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안산시는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경기도 내 인구 50만 명 이상 지자체(11개) 가운데 집행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1조 431억 원 중 61.5%에 달하는 6,423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 55.7% 및 시 자체 설정 목표 60%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은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경기위축 및 고용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속한 재정지출을 통한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그동안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 공정 및 집행현황 상시 관리·점검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사업별 집행 여력 최대 발굴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안산시는 예산 조기 집행 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만큼 적시 적소에 효율적인 집행을 통해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하반기 재정집행도 시민에게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민생·물가 안정 사업의 적극적·선제적 예산투입으로 예산집행 선순환 정착과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완도군이 ‘2024년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전라남도가 주관한 공모 사업이다. 군에서는 부족한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현안 사업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 운영,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으로 수요가 폭증할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60호)은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계정 90억 원, 기초 계정 60억 원 등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완도읍 군내리 구도심 지역에 건립된다. 사업 대상지 주변에는 청년센터, 청년 상가, 청년 마을 등이 위치해있어 청년 주거와 연계한 청년 지구가 조성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입주 대상을 청년․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등으로 선정하여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여 인구 감소 난제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청년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디어아워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월 28일, 송정마을회관에서 진행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에 참여하며, ‘2023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는 경제적 시간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이 세무사에게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상담은 청자골세무회계사무소 김홍식 세무사와 세무회계과 직원이 종합소득세, 상속, 증여, 노후 재산관리 등에 대해 무료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평소 생활과 밀접한 세금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며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답변과 조언을 들었다. 군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도입된 마을 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강진군은 올해 마을 세무사 1명을 추가로 위촉해 현재 2명의 마을 세무사가 군민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관련 문의는 강진군청 세
미디어아워 기자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배움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추석을 주제로 실시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배움터!’에 이어 올해는 ‘단오 문화 알아보기’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의 명절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도 참여해, 단오의 문화와 음식, 놀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수리취떡과 단오선부채를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단오 뽐내기! 짠짠짠!(단짠콘테스트)’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해당 가정이벤트는 주제에 맞는 미션 수행 후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로 사진을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및 비다문화 가정이 함께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군민 누구나 참여하고 상호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상반기에 관내 27개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3차 위생·안전 및 영양관
미디어아워 기자 | 지난 7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강진 수국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강진군의 상반기 축제 라인업(강진청자축제(2월28일부터 3월1일까지), 전라병영성축제(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월출산봄소풍축제(4월21일부터 4월23일까지), 마량놀토수산시장(4월22일부터 10월28일까지), 병영불금불파(5월26일부터 7월1일까지), 수국길축제(7월1일부터 7월2일까지))이 모두 성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강진군은 7월 3일 현재, 군의 상반기 축제 가운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마량놀토수산시장만을 남기고 모든 축제는 종결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소멸의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사시사철 축제가 끊이지 않는 도시’로의 변화를 도모해왔다. 올해 축제의 첫 스타터는 청자축제였다. 여름과 겨울에 개최해오던 청자축제를 봄방학이 있는 2월 말로 개최 시기를 변경해, 강진 인구의 세 배가 넘는 10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흙 사람, 그리고 불’을 테마로 열린 지난 강진청자축제는 ‘청자는 재미없다’는
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수묵을 즐기는 연령대를 확산하고, 특히 수묵에 관심 있는 어린이가 재능을 펼치도록 ‘어린이 수묵제’를 개최키로 하고,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미래는 수묵시대’를 주제로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과 이에 준하는 인정 가능한 교육기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총감독과 담당 큐레이터 등 전문가 심사를 통해 작품 전시 30명과 영상 전시 30명 등 총 60명을 선정한다. 전시 작품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3관인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서 9월 1일부터 2개월간 전시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전시 참여 증명서와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3회째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다양한 세대 참여로 더욱 풍성한 수묵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미래 꿈나무가 비엔날레 참여를 통해 자긍심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동양화과, 한국화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수묵제’ 참여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24만 건, 18만 7천ha를 접수, 자격 요건 검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9만 5천 건)보다 23% 증가한 규모다.