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장마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7~8월 두 달 동안 식중독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월에는 각 시군별 2명씩 위촉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달걀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과 휴가지 내의 음식점 및 배달 음식점 등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식품 취급 시 주의사항과 안전한 조리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8월까지는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및 병영식당 235곳에 대해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컨설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업소별 위생 취약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주는 방식으로 실제적인 시설 운영과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횟집, 뷔페, 학교 등의 식품위생 관련 책임자 2,500여명에게 식중독 위험도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건강알람서비스를 활용하여 당일 식중독 위험도를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관련 책임자들은 매일 최신의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스터를 같이 발송하여 식중독 예방 요령을 전
미디어아워 기자 | 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시군, 이민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북도에서 구상 중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을 위해 연구용역 중인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용역' 및 '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했다. 또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안내' 및 추진상황 등 지역기반 이민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시군·유관기관의 협조사항과 건의사항 및 질의·토론으로 이어졌다. 먼저 이민정책연구원에서는 법무부 외국인정책 소개와 연구용역 중인'경상북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실태조사'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면서 시․군의 역할과 연구용역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연구원에서는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 현 실태에 대해 상세한 자료를 공유하고 외국인의 정착과 사회통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확실한 지방시대, 외국인도 지방 가 살자’라는 주제로 외국인 정책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외국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부터 임신·출산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 정부형 난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지원대상 소득 기준에 초과되는 난임 가구도 반복되는 시술에 있어서 고액의 시술비는 큰 부담이었다. 이에 저출산 위기극복과 모든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기준을 없애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에게 난임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술별 횟수 제한(신선 10회, 동결 9회, 인공 5회)도 시술별 칸막이를 없애 총 22회 범위 안에서 희망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원금액은 현행 지원 수준을 유지해 만 44세 이하인 경우 신선배아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30만 원(만45세의 경우는 신선배아 90만 원, 동결배아 40만 원, 인공수정 20만 원)을 지원한다. 단,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초과한 시술의 경우는 비급여 전환 본인부담금 등 추가의 비용이 적용될 수 있다. 신청은 난임진단서,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
미디어아워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직원 상호간 소통과 공감 강화를 위한 ‘친절·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친절·소통 콘서트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MZ세대와 소통하며, 함께 공감하고 혁신하는 조직문화를 모색하기 위해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의 임홍택 작가를 특별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날 친절소통 콘서트에 참여한 200여 명의 직원들은 인공지능 챗gpt시대 2030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의 변화, 시대와 소통하며 공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전 팁 전수 등 임홍택 작가의 유쾌한 강연에 큰 관심과 호응을 나타냈다. 임 작가는 젊은 세대를 위한 문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조직문화는 상호이해와 존중 시스템 안에서 어른다운 어른이 되도록 서로 노력하는데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부 임 작가와 직원들이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시대에 걸맞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이 전개되기도 했다. 강연에 참석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적극적인 소통 행정과 혁신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직원 서로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앞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가 지역기업, 소상공인, 행정·복지 등 일상생활 전반에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 해소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6월 30일 이상범 시정혁신관 주재로 10개 군·구와 함께 2023년 제2차 시-군·구 합동 특별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군·구 합동 규제혁신 특별팀(TF)은 기업환경과 민생안정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규제를 발굴하고, 인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규제 중요도를 논의하는 회의다.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차 시-군·구 합동 특별팀(TF)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 과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 중점과제와 기업·민생분야 규제 위주로 군·구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기업·민생 관련 규제과제인 ▲차이나타운 특구 내 외국인 요리사 초청 요건 간소화 ▲서해5도 면허어장 내 포획·채취방법 개선 등의 규제를 발굴했다. 이번에 논의된 62건의 과제는 부서·전문가 의견을 들은 후 논리를 보강해 행정안전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상범 시 시정혁신관은 “산업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의 과감한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도의 규제혁신에 대한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연극 발전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극단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출연(연기)단원 4명이며, 응시 자격은 연극 장르 프로 무대 경력 2년 이상으로, 최소 4개 작품 이상 출연한 경력이 있는 자이다. 