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특별순찰반’을 7월부터 5개월 간 상시 운영한다. 빗물받이는 준설작업을 지속 실시함에도 버려지는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막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구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특별순찰반이 이를 전담 관리하도록 한다. 특별순찰반은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상시 순찰한다. 순찰 시 각종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는 즉각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집중관리 구역 내 빗물받이는 ▲청파동(숙대입구역~숙대입구) 194개 ▲한강대로(서울역~한강대교북단) 828개 ▲이태원동(녹사평역~한강진역) 352개 ▲서빙고동(이촌역~한남역) 640개, 총 2014개다. 박희영 구청장은 “담배꽁초나 비닐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막으면 역류현상으로 침수가 3배 빠르게 진행된다”며 “장마철에는 침수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에 위치해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20일과 23일 신용산지하차도와 용산빗물펌프장을, 호우가 시작된 29일에는 보광동, 한남동 일대 저지
미디어아워 기자 | 종로구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3년 인권교육: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을 실시한다. 구 직원의 관련 의식을 높여 주민 인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고, 인권 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본 주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은정 인권교육연구소장을 초빙했으며, 기존에 널리 알려진 영화 줄거리와 접목해 친근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총 2회차에 걸쳐 열리는데 첫날인 6일에는 영화 ‘그린북’과 ‘아이캔스피크’를 통해 ▲자신의 편을 마주하는 힘 ▲비판과 비난의 차이 ▲감성과 감수성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서 7일에는 영화 ‘히든피겨스’, ‘증인’ 속 다양한 사례를 들여다보며 ▲편견이 생기는 이유 ▲인권은 아는 것보다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등에 대해 생각해볼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미처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녹화·편집 작업을 거쳐 이달 중순 온나라 이음 시스템에서 비대면 방식 교육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그간 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2017년 7월 인권정책 근거가 되는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구 및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지역 특성에 맞게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전국 지자체는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보건의료 수요,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공급, 전달체계 구성 등을 담아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며, 비전을 ‘차별 없이 모두 누리는 건강도시 노원’으로 정했다.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 ▲감염병 대응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대상별 맞춤 건강관리로 건강 수준 향상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1개 추진과제, 28개 세부과제를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고령인구 및 독거‧장애인 등 취약인구 증가, 건강격차 심화 등 지역사회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환경 강화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등 대내외 환경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그에 걸맞은 계획을 도출하고자 했다. 이에 물적
미디어아워 기자 | 마포구 민선8기가 첫돌을 맞았다. 지난해 7월부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 민선8기의 최우선 과제는 ‘민원 해결’과 ‘소통’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1월 ‘민원통합게시판’을 개설해 기존 서울시 응답소, 국민신문고, 마포구 누리집이라는 여러 창구로 분산된 민원들을 한 곳에 모아 접수·처리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민원을 전달하는 ‘365 구민소통폰’을 만들어 장애인이나 어르신같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구민들도 누구나 쉽게 구에 바라는 사항을 전할 수 있게 운영해왔다. 3일 이내에 신속·간편하게 문자로 답을 받는 구민소통폰으로 5월 말 기준, 총 3천 5백 건의 다양한 민원이 접수됐고 모두 처리됐다. 특히 지난 2월 구민소통폰으로 접수된 불법 광고물 단속 요청 민원이 시발점이 되어 구는 마포경찰서와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공덕동 일대의 불법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단속했다. 2년 여간 갈등을 빚어왔던 성미산 개발 사업 또한 구민소통폰을 계기로 원만한 합의를 이뤄, 구민이 사랑하는 황톳길 조성사업으로 새롭게 거듭난 바 있다. 이외 정책소통실로 전
미디어아워 기자 | 마포구가 오는 8월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시행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 받는다. 방문신청의 경우 타 자치구가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를 시행하는 반면, 마포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상시 접수할 계획이다.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은 서울시가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및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으로, 중증 장애인은 동반 보호자 1인도 버스 요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외국인도 서울시를 거소지로 신고하고 장애인등록증을 발급받았다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중앙부처나 서울시의 다른 사업으로 교통비를 지원받는 경우에는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전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교통복지카드와 지원금을 환급받을 계좌의 통장사본을 준비하여 마포구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서울시 내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17일부터 21일까지 마포구 외 지역에서 접수할 경우에는 출생연도 끝자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 리더 연대와 화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권광택 교육위원회 위원, 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및 임원, 도내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이 참석해 한마음 페스티벌, 연대와 화합의 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은 2008년부터 개최됐으며,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 강화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체 간, 시군 간 협심하고 협력하는 연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북도는 8천66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워크숍을 통해 경상북도 자원봉사단체의 연대와 성장은 우리 사회를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고,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나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함께 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자원봉사 단체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미디어아워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볼링협회 주관 ‘제24회 은평구청장배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볼링협회에서 볼링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은평구민들의 자발적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대회다. 