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원주의 명품길 13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된다. 원주시걷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원주사랑 걷기대행진'이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치악산 황장목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고둔치옛길, 싸리치옛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원주시 일원의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대학생 이상 성인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보호자 동반 시 고등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5만 원이며, 직계가족 2인 이상 참가 시 각 1만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운행 버스(7일), 보험 가입, 완보증, 간식류 등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원주시 치악로 1868-7, 3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원주시걷기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원주에 대한 애향심과 원주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이번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이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앞서, 시는 장일순 선생의 ‘생명·협동’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2021년 7월 원주생명협동교육관을 개관, 민간위탁 운영해왔다. 하지만, 사업추진 1년여 만에 수탁기관의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위·수탁 협약 해지를 결정, 지난 4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교육관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 교육관의 명칭을 변경하고 생명·협동 교육은 물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경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아동·청소년의 경제의식 함양 및 지식 습득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 경제캠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제놀이쉼터 및 경제보드게임 교실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도 운영한다. 또한, 주변 상권에 침해를 줄 수 있는 수익사업을 전면 폐지하고 공유카페는 경제전문 작은 도서관으로, 게스트하우스는 교육생을 위한 생활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치악산 둘레길 및 원주 얼 광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가 봉산동 1001-3번지 일대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최소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확보, ▲마을회관 건립, ▲도시가스 설치,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화장실 확충, ▲공동분리수거장 설치 등 생활·위생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불량주택 수리,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빈집 정비 등 주택 정비를 통해 봉산동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전반적으로 취약한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바람길숲 조성 및 소방도로 개설, 봉산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대표 청년 독립(인디)문화 거점 공간인 사상인디스테이션(사상구 사상로190)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사상인디스테이션 10주년 기념행사 '회상(回想)'’을 7월 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대표 청년 독립(인디)문화 거점 공간인 사상인디스테이션(사상구 사상로190)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사상인디스테이션 10주년 기념행사 '회상(回想)'’을 7월 4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 앞에 컨테이너 27개를 쌓아 지상 3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된 사상인디스테이션은 2013년 7월 개관 이래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청년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청년 인디문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기획 및 상설 공연, 공간 활성화 프로그램[짧은 영상 강좌(숏폼 클래스), 작곡 강좌(클래스) 등], 대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사상인디스테이션 개관 10주년을 맞아 평소 체험하기 힘든 길거리그림(그라피티)이나 비보잉, 스케이트보드 등을 국내외 예술가(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길 수 있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동부 복합체육센터는 7월 19일부터, 남부 복합체육센터는 8월 23일부터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운영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서다. 임시 운영 기간에는 수영장 시설만 이용할 수 있으며, 강습프로그램 없이 자유 수영만 가능하다.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월,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정식 개관 일정 및 나머지 시설의 구체적 운영 방안 등은 추후 검토를 거쳐 안내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에서 불교계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진우스님)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6월 총무원장이 스리랑카 불교계와 만나 2030세계박람회 유치 협조를 당부하는 등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불교국가들에 서한문을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는 등 특사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대통령뿐 아니라 국회의장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여야 구분 없이 힘이 되어 주고 있는 만큼 부산이 반드시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총무원장 스님은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발전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으며, 총무원장은 불교계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원주시 유가공 전문 향토기업인 ㈜데어리젠은 오는 5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와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데어리젠은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면적 16,409㎡(4,963평), 연면적 4,929㎡(1,491평) 규모로 치즈 전문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투자금액은 150억 원이며, 오는 7월 착공하여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 건립이 완료되면 34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어리젠은 이번 공장 건립을 통해 그동안의 특화된 기술과 노하우로 유가공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유제품 포트폴리오 확보, 상품 라인업, 미개척 시장 판로개척 등 국내 최고의 유제품 생산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최첨단 생산 설비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유가공 전문 기업으로의 입지를 다지고 국내 프리미엄 유제품 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프리미엄 유제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데어리젠은 현재 국내 대기업 제품을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서울우유, 빙그레, 매일유업, 신세계이마트, 동원에프엔비 등의
미디어아워 기자 |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호텔롯데 롯데면세점과 함께 고물가‧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부산시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노재승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참석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23년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을 롯데면세점 사회공헌사업 ‘치어럽스(CHEERUPS)’와 협업하여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영세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나아가 국내‧외 관광객 유입까지 가능하도록 민간기업과 상생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협약 체결 후 부산에서 10년 이상 가게를 운영한 오래된 가게 소상공인 15개 업체를 선정하여 맞춤형 자문(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수행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점포별 장인 상표재단장(리브랜딩) 자문(컨설팅), 노후화된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매장 운영·관리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개선함으로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최대한 유지하고 자신감 회복과 노년기 행복한 생활 영위를 위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금쪽같은 뇌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여름철(7월~8월) 각 읍·면별 1개 마을(괴산읍 1곳, 보건지소 12곳)을 선정해 기관 상황에 맞게 주 1회~2회, 8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13개 마을(10여명/마을)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체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워크북 교재 활동 △수공예 활동 및 완성품에 대한 주제 나누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상담도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가하는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활성화를 통해 노년기 치매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직업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괴산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괴산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직업능력(제과제빵) 프로그램 ‘My dream baker’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으로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해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7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만든 빵을 아동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나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 파악 및 취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제35회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7일 유기농 엑스포 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농업현실 속에서 위기의 농업·농촌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괴산농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의 농업을 이끌어갈 세대 간 소통과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제35회를 맞이한 괴산군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괴산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괴산군연합회이 공동 개최하며,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내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킨다. 또한, 지구본 굴리기, 카드 색판 뒤집기, 읍면 노래자랑 대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경영인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고단한 농업경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 인건비 문제, 이상
미디어아워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2년도 지정·운영 중인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괴산배추 수출 단지가 전국 최우수 수출 단지로 선정됐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으며, 지난해 농산물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6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 8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왔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톤(7억원 정도)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준고랭지에서 생산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라며 “괴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