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5.29.)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방법’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인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에서 홍보·안내한다.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입은 피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결함이 있는 이식 의료기기로 인해 부상·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든지 기업이 가입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보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찰관이 피해자의 물피도주(주차장 뺑소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아 CCTV 영상 등 핵심적인 증거를 놓쳤다면 직무를 태만한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찰관이 아파트 CCTV 저장일을 30일로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현장을 늦게 방문해 증거 영상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직무태만이므로 담당 경찰관에게 주의 등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경찰서장에게 의견표명 했다. ㄱ씨는 작년 12월 22일 아파트 단지 내 주차한 자신의 오토바이가 파손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물피도주 신고를 했다. 그러나 사건을 배당받은 경찰관은 신고 당일은 폭설로 교통사고 접수가 폭주해 출동이 어려웠고, 이후에는 연가·휴무·비번 등의 사유로 사건 접수 후 8일째인 12월 30일 처음으로 현장을 방문했다. 그런데 아파트 경비실 앞 CCTV 영상에서 피혐의차량이 오토바이를 접촉해 넘어뜨린 장면은 확인됐으나, 차량의 이동경로와 번호판을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CCTV 영상은 저장기간이 7일밖에 되지 않아 사건접수일인 22일 영상이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ㄱ씨는 “경찰관이 결정적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22일 경상북도 경주 농가 재배지에서 벼 무복토 모기르기(육묘), 모내기(이앙)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회에는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기관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의 무복토 모기르기 재배 현황과 재배 방법 설명을 듣고 모내기 현장을 살펴봤다. 무복토 모기르기란 모판에 흙(상토)을 일정량 깔고 볍씨를 파종한 뒤 그 위에 흙을 덮지 않고 바로 못자리로 옮겨 모를 기르는 기술이다. 기존 흙을 덮는 방법보다 흙의 양이 약 28% 적게 들어 모판 무게가 약 19% 감소하기 때문에 모판을 옮기는 데 필요한 노동강도가 1/5 정도 줄어든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서병희 식량작물팀장은 “모기르기에 들어가는 흙 사용량이 절감되고 노동강도가 낮아져 경주지역에서 무복토 모기르기를 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무복토 모기르기 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명갑 과장은 “무복토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부터 이상 고온 발생 일수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가축 고온 스트레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축이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성장이 더뎌지고, 생산성이 저하된다. 또한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번식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를 수도 있다. 밀폐형 축사에 있는 냉각판(쿨링패드), 환기팬, 에어컨 등 냉방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주변 먼지와 거미줄을 제거해 장치 효율을 높인다. 구동 벨트 상태를 점검하고 오래되고 낡은 것은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가금 사육시설의 경우 각각의 환기팬 방향을 점검해 축사 내부의 공기 흐름을 균일하게 만들어야 더운 공기를 빠르게 내보낼 수 있다. 냉방설비가 거의 없는 개방형 축사에 있는 가축이 오히려 더위에 노출되기 쉽다. 송풍팬, 높낮이 조절 커튼(윈치커튼), 안개 분무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열 차단 효과가 떨어지는 낡은 그늘막은 새것으로 교체한다. 지붕에는 해마다 단열 페인트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극복의 날’(5.23)을 맞이하여, 희귀질환 지원을 강화하고 희귀질환 지정심의 대기기간에 따른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재심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매년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상시적 신규 지정신청을 받고, 희귀질환전문위원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정기준 및 절차 지침인 '희귀질환 지정 사업 안내'를 제정·시행(’23.1)했다. 또한, 그간 미지정 질환에 대한 신속한 재심의 추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청된 질환의 재심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이에 더하여, 질병관리청은 관련 지침(‘희귀질환 지정사업 안내’, ’23년 시행) 제정으로 개편된 재심의 체계를, 지침 시행 이전 재심의 대상질환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년 지정신청 접수 이후로 현재까지 미지정된 모든 질환에 대해 올해에 일괄 재심의를 수행하여, 심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심의결과는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체를 돕기 위해 기존 스포츠산업 융자지원(튼튼론)에 이차보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1,5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시중 13개 은행과 협약해 시중 대출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보전한다. 이로써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 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32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와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이며, 지원 분야는 시설설치·개보수·설비투자·운전·연구개발자금 총 5개 분야이다. 신청 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3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거치기간 2년)이다. 13개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가 결정된다. 지원 신청은 5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누리집에서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 기간 내 총 3차에 걸쳐 심의·대출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 등 세부 사항도 튼튼론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지원 사업을 지속적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총 34개 작품을 선정했다. 