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 27일 오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 특설법단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조계종 주요 인사들을 비롯하여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국회 정각회장을 맡고 있는 주호영 의원 등과 사전 환담을 갖고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기쁨을 함께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이 불교 신도들에게 제일 기쁜 날이겠다”며 참석자들에게 덕담을 건넸고, 진우 스님은 “불자들이 대통령께서 직접 오신다고 들뜬 마음으로 환영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전국의 사찰에 대통령님의 등을 달고 조석으로 축원을 드리고 있다”는 조계종 호계원장 보광스님의 말에 주호영 의원이 “등 값도 못드려 죄송하다”고 하자, 조계종 총회의장 주경스님은 “나라의 발전과 국민이 행복해지면 그게 등 값 내시는 것”이라고 화답하여 좌중의 웃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편안한 분위 속에서 이어진 환담에서는 어릴 적부터 이어진 대통령과 불교계의 인연을 비롯하여 2030부산 엑스포유치를 위한 불교계 지원 의지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계약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하기 위해 26일 포항시 지방세 심의위원·계약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지방세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8명과 시의회 의원 1명, 시 자치행정실장, 재정관리과장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고, 계약 심의위원회는 대학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 회계 및 조달계약에 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민간위원 11명과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을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부동산 등 시가표준액 결정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계약심의위원회는 입찰에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방법에 관한 사항,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부정당업자 입찰 참가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최정훈 재정관리과장은 “지방세의 공정성 확보 및 납세자들의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를 바란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신기성)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회장 최연우)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보컬, 성악,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거리 버스킹공연 및 예언 노래방, 즉석 경매, 행운의 캡슐 뽑기 등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인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포항시는 26일 포항 남·북부경찰서 및 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조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축제 관련 안전 현안에 대한 유관기관과의 교차 점검을 당부한 가운데 마련된 것으로, 각 기관장들은 임박한 축제에 대한 인력배치 상황 등 ‘안전’ 부분을 최종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27일 불꽃 쇼 당일 1,000여 명을 비롯해 3일간 총 1,600여 명에 이르는 안전 관리인력이 사전 안전 관리교육 진행 후 교통통제·주차관리·응급 지원·해양 안전 관리 등 현장에 투입된다. 메인 행사인 국제 불꽃쇼가 열리는 27일에는 유관 기관인력과 함께 재난안전보안관 등 민간 지원인력이 축제장 인근에 배치되며, 인파가 최대로 몰리는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행사종료 시까지 남부경찰서 경찰기동대 4개소와 향토청년회 등 추가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포항시는 인파 밀집 시 무대 앞 관람석 의자 및 펜스 설치, 현장 LED를 활용한 안전 영상 송출, 행사장 CCTV와 현장 DJ 폴리스 설치를 통한 위험안내 등 다양한 안전대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양주시 봉양동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승강기,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대성IDS(대표 최성규)를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승강기 제조 및 시험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 대표자와의 기업애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애로 청취 간담회에 앞서 최성규 대표는 “관내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현재 추진 중인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빠른 추진을 통한 운송 여건 개선, 공공건축공사 시 관내 엘리베이터 업체 생산제품 구매요청, 일자리 지원센터의 홍보강화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구인 및 직원 출·퇴근을 위한 봉양-옥정 간 시내 버스 또는 마을버스 노선 추가·신설”등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이 잘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하며,“오늘 제기된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조금 더 나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은 지난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지사장 김명복)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공단의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청장은 재난적의료비지원사업 확대 등 공단 주요 업무 및 현안을 보고 받은 후,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과 상담하며 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단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대전 동구 주민 10명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직접 감독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 감독자로 위촉됐다. 대전 동구는 주민참여 감독제 도입에 따라 25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감독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참여 감독제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정가격 3천만 원 이상의 공사 중 마을 진입로 확장, 배수로 설치공사, 간이 상하수도 설치공사 등 주민생활과 깊은 관련이 있는 공사를 주민참여 감독자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직접 공사 감독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 위촉된 주민참여 감독자는 공사기간 동안 시공 과정에 참여해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을 사업 부서에 전달하고, 시공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시정 건의와 설계 내용대로 시공하는지 등을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참여 감독자는 공사 현장을 관할하는 주민대표(통장) 또는 주민대표가 추천하는 자에 한해 가능하며 주민대표가 추천하는 자는 ▲대상공사와 관련 국가기술자 자격증을 소지 ▲관련 업종에 1년 이상 현장관리 업무 등에 종사 ▲새마을지도자‧부녀회장 등 ▲대표성과 공사 분야의 지식을 갖춘 사람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원도심 재생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관학이 함께한 동구 포럼이 개최됐다. 