응시원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극단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접수 가능하며, 7월 12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친 후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 단원으로 위촉된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채용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의는 예술단운영팀, 채용분야 직무 및 전형에 관한 사항은 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문경시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자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야외활동과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며, 특히 SFTS는 치명률(18.7%)이 높은 반면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올해 첫 SFTS 환자가 전남에서 신고된 후 현재 전국에 39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에서 발생한 4명 중 3명이 사망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야외활동 시 ▲긴 바지, 긴 소매, 모자, 양말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 ▲ 밝은색 옷 입기 ▲진드기 기피제 4시간 간격으로 뿌리기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외출복 잘 털어 세탁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문경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최선의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 이상),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환경부, 인천시교육청, 현대자동차, SK E&S, 운수사업자와 함께 인천 학생성공버스 수소 통학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학생성공버스’는 인천시 교육청이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지연되고 있는 일부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권역별 학생통합 순환버스다.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 아닌, 권역별로 운행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로, 27대를 투입한다. 학생성공버스 중 3대가 수소 버스로 운행될 예정인데, 수소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사례도 전국에서는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신규 수소 버스 출고에 따라 점진적 확대를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수소 버스를 이용하는 학교에 환경교육 컨설팅 제공, 수소 생산 시설 견학을 지원해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미세먼지나 유해화학물질 등을 배출하지 않는 환경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수소 시내버스 2024년까지 700대 전환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체 준공영제 시내버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기업 통근 전세 버스,
미디어아워 기자 | 문경앙상블 크레셴도가 세 번째 정기 연주회 '클래식 태교음악회'를 오는 7월 16일 일요일 오후 4시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수의 멜로디’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태교음악회는 문경지역에서는 최초로 기획된 클래식 태교음악회로 임산부 배려와 출산 장려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태교 관련 음악프로그램으로 특별히 구성됐다. 어떠한 태교음악보다 우수한 것이 자연의 소리로, 대부분의 클래식 음악은 자연의 소리와 주파수가 같으며 산모와 뱃속 태아에게 편안함과 행복함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가운데 태교에 좋기로 알려진 명곡만을 엄선하여 선별된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다. 자장가, 헝가리 무곡 등 친숙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예비부부와 미취학 아동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문경앙상블 크레셴도 대표 고경남 바이올리니스트는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신과 출산 친화적인 문화 및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만드는 데 클래식 음악도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연에는 문경앙상블 크레셴도 멤버인 바이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광역시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평생교육 강사를 발굴하는 ‘시민교수 인증제’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교수 인증제’는 각 분야별 전문가 또는 우수한 교수자를 인천시가 ‘시민교수’로 선정·인증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개인의 재능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올해 첫 시민교수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누리집을 통해 인증제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당 분야 학위소지자 또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인천시 거주자 또는 시 소재 사업장 기관·재직자, 관내 평생교육기관 강사 등이며, 공개 모집 절차와 소정의 교육과정 이수 및 인증 심사 등을 거쳐 ‘시민교수’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교수는 평생교육 취약계층·지역을 중심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배달강좌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300명의 시민교수를 선정하고, 오는 10월 ‘인천 평생학습 시민축제’와 연계해 제1회 시민교수 위촉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경선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시민교수 인증제는 각계각층의
미디어아워 기자 | 문경시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경시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7억여 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여러 사업단이 나눠 사용하고 있던 협소한 조립식 부속건물을 허물고, 해당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2024년 내 신축하여 효율적 자활사업 운영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우리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분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가 공보육 어린이집 확충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시가 인건비·운영비 등을 지원·관리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보육 어린이집’을 2022년에서 2026년까지 5년간 30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형 어린이집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못지않은 시설 지원을 위해 품질개선지원사업도 신설된다. 공보육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형 어린이집,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나뉘는데, 시는 인천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등 공보육 시설 확충과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품질개선지원사업을 신설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공보육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인 공보육 이용률을 2022년 36.3%에서 2026년까지 50%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40개소 확충 완료, 13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도〉 먼저,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53개소 확충을 목표로 세웠다. 시는 상반기 중 국공립 어린이집 40개소를 확충 완료했고, 현재 총 316개소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저출산으로 민간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