 정원 선진국들의 정원문화 발전 사례를 나누어 정원산업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에서 전통과 역사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 클레어 매터슨(Clare Matterson) 회장, ▲호주 왕립식물원 및 도메인 트러스트 데니스 오라(Denise Ora) 최고경영자, ▲홍콩 카도리에 농식물원 스테판 게일(Stephan Gale) 식물보전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조경학과 이선 교수, ▲국립수목원 정원식물자원과 임연진 임업연구관이 각 국가의 정원이 역사와 전통정원 문화를 중심으로 이야기한다. 산림청 제은혜 사무관은 “정원에 대한 국민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정원을 조성하고 향유할 수 있는 정원 제도와 정책을 개발하겠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768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진통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동안 3개월을 초과해 처방하는 등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진통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수는 총 총 768명으로 2021년 대비 693명(47%)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