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한기(漁閑期) 물가안정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24일 동안 정부 비축수산물 최대 4,772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방출 품목은 가격이 올랐거나, 생산 등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4개 품목이다. 해양수산부는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최대 명태 3,647톤, 고등어 70톤, 오징어 700톤, 참조기 35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비축수산물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시중 도매가격보다 최대 30%~40% 할인하여 판매한다. 아울러, 중소·영세 가공업체 등을 위해 도매시장, 기업간 거래(B2B)로 판매처도 확대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6월은 금·휴어기로 수산물 수급이 감소하는 어한기이기 때문에, 국민들의 수산물 소비 지속 및 물가안정을 위해 매년 정기 방출을 실시해 왔다.”라며, “수산물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나 아직 안심할만한 수준은 아니기에, 가격 상승품목을 중심으로 방출하고, 조업이 재개되기 전까지 수산물 가격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가 2025년에 열릴 국제 연차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항로 인프라에 관한 기술적인 회의, 세미나 및 다양한 행사를 포함하며, 정부, 기업, 개인 회원들이 모여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의 활동과 미래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지난해 벨기에 리에주(Liege)에서 열린 연차총회에서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강범구 회장이 2025년 연차총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집행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이후 올해 5월 25일(현지시각 기준) 노르웨이 오슬로(Oslo)에서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와 한국수상교통시설협회 간 협정 서명식을 통해 2025년 연차총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부산’을 최종 확정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연차총회는 대한민국 해운·항만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내에서 우리나라의 중추적인 역할을 공고히 하여 세계 항만 및 항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소장 박재성)와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5.26.)했다. 이번 합동 홍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인해 감염병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제불빛축제를 맞아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인근에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박재성 국립포항검역소 소장은 “해외 여행 전 해당지역에 대한 주요 감염병 발생 정보와 관련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의 확인 및 여행 후 감염병 의심증상 발현 시 포항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체계적인 검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포항검역소 관계자는 “제대로 손을 씻는 것만으로 코로나같은 감염병의 50~70%, 폐렴의 40~5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①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 → 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 → 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 → 5년)하는 한편, ②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2023년에도 한우의 경우 공급 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1차-그림책으로부터 사유, 소통의 깨달음’ 강좌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그림책으로부터 사유, 소통의 깨달음’은 호매실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그림책으로 엮는 사유, 관계, 키움의 인문학’ 주제 중 하나다. 그림책 속의 주인공을 나이별로 만나면서 아이를 이해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다. 오승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6월 1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강연한다(총 6회). ▲엄마, 저는 누구예요? : 0-3세 ▲갈등 속 화해는 이렇게 하는 거야 : 4-5세 ▲어른들의 세계는 딱딱해요 : 6-7세 ▲제도권에 편입되는 아찔함 : 8세 ▲자기기만과 상상력은 나쁜 건가요? : 9-10세 ▲상상력과 순수를 장착하다 : 청소년기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6일 화성행궁 일원에서 ‘미국 텍사스 주립대-수원 대학생 언어·문화 교류회’를 열었다. 한국어를 학습하는 미국 대학생과 수원시 대학생의 언어·문화 교류로 수원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고,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류회에는 텍사스주립대 학생 24명과 인솔교수 1명, 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0기 대학생 8명, 경희대 한국어학과 학생 13명, 인솔교수 1명 등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원의 역사·문화 탐방, 한국예절교육 체험, 문화 네트워킹 등을 하며 교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텍사스주립대 학생들이 수원을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수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우리 시 대학생들에게 외국인과 교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청년들이 공공외교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25일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에서 운송업체 교육실무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수원시 버스·택시 운송업체 교육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곽문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명예교수는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 준수사항 ▲최근 발생한 초대형 교통사고 사례 ▲개정된 도로교통법 ▲교통사고 발생 시 조치 요령 등을 설명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담당자는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회사 소속 운수종사자에게 매달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버스, 택시 기사분들의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운전으로 신뢰받는 대중교통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에 버스, 택시 39개 운송업체를 순회 방문하는 교육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을 ‘미성년자 4자녀 이상 가구’에서 ‘3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한다. 입주 가구 선정은 전수조사 방식에서 공개 모집 방식으로 변경된다. 수원시는 26일 새빛 청년존 커뮤니티실에서 ‘2023 주거복지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개정된 수원휴먼주택 업무처리지침을 심의·의결했다. 수원시의 주거복지정책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그동안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을 공급했지만, 주거복지조례와 업무처리지침 개정으로 입주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빛 청년존(Zone) 모집 관련 개선안을 자문하고,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수원도시재단에서 대행하는 방식을 심의했다. 수원시는 회의에 앞서 제2기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주거복지심의위원회가 시민의 주거복지권 보호·증진, 주거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원형 주거복지정책을 개발하고, 주거복지사업 발전 방향을 찾는 심의·자문기구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파주시는 24일 ‘2023년 제2회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임진 등 7개 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는 노지환 위원장(파주시 법원장)을 비롯해 변호사, 건축사 등 전문가와 토지소유자 대표 등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임진·마정·봉암·오산·축현·창만·야동지구의 경계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 40필지에 대해 심의·의결이 진행됐으며, 이날 결정된 경계는 60일 이내 불복 의사 표명이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 시는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과 등기촉탁을 통해 사업을 완료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노지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지적재조사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경계분쟁이 감소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파주시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26일 임진각에서 경기도교육청, 파주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교사,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프로그램으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와 2023 갤러리 그리브스 기획전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창업체험교육 인프라를 공유했다. 지난 4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파주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대상별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은 ‘모두 함께 창창대로’ 창업가정신 함양교육으로, 5회기씩 초등학생은 스타트업 도전, 중학생은 지역문제 해결사, 고등학생은 창업경진대회, 특수학교는 창업체험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창업가 정신 함양 교육과 창업 체험 활동을 통해 파주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 인재로 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최근 성매매집결지가 있는 전국 지자체에서 잇달아 파주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포항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파주시를 찾았다. 포항시는 이전부터 대흥동 일대에 속칭 ‘중앙대’라 불리는 성매매집결지가 있으며, 약 30여개의 업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심 속 흉물로 자리 잡은 ‘중앙대’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향후 폐쇄 방안을 모색하고자 파주를 찾은 것이다. 현재 집결지 대책 기본용역에 착수한 포항시는 이날 벤치마킹에서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계획과 현재까지의 경과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집결지 현장을 라운딩하며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했다. 포항시 외에도 지난달에는 원주, 동두천을 비롯해 또 다른 지자체가 파주시를 비공개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오산 등이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합동단속을 추진하는 등 성매매 확대 우려에 전국적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 분위기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많은 지자체의 발길이 파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집결지 폐쇄를 위해 많은 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화성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도비 확보 T/F팀은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이 부단장을 맡아 예산법무과, 정책기획과, 미래비전담당관, 대외협력사무소, 도로과, 첨단교통과, 건설과, 버스혁신과, 철도전략과, 하수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총 12개 부서가 소속됐다. 이에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와 연계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천550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3천315억 원, 화성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사업 217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국·도비 1조 3천 282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해 시 재정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