은평구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은평구와 은평구체육회에서 후원했다. 대회는 3인조(3게임 올핀), 개인전 3게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약 170여명 이상의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운선 은평구볼링협회장은 “볼링은 상대적으로 쉽고 재미있는 스포츠 중 하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볼링이라는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볼링대회를 통해 은평의 볼링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볼링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 경북경찰청에서 도민 1천813명을 대상으로 한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8%, 1천700명이 만족으로 응답했다. 또 시설물 만족도 93%, 불안감 해소 90.5%, 안전감 변화 89.3% 순으로 나타났다.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이 지난 2014년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확대 추진 중이다. 도내 범죄·사고취약지역에 방범 CCTV·보안등·바닥등·조명 벽화거리 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296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는 CCTV 255대·보안등 213개·로고젝트 37대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사업이 범죄예방 및 안전환경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및 아동 안전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심 귀가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도민의 기대와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6월 27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저염김치·저당간식 조리시연회를 실시했다. ‘2022년 어린이 식생활 진단 사업’ 결과 은평구 관내 어린이들이 ‘단 가공식품을 매일 섭취한다’와 ‘김치류는 거의 먹지 않는다’는 항목이 가장 높게 조사돼 어린이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저염김치·저당간식 조리시연회’를 진행하게 됐다. 시연메뉴는 저염김치 2종(토마토 오이김치, 오렌지 물김치)과 저당간식 2종(완두콩밥전, 달걀빵)으로 준비됐다. 어린이급식소에서 저염·저당으로 맛있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알려주고 현장에서 직접 시식도 진행하여 조리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어린이급식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저염김치·저당간식에 대해 유익한 내용으로 교육해주셔서 감사하다. 새롭게 알게 된 레시피를 토대로 어린이에게 건강한 급·간식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홍완수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조리시연회를 진행했는데, 현장의 만족도가 높아 감사드리며, 앞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북도 응급의료 전용헬기가 출범 10주년이 됐다. 2013년 7월 4일 경북도는 안동병원에 닥터헬기를 배치해 전남,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경북에도 ‘하늘을 나는 응급실’을 개소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6년 4월 5일 1천회 달성을 기록, 2018년 12월 27일 2천회, 그리고 2023년 5월 31일 누적 출동 3천회를 기록했다. 아울러 2019년까지 매년 300회 이상 임무를 수행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평균 170회 가량 출동했고 2023년 7월 현재도 154건의 출동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21년 기준 지연출동률 0.0%로, 단 한건의 지연출동도 용납하지 않아 응급환자의 이송과 신속한 치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환자 2천863명의 분류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5.6%로 가장 많았으며 응급뇌질환 22.4%, 심장질환 14.8% 순으로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골든타임 확보에 매우 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개소 당시에는 EC-135 기종이 경북 하늘을 날며 환자의 목숨을 구했고, 2018년부터 이탈리아 AW-109 기종으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 가게와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크리에이터’의 합성어다. 양성과정 참여자는 전문 강사진을 통해 사회적관계망(SNS) 콘텐츠의 제작법을 배울 수 있고, 특색 있고 가치 있는 지역 가게와 소상공인을 발굴·홍보하며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은평구 거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참가 자격은 영상 촬영과 편집에 경험이 있으면서,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 30개 이상 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명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블로그 게시글, 방문자 수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진다. 선정된 참여자에겐 콘텐츠 제작법을 알려주는 교육, 홍보마케팅에 필요한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유명 강사진들이 나서 인스타와 블로그 콘텐츠 제작, 상권 브랜딩 기술 등을 참여자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참여
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장마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8월 두 달 동안 식중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에는 각 시군별 2명씩 위촉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과 휴가지 내의 음식점 및 배달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조리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까지는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병영식당 235곳에 대해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업소별 위생 취약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시설 운영과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횟집, 뷔페, 학교 등의 식품위생 관련 책임자 2,500여명에게 식중독 위험도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활용하여 당일 식중독 위험도를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관련 책임자들은 매일 최신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같이 발송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