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이 땅의 민주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더불어 잘 사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 씨,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을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추념했다. 이어 추도식 참석자들과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헌화하고 ‘노무현 정신’을 기리며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서 “노 대통령은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노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외침은 여전히 우리 가슴 깊이 남아 있다”고 뜻을 기렸다. 김 지사는 이어 “노 대통령은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으로 수도권과 격차를 줄이고 고루 잘 사는 나라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큰 뜻을 받들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3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지방자치연구소(이영애 대표)이 주관하는 ‘인구소멸시대 기초자치단체의 도전과 비전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신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사회단체장, 공무원과 군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소멸의 위기 속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본 세미나는 신안군의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인구소멸 시대를 대비해 신안군의 정책환경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전략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주제: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로 시작하여 ▲인구소멸시대 신안군의 도전과 비전 ▲작은섬 개발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1년과 향후과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구소멸, 정부 및 신안군 비전’을 논제로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를 비롯한 4명의 패널과 공무원,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제언을 통해 신안군 군정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의 장을 마련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동대문구는 청년정책 수립 및 이행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하여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3개 대학교(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청년정책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각종 청년행사 기획⋅추진 등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정책수립 단계에서의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정책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년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동대문구’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동대문구는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 지원’, ‘청년취업 해드림’, ‘청년 취⋅창업아카데미’ 등 청년 맞춤형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같은 날 역세권 청년주택(망우로 46) 2층에서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문을 열었다. 큰 성공을 이룬 신생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유니콘 기업처럼 크게 성장하고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담았다. DDM 청년창업센터는 입주업체 창업공간, 회의실, 스튜디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동대문구 청년들의 미래설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마포구는 2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달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청소년뮤지컬단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한 표창수여식에는 수상자와 부모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박수로 수상을 축하했다. 표창은 선행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모범어린이과 장한청소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지도유공자, 청소년참여위원회우수위원상 4개 부문이며, 총 4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귀한 보물 같은 여러분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 며 “마포구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훌륭한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 30주년 기념식에서 경기도지사 명의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청소년 상담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기관 표창과 더불어 수원남자청소년쉼터 최란경 소장 또한 개인자격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외적 인정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가정밖청소년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 기관으로 수원단기청소년쉼터가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했고, 청소년의 달을 기념한 모범 청소년 유공으로 수원시또래상담연합 동아리 소속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각각 선정되어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과 관련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헌신하고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주려고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문제와 관련하여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청소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5월 20일, 가정밖청소년들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성황리 마쳤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뤄졌으며, ‘2023. 수원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잇-다’의 체험부스 활동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음료제공 및 청소년쉼터 안내․홍보를 진행했다. 체험부스에서 만난 한 청소년은 “어울림마당의 체험부스와 공연을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제공 받아서 좋았으며,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청소년쉼터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사례관리, 복지지원, 거리상담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여자청소년쉼터인 ‘별보듬터(팔달구 행궁로 77)’와 남자청소년쉼터 ‘달보듬터(권선구 경수대로 261)를 운영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입소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SNS 채널(카카오톡 오픈채팅 ‘수원단기청소년쉼터’ 검색)로 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3일 오전 8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8차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3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감염병 ‘심각’단계가 6월 1일부터 하향 조정될 예정으로, 정부는 법 개정 전 제도 공백에 따른 불편 방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정부는 의료약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24개 정부·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22년에는 4조 7,420억원을 지원(24개 기관 R&D 전체 예산 25.5조 원의 18.6%)했고, ’23년에는 4조 8,194억원을 지원(24개 기관 R&D 전체 예산 26.4조 원의 18.3%)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일(화) 국무회의에서 「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지원 2022년 실적 및 2023년 계획(안)」을 보고한 후 위와 같이 밝혔다. 정부·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범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98년부터 시행됐으며, 직전 3개년도 평균 3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 예산을 운영하는 17개 정부부처와 7개 공공기관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동 제도가 도입된 이후,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지원규모가 ’98년 3,442억원에서 ’22년 4조 7,420억 원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지원제도(KOSBIR)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고 공공질서를 무너뜨린 민노총(민주노총)의 집회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주 1박2일에 걸친 민노총의 대규모 집회로 인해 서울 도심의 교통이 마비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헌법은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저 역시 대통령으로서 이를 존중해 왔다”면서도 “그러나 집회, 시위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 타인의 자유와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까지 정당화된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 정부가 불법 집회, 불법 시위에 대해서도 법집행 발동을 사실상 포기한 결과, 확성기 소음, 도로점거 등 국민들께서 불편을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이를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무를 충실히 이행한 법집행 공직자들이 범법자들로부터 고통받거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강력히 지지하고 보호할 것”이라면서 “경찰과 관계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인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처방건수가 많아 최근 언론에서 개장질주(오픈런)가 이슈가 된 5개 의료기관에 대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복지부(심평원·건보공단)·식약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 모두에서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중 일부의원은 2종의 식욕억제제를 병용처방하는 등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사유’에 해당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의 점검결과에 대해 전문가(식욕억제제 분야) 의견을 들어 과다처방의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경찰청에 수사의뢰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여부 조사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우려 문제가 제기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적극 조치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을 차단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제3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6월1일 이후 추진되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심의부터 본격 운영한다. 본 위원회는 조달청이 관리하는 연간 약 60건, 2.5조원 규모 시설사업에 대해'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디자인관리방안,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 건축기획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이번에 구성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건축계획 및 건축설계, 도시계획, 조경 분야에서 건축사, 기술사 등 전문자격 또는 관련분야 실무경력을 갖춘 총 5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보면, 건축계획 및 건축설계 45명, 도시계획, 조경 분야는 7명이며, 외부위원과 조달청 내부위원은 각각 49명, 3명이다. 또한, 건축사, 기술사, 학계 등 37명의 민간전문가를 위원회에 참여시켜 민간의 전문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심위위원들은 10년 이상 실무경력 요구, 대학교수 자격 상향(조교수→부교수 이상) 등을 반영하여 강화된 자격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사업 목적, 이용자 요구, 입지여건 등 사업 특성을 반영한 설계방향을 제시하고 설계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산림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리나라의 임업인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임업직불제팀 등 임업인 관련 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와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임업인 지원사업 추진기관, (사)한국임업인총연합회,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사)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 주요 임업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까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임업과 농업 간 지원사업 현황을 꼼꼼히 비교하여, 임업인이 농업분야와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임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ㆍ개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 지원을 위해 산림조합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현황과 우수사례를 간담회 참가자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내실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도 토론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임업인들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