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에 따라 2017년부터 2019년 직불금 미수령 농지도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각지대가 해소돼 신청 건수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실제 농지 이용실태를 점검하는 등 자격요건 검증에 돌입한다. 공익직불금을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검증시스템을 활용해 2017~2019년 미수령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경작사실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 중점 점검 대상을 선별해 현장점검을 한다. 또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신고, 영농일지 작성 등 17개 준수사항에 대한 농업인 이행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자격요건 검증과 현장점검 결과 지급 대상 농지·농업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밖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공익직불금 총액의 5% 또는 10%를 감액한다. 같은 준수사항을 지난해에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를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해 284대를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바우처택시는 전남도가 지난 2021년 9월 도입해 5개 시군서 운영을 시작했다. 모든 시군 확대 운영은 민선 8기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교통약자 이동 수단인 장애인콜택시의 이용이 해마다 늘면서 콜택시 대기 시간도 함께 늘어나 효율성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어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일반택시를 지정해 운영하는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다가 콜 배차 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승객을 수송한다. 휠체어 이용자는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토록 하고, 비휠체어 이용자는 바우처택시를 이용토록 함으로써 이용자를 분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배차 지연 해소와 대기시간 단축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증진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바우처택시 운영 예산은 불황인 택시업계로 돌아가 서민경제 활성화로 선순환 되고 있어,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부양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국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방화2동 59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방화2동 주민센터 5층 다목적실에서 방화2동 592번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타운이란 노후‧신축건물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이다. 모아타운 지정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 혜택이 있다.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주요 핵심이다.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 개념과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알아듣기 쉽도록 상세하게 전달한다.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추가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아타운 제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모아타운’은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질 높은 주택공급과
미디어아워 기자 | 강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성장을 돕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230명으로, 교육은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구천면로 395)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및 수강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그래비트랙스 ▲직관적 코딩 ▲말하는 학습법 ▲(특허청)EV3 로봇코딩 ▲(특허청)진로탐색 특강 ▲대학연계 전공체험 등 10개를 운영한다. 특히, 『그래비트랙스』는 수학·과학의 원리, 논리적 설계를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다. 어렵기만 한 이론위주의 교육이 아닌 교구를 활용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수학·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말하는 학습법(Speaking Learning)』은 스피치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는 말하기 스킬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성언어·시각언어·내용언어에 대해 배워보고 실습하는 과정으로 추후 진학을 위한 면접 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중구가 7월부터 익명 내부제보시스템 '중구 올(All)바로'를 운영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뿌리내린다. ‘올(All)바로’는‘공직자 모두가 부조리를 바로 잡는다’라는 의미로 직원들이 직접 이름을 붙였다. 중구청 소속 공무원이면 누구나‘올(All)바로’ 시스템에 접속해 ▲금품, 향응 등의 수수 행위 ▲권한을 남용한 부당한 요구나 처분 ▲부당한 업무지시와 예산집행 ▲복무규정 위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신고와 접수, 전달 및 시스템 관리 등 전 과정은 전부 외부전문업체가 위탁받아 운영해 제보자 신원 및 제보내용 등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시스템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도록 QR코드 등 안내문도 배부했다. 제보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로 실시간 통보된다. 구는 사실 여부를 신속히 조사해 위법·부당행위 등이 확인되면 징계 의결 요구, 인사 조치 등 엄중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그간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희롱 등은 문제가 커지고 나서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다. ‘중구 올바로’에 갑질이나 괴롭힘이 접수되면 피신고자에게도 내용을 전달한다. 곧바로 개선을
미디어아워 기자 | 중구가 서울백병원 부지(중구 저동2가 85)에 대한 종합의료시설로서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입안해 오는 11월까지 서울시에 제출하기로 했다. 구는 3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백병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 입안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해당 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김길성 중구청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추진하는 게 맞다고 판단해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구의 발 빠른 조치는 서울백병원이 관내 유일한 대학병원이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의료공백 최소화, 위기 시 신속한 대응 등 주민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기능과 책무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구는 우선 기초현황 조사, 주변 영향 검토 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진행한다. 동시에 서울시・백병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계획 측면의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아울러 주민과 도심 생활권자들의 의견수렴 등 대외 공론화로 도심 내 종합의료기능 유지 필요성의 공감대를 충분히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서울시는 중구에서 서울백병원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안을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