예산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작품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수시각효과와 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은 대형 장르물을 다양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전 세계 동시 유통되는 K-방송영상콘텐츠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인기를 뒷받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방송영상콘텐츠 제작과 후반작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드라마 부문 22편, 비드라마 부문 12편 등 총 34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SF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히어로물 '경이로운 소문2' 등 대형 장르물 기대작 다수 선정 드라마 부문에서는 SF, 판타지, 히어로물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경기도가 23일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명지병원을 경기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추가 지정하고 올해 3월 명지병원 7층에 연면적 773.76㎡ 규모로 1개층 증축을 완공했다. 앞서 도는 2012년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용인)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어 북부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도에서는 두 번째다. 주요시설로는 장애인 치과 진료실, 전신 마취진료실, 구강 보건교육실, 분리형 장애인 환자 대기실 등이 있으며 구강 진료 전담 인력과 최신 진료 장비를 갖췄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행동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위한 곳으로 중증 장애인 전신 마취 진료 등 고난도 진료와 권역센터와 보건소․치과의원 진료 연계 등 지역장애인 구강 진료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로 경기북부지역과 인근지역 장애인들의 구강진료 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라며 “도는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의원, 고양시 관계자,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가슴이 뛴다’의 배우 옥택연과 원지안이 바라만 봐도 가슴 뛰는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은 극 중 가슴 뛰는 사랑이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자 하지만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 역을, 원지안은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을 지닌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으로 활약한다. 극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3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옥택연(선우혈 역)과 원지안(주인해 역)의 첫 투샷 스틸이 인상적이다. 극과 극 성격의 옥택연과 원지안은 동거를 시작한 듯 대낮부터 폭풍 청소를 하는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진지하게 청소에 임하려는 듯 장갑과 앞치마까지 철저히 착용한 모양새. 두 사람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tvN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안방에서 따스한 사랑을 보내준 ‘패밀리즈’를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극본 정유선/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이엠티브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그런 가운데, ‘패밀리’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시청자들을 향해 각별한 마음을 담은 끝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쭈구리 남편과 국정원 블랙 요원을 오가는 ‘권도훈’ 역으로 코믹과 첩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열연을 펼친 장혁은 “촬영을 시작한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촬영이 끝나고 최종화 만이 남았다. 매번 작품을 하면서 시작점과 끝 지점의 마음은 달라지는 거 같다. 뭔가를 시작하는 설렘과 시간,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보완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의미가 남는 듯 하다”면서 “‘패밀리’는 가족극과 첩보 액션의 경계 속에 감정을 밸런스 있게 타기 위해 부단히 애썼던 작품이었고 그만큼 의미 있던 시간이었다. 함께 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이준호와 임윤아에게 사랑하고 싶은 VVIP가 생겼다. 오는 6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킹더랜드’를 방문할 시청자들을 위한 구원과 천사랑의 다정한 미소가 담긴 1차 메인 포스터로 몽글몽글한 로맨스를 예고한 상황. 이어서 공개된 2차 포스터는 구원과 천사랑의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활짝 열린 ‘킹더랜드’의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구원과 천사랑의 오붓한 한때가 눈길을 끈다. 특히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의 위로 ‘운명 같은 사랑 속으로 체크인, 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져 마치 천사랑이 연애 초보인 구원의 체크인을 도와주는 느낌을 자아낸다. 구원 역시 그런 천사랑이 낯선 듯 자연스럽게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어 두 사람의 반전된 관계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크로스오버 전체의 티켓 파워를 이끌어가고 있다.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 서울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로 오픈된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The Light'는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성료한 'The Beginning : World Tree'(더 비기닝 : 월드 트리), 올해 초까지 펼친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 이후 새로운 구성과 선곡으로 준비한 전국투어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이미지만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클럽 숲별 2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예매에 이어 일반 예매도 시작 당일부터 '솔드아웃'이 뜨면서 포레스텔라의 티켓 파워가 재확인됐다. 포레스텔라는 한층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예비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포레스텔라는 국내 크로스오버 씬을 이끌어가는 대표 아이콘이다. 탄탄한 노래 실력, 독보적인 화음, 훈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