대전 동구는 26일 전통나래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차 동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관내 대학과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재생 및 지역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눠 다각적인 시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 주제 발표는 김학만(우송대학교) 교수와 김흥태(미래전략연구원) 연구원이 맡았으며, 김학만 교수는 ’동구 낭월 포레스트밸리 현장의 모습과 청년거리 조성에 관한 소고’를, 김흥태 연구원은 ‘대전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과 동구 도시재생 성과 확산 방안’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은 토론은 박철용 의원(동구의회), 정태일 대표(관사마을주식회사), 송인암 교수(대전대학교), 정상호 교수(서원대학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학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4개 팀이 ‘대전 동구 인쇄특화거리, 선화동 활성화 기획안, 舊 충남도청에 창업지원 센터 개설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독서 문화공간인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점’이 첫 문을 열고, 5월 3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 동구는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점’을 시작으로 민선 8기 대표 공약사업인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을 위한 첫 출발을 알렸다. ‘북카페 동네북네 홍도점’은 시민공유공간 정담은 2층(동산초교로 45번길 20-15)에 위치,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까지이며, 대전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책 대출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북카페 내의 모든 관리 사항은 지역 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의 조용한 분위기로 꾸며진 일반 도서관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가 대화를 하고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마을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 위주로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동 1도서관 북카페 설립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조성하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규복)는 26일 올해 지역 복지 추진 사업으로 선정된 ‘따로 또 같이’ 사업의 2회기 프로그램 ‘가치한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철·건강 식재료를 이용해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밑반찬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협의체 위원과의 일대일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따뜻한 밥상을 만들어 줄 장어탕 및 햇반, 생선구이 등의 꾸러미가 제공됐다. 한규복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리를 하는 동안 참여자들의 적극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 간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메뉴와 식재료 선정부터 실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재능 기부를 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요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남양주시연합회 화도농업경영인회(회장 이정복)는 지난 24일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단합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인단체 공동학습포에서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화도농업경영인회는 화도읍 답내리와 금남리 일원 5,000여㎡ 면적으로 이뤄진 공동학습포를 참드림 품종을 식재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화도농업경영인회 전체 회원, 남양주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자 등 관계 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금남리 공동학습포장에서 실시됐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인 단체인 화도농업경영인회는 매년 회원들의 단합 및 단체과제 수행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5,000㎡의 공동학습포를 운영해 고품질 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자 해마다 수확한 쌀 중 300kg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추진한 이정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업하면서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주변 이웃들에게 전하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공동학습포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모내기행사를 함께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남양주시는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26일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5월 광장 예술 무대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를 개최했다. 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과 연계해 4월부터 6월까지 이석영광장에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라는 주제로 광장 예술 무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진접읍에 소재한 대경대학교 한류캠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K-POP과와 K-모델연기과 학생들이 ‘Ready to Show’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 공연에서는 K-연극영화뮤지컬과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명작 뮤지컬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적기업 ㈜예성아름터와 행사 후 폐기되는 현수막을 수거·가공해서 만든 업사이클 안내판을 전국 최초로 SNS 포토존 패널로 선보여 업사이클링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으며, 학생들과 시민들은 업사이클 안내판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오는 6월 24일 시민들과 대경대학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